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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강동을 당협 사무실 이전 개소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28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28.(금) 14:30,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열린 '강동을 당협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당협위원장인 이재영 의원의 사무소 이전을 축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 등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강동을 지역은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을 4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아주 소중한 지역구이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재영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가장 젊은 일꾼 중에 한 사람이다. 올해 40세. 그러니까 38세에 국회의원이 됐는데 저보다도 빨랐다. 저는 46세에 국회의원이 됐다. 여러분께서 이재영 의원을 김중위 선배님처럼 잘 밀어주셔서 당대표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 이재영 의원은 미국에서 공부한 국제통이고 당의 중앙청년위원장을 맡아서 청년정책을 총괄했었고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다. 당의 요직을 맡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데 여러분께서 큰 인물 만들어 달라. 강동을 지역은 소위 강남 4구라고 불리면서 보수적 성향의 분들이 많은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선거에서 우리가 졌다. 다음에는 꼭 승리를 해야 하는데 중앙당에서도 이재영 의원이 꼭 당선되도록 모든 것을 뒷받침해드리겠다.

 

  여러분 새누리당은 바보 정당이다. 정당이란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데 지금 표 떨어지는 일만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개혁, 공기업개혁, 규제개혁 등 3개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말 난제들이다. 그리고 이 모두가 상대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개혁을 한다면 등을 돌리지 않으실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 1960년 시작됐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52세였다. 지금 81세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또 그 때는 시중금리가 10%가 넘었다. 기금 모아서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10% 이상 나왔다. 지금 이자가 한은 기준금리 2%대로 떨어졌다. 그러니까 연기금이 부족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무원연금 부족분은 올해 2조5천억 원. 향후 10년간 53조 원이 부족하다. 이 돈이 어디서 나오느냐. 바로 일반 국민 여러분께서 세금을 더 내셔야 한다. 그럼 이 시점에서 국민 여러분 그동안 공무원 고생 많이 하셨기 때문에 공무원들에게 연금 많이 드리고 있는데 부족한 돈 여러분 세금 내서 드려도 되겠냐고 물어볼 때가 되지 않았나. 바로 그거다.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에서 연금을 개혁해 축소하고 수급액을 증세한 정권은 모든 선거에서 다 졌다. 이번에 우리가 연금개혁 성공한다 하더라도 박 대통령 임기 중에는 4조가 줄어든다. 그런데 그 다음 대통령 5년 동안은 20조2천억 원이 줄어든다. 그 다음 대통령 5년 동안은 23조2천억 원 줄어든다.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서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 임기 중 4조 정도 밖에 안 주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다음 정권에 엄청나게 빚 부담 안겨서 우리나라 재정파탄 나는 것 막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이런 바보 같은 짓을 왜 하겠나. 애국심 때문이다. 이거 지금 우리가 하지 않으면 절대 못한다. 우리 애국심이 충만한 우리 새누리당이 여기 앞장서 미래세대에게 엄청난 빚을 남겨줘선 안되겠다고 해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새누리당은 혁신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국회 회기 내 국회가 공전 돼서 국회 열리지 못하면 세비 받지 않을 것이다. 또 회의 수당이라고 있는데 앞으로는 회의 참석 안하면 회의 수당 받지 않겠다. 또 출판기념회도 열지 않을 것이고 회기 내 잘못을 하면 이제는 체포되게 할 것이다. 전 세계는 지금 판을 뒤집는 정도로 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가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데 그 전에는 소니 였다. 소니가 몰락하고 그 자리를 삼성전자가 차지했는데 예전에 누가 소니가 몰락할 줄 알았겠는가. 이처럼 세계는 언제 어떻게 변할 줄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시대변화를 선도해야 한다. 시대변화를 선도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이다. 우리 혁신안 거의 다 나오고 있는데 나오는 대로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병국·나경원·홍문종·김광림·신동우·이만우·이종훈·이이재·서용교·박덕흠·민현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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