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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11-30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1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생법안,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오늘로 정기국회 회기종료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간 합의를 통해 누리과정 논란, 예산안 처리 시기 공방과 같은 큰 산들도 무사히 넘었다. 정기국회는 마무리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아직도 많다.


  10일 내에 처리해야 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법안들이 아직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규제개혁법안, 북한인권법안 등은 속도를 내어 논의를 진행하고,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서둘러 처리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특별법과 예산안 문제로 늦어진 만큼 여·야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 정기국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야당은 시급한 민생법안,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ㅇ 청와대 문건 작성 경위와 유출 관련


  최근 청와대 인사 동향과 관련된 문건이 언론에 기사화되면서 정국이 시끄럽다. 기사에 언급된 인사들은 문건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야당은 비선라인 운운하면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청와대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를 한 만큼 진실규명의 열쇠는 이제 사법당국에게 맡겨지게 됐다.


  사법당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사법당국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진실을 밝혀서 바로잡을 것이 있다면 바로잡고 더 이상 소모적인 정치적 논쟁이 계속되지 않도록 수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야당도 정치적인 공세에서 벗어나 인내심을 가지고 사법당국의 수사를 기다려 주기 바란다.


2014.  11.  3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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