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은희 대변인은 12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지난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해 매우 용기 있고 잘한 일이라고 호평했다. 유시민 전 의원도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수급권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10년~15년 후에는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해진다. 지금 해야 한다”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공무원연금의 필요성에 대해 여야가 한 마음인 것을 확인한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처럼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의 방점은 속도전이 아니다. 95년에 처음 시도된 이후 끊임없이 논의만 되어온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이번에 제대로 마무리 하자는 것이 방점이다. 빨리 하자는 것이 아니라 과거처럼 논의만 계속하다 흐지부지 없던 일로 만들지는 말자는 것이다.
지난 28일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해 정기국회 종료 직후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 연석회의에서 협의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안을 하루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만약 더 이상 의미없는 시간 끌기를 계속한다면 국민들께 지탄을 받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진지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단순히 빨리 가는 것이 아닌 함께 가는 여정에 정성을 기울여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뤄낼 것이다.
2014. 12. 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