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4 (목) 14:0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협별 SNS 담당자 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당협별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활성화시켜 당무 뿐 아니라 당원들 간의 취미와 관심 같은 사적활동까지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제가 2005년 사무총장 재임 당시 5개 정당 중에 꼴찌였던 당 홈페이지 접속률을 1위로 만들어 온라인 홍보에 있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 그 때 1위는 민주노동당이었고 2위가 열린우리당이었다.
제가 사무총장 재임 때의 화두가 온라인 홍보였다면 대표가 된 지금 화두는 바로 온라인 소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온라인상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뉴미디어플랫폼과 소셜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금 소통을 위한 시스템으로 모바일에 기반한 뉴미디어플랫폼을 독려하고 있는데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당의 정책에 대해 당원들에 묻고,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론에 결정 및 반영하고자 한다. 이리되면 당원 여러분 모두가 당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04년 고비용 저효율 정치구조 척결을 목적으로 지구당이 폐지되었는데 지구당 폐지로 인해 정당정치와 정당조직이 약화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데 저는 당내 소셜조직 활성화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각 당협별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활성화 시켜 당무 뿐 아니라 당원들 간의 취미와 관심 같은 사적활동까지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오신 당협별 SNS 담당자님들께서는 당내 소셜조직 활성화를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당은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당은 ‘소통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에 당력을 모아서 당원과의 소통, 나아가 국민과의 소통에 있어 각국의 정당들의 귀감이 되는 모바일 기반 소통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여러분께서 당의 소통구조 개선을 위한 많은 고민과 방안을 당에 건의해주시면 당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우선적으로 당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발대식에는 이군현 사무총장, 정미경 홍보기획본부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심재철·김제식·문정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2. 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