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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치유농업 발전전략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2-0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5(금) 10: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치유농업 발전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치유농업은 복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정신, 영혼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위축된 우리 농업도 치유하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솔직히 처음에 ‘치유농업’이 무엇인지 좀 생소했는데 토론회 자료를 통해 좀 이해하게 됐다.

 

  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와 심리 등 인체의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것이 ‘치유농업’이라고 이해했다. 10여 년 전쯤 우리나라에 식물 재배 활동을 환자 치료에 연계한 ‘원예치료’가 처음 도입됐다고 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이 ‘원예치료’를 보다 확대해서 ‘치유농업’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고 이것을 우리 장윤석 의원께서 발전시키시고 있다.

 

  기존 ‘원예치료’의 경우, 치료 대상자가 있는 병원이나 사회복지관, 학교 등을 주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되다보니까 주로 도심지에서 식물 재배만을 매개로 한정적으로 진행돼 왔던 것 같다.

 

  반면 ‘치유농업’은 장소를 도심에서 농촌으로 옮기고 식물 재배를 넘어 말이나 토끼 등 가축과의 교감을 비롯해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활동 전반을 치유 매개로 활용한다고 한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너무 바삐 도심 생활을 하다 보니 요즘에는 참 생소한 질병들까지 생기고 있다.

 

  ‘치유농업’이 우리에겐 아직 생소하지만, 지금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제가 며칠 전 한 TV방송을 보니까, 30대 청년들이 1박 2일 농촌체험을 한 뒤 신체 변화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지표를 나타내는 호르몬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쾌감과 창의성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 정상 범위 내에서 증가하고 ‘뇌 활성도’도 전체적으로 활발해진 것을 보았다.

 

  이 장면을 보면서 흙과 농촌 그리고 자연이 인간의 모태로서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실제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우리나라가 해외 여러 국가들과 FTA를 체결하면서 우리 농업이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치유농업은 복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정신, 영혼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위축된 우리 농업도 치유하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손인춘 제3사무부총장, 서상기·김태원·이한성·박명재·김제식·류성걸·이우현·강석훈·신경림·윤명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2.  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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