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박근혜대표 노태우 前대통령 예방내용을 관련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금일 오전 11시부터 약 35분 동안 노태우 前대통령을 자택으로 방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노 前대통령은 최근 과거사 진상규명과 관련“역사는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평가하는 것" 이라며 "원칙부터 잘못 된 것" 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ㅇ 노 前대통령은 또 “경제는 돈버는 사람들이 돈 버는데 몰두하게 해 줄 때 가장 발전"
한다며 "처음부터 (정부가) 막아서 의욕을 꺾으면 경제가 잘 될 수 없다"고 말하고 민생
경제 어려움을 크게 걱정했다.
ㅇ 노태우 前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참고 또 참으면서 여러 사람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는
것이며 그것이 낭비 같이 보이지만 진짜 민주주의" 라고 말하고 "화합이 최고의
덕목이며 그렇게 해야 어려울 때 같이 극복해 나간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주로 경청하는 입장이었고 과거사규명에 대한 대응입장을 설명해 드렸다.
ㅇ 또 박근혜 대표는 마침 오늘 새벽에 손주를 본 노태우 前대통령에게 축하의 말씀을
건넸고 노태우 前대통령은 늦게나마 대표 당선을 축하한다고 했다.
2004. 8.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