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0월 16일 이정현 대표, 제3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 곡성에 아주 작은 두뫼 산골에 고향을 두고 있는 이정현 이다. 제가 고향을 떠나서 밖에 와서 생활한지 40여년이 되었다. 제가 장남인데 3남1녀 제 형제들에게 단 한 가지 저는 분명한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설과 그리고 추석 대명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중단하고, 시골 부모님, 고향집에 와서 지내야 된다. 이건 장남으로서 제가 동생들에게 엄명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그리고 저는 30여 년째 하루도 빼 먹지 않고 부모님께서 들에서 들어오는 시간인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반드시 고향 부모님께 하루도 빼지 않고 전화를 드린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 앞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가슴이 먹먹하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고향에 가보고 싶겠는가. 홀홀단신 내려오셔서 천신만고 끝에 많은 성공을 이루고 그래서 고향땅에, 고향 마을에 축하하는 플랜카드가 걸리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일가친척들로 부터 축하를 받고 싶지만, 가장 기뻐 해 줘야 될 사람들이 북에 계셔서 그러한 마음을 전할 수 없는 여러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제가 누리고 있는 호사가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고, 어떻게든 이 나라가 하루 빨리 통일이 되서 여러분도 북에 두고 온 고향 부모님의 고향 땅에 찾아가서 대명절에 그곳 주민들과 그 이웃들과 함께 좋은 시간, 다정한 그런 정담을 나누는 그런 세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여러분,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
최근에 북한에 그 포박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걸고 이탈해온 많은 주민들이 우리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러한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우리 말고 세계 각국의 UN에서 그러한 인권을 탄압 하는 걸 중지하라는 촉구 결의안을 만드는데 우리나라 대통령과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장과 거기에 관계된 장관들이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를 북한 당국에다 물어서 거기서 반대를 하니깐 기권했다는 기가 막힌 소식을 접하고 또한 다시 한번 저는 막막함을 느낀다. 반드시 이 진상은 규명을 해내서 이러한 사람들이 다시는 이 정부에서 일할 수 없도록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이 정권 들어서 박근혜 대통령은 분명한 원칙을 갖고 대북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권 초에 북한이 도발하면, 반드시 열배로 보복을 하라는 국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을 제가 옆에서 직접 들은 적이 있다. 어떠한 협상 과정에서도 방패를 절대 내려놔서는 안 된다고 군 지휘관들에게 당부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대통령께서 또 이렇게도 이야기 하셨다. 나는 현지 지휘관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조치 후 보고하라. 도발이 있을 경우 즉각 조치하고 그리고 사후에 그 결과를 보고하라는 대통령의 확고한 이러한 안보태세 덕분에 북한이 감히 그렇게도 서해5도와 휴전선 인근에서 했던 도발들을 근래 들어선 전혀 하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는 북한 편을 들어서 그동안에 많은 그런 정책을 펼쳐 왔던 정치권조차도 안보에 관한 우클릭을 하고 있는 이런 현상을 보이면서, 국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니깐 대한민국 국민이 안보에 관해서 하나로 뭉치니깐, 이게 보다 첨단 무기보다도 더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저는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그동안에 우리 정치권의 사회 일각에서 종국에 종횡무진으로 날뛰던 그러한 세력들을 퇴출시키고 바로 그런 세력들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도록 발본색원해왔던 이 정권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신뢰를 함으로써 이제 사방이 모두가 우리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지지하게 되었고, 그래서 온 세계가 북한에 대해서, 북핵에 대해서 제재하고 규제하는 망을 구축한 덕분에 북한 내부에서 이제 혼선이 이르기 시작했고, 북한의 지도부에서 이제 남한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 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들이 바로 우리가 염원하는 통일에 한걸음씩 한걸음씩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이런 통일에 접근하는 안보태세를 더욱더 강화할 것을 여러분들에게 간곡하게 호소드리면서 오늘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란다.
2016. 10. 16.
새누리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