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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대표, 청년일자리(대학생) 타운홀미팅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10-23

  10월 23일 이정현 대표, 청년일자리(대학생) 타운홀미팅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반갑다. 안녕하신가. 내일 중간고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시간이 아주 황금 같은데 시간을 내어주어 고맙다. 제가 오늘은 주로 여러분들의 얘기를 듣고 가겠다. 여러 가지 청년들의 고민이 많이 있을 텐데 사실 제가 당대표가 된지 한 70일정도 되었다. 그 사이에 주로 청년들, 특히 대학생들과 제가 여섯 번째 모임을 갖고 있다. 저희들이 이렇게 많은 정치인들이 다양하게 다니며 간담회를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의 얘기를 듣고 그냥 흘리는 것이 아니라 그런 부분들, 고민과 문제점들을 당정회의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든 한번 반영시켜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여러분들께서 주제에 관계없이 청년들, 학생들의 고민을 많이 들려주시라.

 

<취업관련 이슈나 정보획득에 대한 고민에 대한 질문관련>

 

  지난 인쿠르트에서 실시한 간담회 이후, 새누리당에서는 취업과 창업에 대해 안내하는 청년일자리와 관련된 사이트를 통합해서 자기 여건과 환경에 맞게 여기저기 헤매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부분들을 바로 그때 다녀와서 작업해보고 있다. 나아가 전국의 대학교 인재개발원을 포함한 학교의 담당 교수들이나 담당자에게 정부의 사이트들의 정보 제공, 자료제공이 학생들에게 직접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에 제대로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좋겠다.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질문관련>

 

  청년들의 경우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디어와 열정만 가지고 창업을 시작했다보니 당연히 실패 확률이 더 높은 것이다. 그런데 실패했으니 기회를 안준다는 것은 청년들의 특성을 잘 이해를 못하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보완해나가겠다. 그리고 학교에서 창업과 관련된 부처의 정책을 받아서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창업과 관련된 정부 부처의 종합적인 설명을 한번 권유하겠다.

 

  청년창업에 대해 예를 들자면 충남 태안을 갔더니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얼마 안 된 친구가 양식업을 하겠다고 나서서 한 2년간 배우고 나서 자신이 자금을 빌려서 했는데 굉장히 성공을 해가고 있다고 한다. 같은 양식업 하는 어른들이 요즘 젊은 친구들 정말 놀랐다는 얘길 한다. 그리고 제가 서산으로 가서 15명의 성공한 청년 농군들을 불러서 간담회를 한 적이 있다. 청년들이 농업에 뛰어들었을 때도 지원하는 방안이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있다. 이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가 보니까 제일 첫 번째는 자금 지원 부분에 우세하기도 하지만 이분들이 판매를 어른들과 비교가 되지 않게 한다. 그동안에 똑같이 생산된 쌀이었는데 이 친구들이 와서 쌀을 브랜드화해서 판매해 굉장히 많이 팔려서 자신의 것으로는 부족해서 마을 사람들, 면 사람들 것을 팔아주면서 판매를 요령껏 잘해서 크게 성공하는 케이스도 봤다. 또 대학생들 중에 자격증을 가진 사람도 많고, 특히 이공계출신들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경기도에서 서울의 어느 대학교와 같이 창업에 대한 연구도 하고 지원도 하는데 국제 대학교 학생들이 와서 6개월째 지도를 받아가며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약 80% 정도 진행되어 있었다. 아주 희망에 부풀어 있고 교수들도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었다. 그래서 창업에 대한 것도 많이 안내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청년들에 최고의 자산은 시간이다.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청년들의 최고의 자산이라고 보고 절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제도적으로 청년들이 실패를 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주는 것, 그 부분도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인 것 같다.

 

<청년의 사업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에 대한 질문관련>

 

  현재 학생 신분으로 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여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필요하고 한데,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있다. 야심이 있는 사람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준비해서 한 분야를 하면서, 그 분야를 알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나아가 기존 어른들의 방식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승부를 거는 것도 해볼 만하다.

 

  저는 내 자신에게 많이 생각해본다. 정치를 안했으면 무엇을 했을까하는 생각을 가만히 해본다. 저는 구멍가게를 하면 10년이면 백화점을 차릴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도 젊으니까 과감하게 도전하시라.

 

  제 컬러링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위의 꿈’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 등 뒤에서 나를 비웃고 있는데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거위가 날 수 없는데 내가 날 수 있을까 하며 날겠다는 꿈을 가지고 그렇게 오래 퍼덕이며 등 뒤에서의 비웃음을 다 뒤로 하고 일관되게 하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여러분들께서 본인이 어떤 꿈을 가지고 있어도 무조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현 되지 않을 꿈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러분들에게는 그 어떤 벽도 있을 수 없다. 절대로 스펙은 벽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간판 역시 절대로 벽이 되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내가 기어코 할 수 있다.”는 그 의지, 그것만 가지고 있으면 지금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꿈들은 절대 꿈이 아니라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여러분 나이의 고민은 내가 잘 안다. 제가 동국대를 다녔다고 했지 않나.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저기 남산 꼭대기를 올라가면 ‘저기 빌딩도 많고, 사무실도 많은데, 나는 왜 이렇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어 할까’ 하고 느꼈다. 하지만 다시 산을 내려와 도서관에 와서 책을 펼치고, 몰두했다. 이렇게 하니까 어느 순간에 기회가 온다. 자기 꿈을 하나씩 해보라. 콜럼버스가 그곳에 아메리카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나섰겠는가. 그건 탐험이 아니다. 나가서 배를 몰고, 나아가다 어느 순간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틀림없이 여러분 인생의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나쁜 것은 포기다. 언제든 누구든 포기하고 싶다. 저는 지금도 포기하고 싶다. 놔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많은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이것을 넘으면 좋은 것이 있을 거야하면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시도하면 좋은 일이 있을 거다.

 

<전공을 위주로 한 삶과 전공에 얽매이지 않는 삶의 선택에 대한 질문관련>

 

  세상의 다양한 부분이 있고, 기회가 많다. 따라서 다양한 선배들의 길이라든가, 내 여건과 환경에 맞는 여부를 두루두루 살펴보라. 저는 꼭 전공을 고집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체육교육에 대한 질문관련>

 

  엊그저께 체육회회장님이 제 방을 찾아왔다. 그 자리에서 이렇게 애기했다. 정말 우리나라 교육과정 잘못된 것이 체육을 너무 소홀히 한다. 우리 때는 예비고사 중 20점을 체력장을 해서 반영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이라도 달리기, 던지기, 매달리기 등을 했다. 이것이 점수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렇게 했다. 그런데 여러분들 알다시피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공무원 연금 만들 때 평균수명이 약 58세까지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금을 만들었는데 86세로 늘었다, 그러니까 공무원연금을 지급해야할 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갈 정도로 평균수명이 늘었다. 그런데 평균수명이 늘어서 돌아가실 때 까지 다 건강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오래 살면서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게 된다고 하면 본인은 얼마나 괴롭고, 가족들은 얼마나 더 괴롭겠는가. 그런데 정부도 힘들다. 건강보험 재정이 엄청 나가기 때문에 여러분들 보다 더 한참 후배들 정도 되면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나서 건강보험을 아무리 돈 많이 내도 그 혜택을 볼 수 없을 상황이 올지도 모를 정도로 평균수명이 계속 느니까 평균 수명이 느는데 나머지 많은 시간을 병원에 누워있거나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해결할 방법이 여기에 달렸다. 스포츠를 전공하는 많은 사람들이 국민들에게 체계적인 운동을 하게끔 아주 어려서부터 아니면 중년,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운동하게 해서 가급적이면 병원에 누워있거나 약을 타서 드시는 기간을 줄이는 것이 국가 재정이 제대로 사는 길이다. 내가 당대표를 하는 동안 체육을 제대로 지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싶으니 건의해달라고 해서 그 부분은 전공자들이 생활체육 지도도 하고, 학교 지도도 하고 하는 사례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우리 생활이 많이 달라지면서 팀워크. 즉, 전체가 뭉쳐서 하는 그런 부분이 취약하다. 이는 집단으로 하는 배구, 농구 같은 운동으로 훈련된다면 자연히 그것이 사회에 나가서도 서로 팀워크를 구성해서 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약한 것 같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그 부분에 굉장히 관심가지고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에 대해 그 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이 많이 일 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정책방향을 잡고 있다.

 

<농업을 4차산업혁명 이입시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관련>

 

  사람들이 와서 체험을 하게 한다든지 다른 서비스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6차 산업이다. 정부 정책이 농업이 전부 ICT와 연계, 융합을 시키는 거의 6차 산업에 목표를 둔 정책이 많다. 절대로 생산만으로도 안 되고, 제조만으로도 안 되고, 생산과 제조를 해서 판매와 관광까지 연결시켜서 하는 그것이 정부가 농업 쪽에 미래 농업으로 방향 잡은 것은 6차 산업 쪽이 주방향이다. 얼마전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연구소를 갔다. 그 연구소가 콩 하나를 가지고 굉장히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두유도 새롭게 개발해서 100억어치가 팔린다고 한다. 제가 무엇에 걸릴 뻔했냐하면 콩으로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제가 원래 초콜릿은 잘 묻고 달아서 안 좋아하는데 초콜릿을 개발했다고 좀 떼어서 주기에 저는 안 좋아한다고 이유를 설명하니 그 부분을 다 보완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먹어보니 하나도 손에 묻지 않고, 달지 않으며 약간 고소하고 좋았다.

 

<창업하고 싶은데 못하는 부분이 실패 이후 삶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한 질문관련>

 

  청년들은 돈이 없는 것 당연하다. 그리고 실패가 두려운 것도 당연하다.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꼭 찾아가 보시라. 그럼 멘토들이 그 부분도 얘기해줄 수 있을 것이다.

 

<면접, 진학점수에 체육을 접목시키면 스트레스 다시 유발하는 상황 벌어질 것 같아서 정책방향 설정에 고려해주시면 좋겠다는 요청에 대한 질문관련>

 

  굉장히 사려 깊은 얘기들 잘 알겠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진지하게 임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2016. 10. 2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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