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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12-01

  12월 1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석 원내대표>

 

  어제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워낙 큰 불어서 아직까지 진화가 안 되었다고 한다. 이정현 대표께서 어제 현장을 방문하셨다. 당 정책위를 중심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의원님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대책을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벌써 3일째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야권 중진의원들 사이에서도 합리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손학규 전 대표는 그제 이렇게 이야기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국정운영은 국회가 할 일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며칠 후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실 김동철 의원은 어제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문제를 논의하자”, “즉시 퇴진하는 것이 반드시 국가에 유익하다고 할 수 없다”고 말씀 하셨다. 박주선 국회부의장님도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진퇴문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 하셨다. 엄중한 시국 상황에서 그야말로 나라를 걱정하는 중진의원님들의 깊은 고뇌와 생각이 담긴 말씀 이었다고 생각한다.

 

  저희 당도 이제 입장을 큰 틀에서 정리해야 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이후 정국수습책으로 여러 가지 안들이 제시됐다. 거국중립내각, 국회추천총리, 질서 있는 퇴진, 이런 수습책들은 모두 문재인·안철수 전 대표와 야당에서 선제적으로 제안했던 해법이다. 다시 한 번 의원님들께 말씀을 드리겠다. 지난 주말 국가원로들이 제시한 4월사퇴 – 6월대선, 저는 향후 야당과의 협상에 충분한 준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주시고 가능 하다면 오늘 당론을 채택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다.

 


2016. 12. 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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