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10일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우리 상임전국위원회가 두 번째로 열렸는데 저는 어제 치부사안이 되더라도 걱정하지 않았다.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린 대로 열 번 쯤은 해야 성사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당원 여러분들과 특별히 국민여러분들의 성원에 의해서 어제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네 분을 만장일치로 인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책임이 막중하다. 새누리당을 쇄신하고 새로운 당으로 거듭나게 하고 그래서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다시 받는 정당,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나라가 새롭게 되고 국정파탄으로 상심하고 계신 국민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고 경제가 아주 어려운데 빨리 경제를 다시 챙기고 또 지금 국내 정세가 만만치 않은데 외교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안보문제도 잘 챙겨나갈 수 있는 든든한 나라의 버팀목으로 우리당이 우뚝 설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새누리당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나아가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 집권여당으로서 어떤 책임이 있는지를 깊이 반성하는 그 일로부터 시작을 하려고 한다. 내일은 반성과 다짐과 통합이라는 큰 주제로 우리가 대토론회를 열겠다. 의원여러분들만 아니라 청년들 그리고 원외당협위원장 여러분들 우리 사무처에서 수고하시는 당직자들 다 함께 모여서 우리의 잘못은 무엇이었는지, 또 우리 당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될지를 함께 의논하는 그런 기회로 삼으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당에 맡겨주신 의원여러분들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말씀도 내일 충분히 그곳에서 의논을 하고 매듭을 지어보려고 하고, 또 국민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책임지는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더 어제와 지난번에도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를 하던 중에서 여러 가지 불미한 일이 있었다. 저는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지 못했지만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이건 자유당 때나 있을 수 있는 얘긴데 불미한 이런 일이 우리당에서 있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그래서 ‘우리당이 꼭 개혁해야 되겠구나’라는 신념을 더 굳게 가지게 되었다. 온갖 어려움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우리당이 과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철저한 반성 속에서 새로 거듭나야 된다는 것, 그것은 전국위원회에서 결의한 당헌이다. 그것은 제게 맡겨진 책임이다. 제가 이당에 누구와 싸움하려고 오지 않았다. 전국위원회에서 맡겨진 막중한 책임을 제가 수행하는 것이고 전국위원회의 결의를 이제 거스르는 것은 당명을 거스르는 것뿐만 아니라 그리고 온 국민이 바라는 새누리당이 거듭나야 된다는 온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아직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파주의의 패거리 정치 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은 이 큰 쇄신의 역사적인 물결을 거스르지 말고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이 모든 일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가 되어서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고 우리당을 새롭게 하는데 매진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되리라고 생각한다.
<정우택 원내대표>
드디어 오늘 우리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번째 회의를 하는 새로운 우리 정치역사를 쓰는 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명진 비대위는 저희들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치의 축이 되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는 그런 출발의 비대위라 생각된다. 특히 정권재창출의 굳건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인명진 비대위은 이제부터 속도감을 내서 쇄신을 해나갈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드린다. 특히 구국에 있는 구당의 정신으로 우리 비대위가 출범한 만큼 저희들은 이 당의 주춧돌인, 보수정당의 주춧돌인 이념과 가치를 제하고서는 뿌리째 재창당의 기치를 건다는 각오로 이제 혁신에 나설 것을 약속드리겠다. 이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한 변수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당은 이미 인명진 위원장께서 언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인적쇄신, 정책쇄신, 정치형태와 내부쇄신을 이제 속도감 있게 또 책임감 있게 할 것이라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 특히 앞으로 우리로서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우리 재창당 설계에 당차원의 설계도를 국민 앞에 제시해 나갈 것이다. 특히 정책적으로 외교안보적인 국가의 중요한 과제뿐만이 아니라 우리 서민경제 특히 중소자영업자의 문제, 청소년 일자리의 문제, 교육의 문제, 가계부채의 문제, 생활물가의 문제 등 이런 서민경제에 중점을 두는 정책쇄신을 앞으로 제시해 나갈 것을 앞으로 다시 한 번 국민께 약속을 드린다.
아까 언급이 계셨지만 우리당은 내일 반성과 다짐과 화합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가 우리 모든 당원들이 대동단결하고 앞으로 나가는 매진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국민과 당원여러분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다. 이제 저희들이 보여드릴 것은 ‘새누리당의 쇄신완수’라는 이 대답으로 국민여러분께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굳건히 약속을 드리면서 저희 새누리당의 비대위를 많은 관심과 격려와 또 채찍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국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나라가 굉장히 어렵다. 우리 당도 지금 난파 직전에 있다. 저는 어제 비상대책위원이 되었지만 그러나 앞길이 굉장히 험하다고 생각한다. 저보고 왜 당을 탈당하지 않느냐고 그런 말씀을 하는데 저는 탈당한 적이 23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 앞으로도 탈당은 안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생명은 자기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이 당이 어려워졌다면 저에게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 책임을 지지 않고 어디로 피할 수 있다거나 또는 다른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책임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어떻게 어려워진 이 당을 버리고 떠날 수 있느냐. 그것은 세월호의 선장이 먼저 그 배를 탈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우리 정치권에서도 세월호 선장보다 훨씬 못한 그런 정신과 그런 행동을 보이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것 때문에 우리 정치가 불신 받는 것 아닌가. 우리 새누리당은 아시는 것처럼 건국과 또 호국과, 산업화와 민주화의 모든 과정에서 주역이다.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화 또 자유통일을 할 때까지 주역으로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수도 어렵지만 혁신 또한 어렵다, 혁신은 바로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죽는 데에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자기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내가 죽어야 할지, 또 말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 나라를 이렇게 어렵게 하고 대통령을 탄핵에까지 이르게 방치하고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이런 데까지 오게 된 데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우리 당의 주요한 정치적 지도자도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 비대위는 반드시 인적청산을 해야 한다. 여기에는 많은 시끄럽고 어려운 과정이 있을 것이다. 어렵지 않으면 혁신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어려움에 대해서 특히 국민여러분들께서 어려운 가운데서 옥동자가 태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잘 지지해주시고, 질책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아무쪼록 여러 가지로 어려움 속에서 혁신과정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박완수 비대위원과 여러 당직자와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여러분과 함께 이제는 보수와 혁신과 그리고 단결과 화합을 통해 이 난국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반석 위에 올려 세우는 데에 우리가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 드린다. 감사하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엄중한 시기에 비대위원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정책위의장으로서 비상대책위원장께서 밝히신 정책쇄신을 최대한 이뤄서 정말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우리 경기가 매우 어렵다. 경제를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가운데서 그간 많이 논란이 되었던 속칭 재벌, 대기업의 불공정 반칙, 이것은 반드시 시정을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경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또 아울러서 그동안 소외된 서민 민생을 살피는 조치도 해나가겠다. 근본적인 우리 복지, 중요한 것은 일자리다. 특별히 청년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 100만의 청년이 실업상태에 있고 실업률이 거의 10%다. 이러한 문제를 정책쇄신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당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박완수 비상대책위원>
책임이 아주 무겁다. 우리 새누리당이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하고, 또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한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조경태 인재영입위원장>
이제 겨우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가야할 길은 매우 험난하고 또 바쁘기도 하다. 우리 당이 새롭게 거듭나야 된다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일단 잘 쇄신을 하고 거듭나게 해서 국민들께서 우리 당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당을 떠난 지지자들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인명진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 여러분들께서 충심으로 다해서 당을 살리는데 앞장서주시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리겠다.
2017. 1. 1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