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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1-10

  1월 1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우리 존경하는 의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리라 생각하고, 올 한해 여러분 의정활동이 어느 해보다 눈부신 한 해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올해 들어 첫 번째 의원총회를 갖는다. 지난 29일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비대위원장을 새로 뽑고 이제 오늘 비대위가 구성되어 비대위원 자리하고 계시지만 김문수 전 지사님, 박완수 의원님, 당연직이라 하지만 저와 정책위의장이 같이 비대위원으로 선임이 되고, 비대위가 구성 되었다. 이제 비대위 구성을 통해 당이 거듭나기 위한 산통과 고통 겪어가는 쇄신과 변화를 엮어가는 순간에 있다 생각한다. 의원들께서도 우리 당이 잘 되어야 보수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데 한 몫 할 수 있다는 공감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당을 재건해서 보수적통을 잇는 새누리당이 제 길을 찾아갈 수 있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수의 새로운 기치를 거는 신당으로써 거듭나길 염원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힘든 일 있다 하더라도 선당후사 마음으로 여러분 한마음 한 뜻으로 우리당이 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인명진 비대위원장 자리 같이해주셨기 때문에 의원들과 소통의 시간, 그동안 오셨지만 여러 여건 때문에 같이 소통과 대화할 시간이 적었다. 오늘 이자리를 통해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 위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도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의원총회가 위원장님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린다. 오늘 좋은 말씀 듣도록 하겠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이 자리에서 의원여러분들을 뵙고 또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여러 가지 당의 현안이나 또 어려움에 처한 국정을 어떻게 헤쳐 나가실지, 또 그런 과정 중에서 제가 해야 될 일들이 무엇인지 하는 말씀을 듣고자 제가 이 자리에 나왔다. 기탄없는 말씀을 주시길 바란다. 제가 지난 해, 지난달 12월 29일 우리 당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승인을 받은 후에 수락연설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제 소견을 말씀드린 바가 있다. 그때 여러분들에게 드린 말씀 중에 가장 중요한 화두는 ‘책임’이었다. 민주주의 요체가 책임이고  당연히 정당과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그 큰 많은 권력과 힘이 결국 국민들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고, 정당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여러 상황, 어려운 상황 그리고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께서 그 직을 잃을지도 모르는 헌정사상 초유의 이런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 집권 여당으로서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되는 일이고 국민들은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씀을 드렸을 때 참석하신 모든 전국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께서 큰 박수로 동의해주셨다. 제가 책임이라는 말을 22번 말씀을 드렸다. 13분의 연설 동안에. 그러나 아시는 대로 많은 국민들은 우리 집권여당의 당으로서, 또 집권여당에 속해있는 우리 구성원으로서 만족할만한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의 생각인 것 같다. 제가 오늘 아침에 청년들과 대화를 했지만 10년 동안, 15년 동안 당에서 청년당원으로서 활동했던 그들이, 우리 당의 대선과 총선, 우리 당의 발전을 위해 그 많은 수고를 했던 청년들이 새누리당이라는 말을 창피해서 말할 수가 없다. 그래서 어제도 탈당하고 그저께도 탈당하고. 탈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누군가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닌가. 우리가 배출한 박근혜 대통령, 그 분이 지금 이렇게 어려움을 당했는데 그분과 가깝다고 친박이다, 진박이다 서로 다투면서 가깝게 갔다고 하면 이분이 적어도 대통령직을 잃을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 속에서 ‘그래 나도 같이 이분과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적어도 이것이 우리 집권여당으로서 그분을 가깝게 모셨던 사람으로서 마땅한 책임 아니겠는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국회의원 직을 내려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국민 앞에 무엇인가 책임을 지는 모습이 우리가 정당으로서 또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제가 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임이라는 것이 누가 ‘당신은 무슨 책임이 있다’ 어린애도 아니고. 스스로 결정해서 또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스스로 생각해서 하는 것이 성숙된 국민 앞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었고,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개혁의 방향이다. 인적쇄신의 방향이다. 인적쇄신이라는 것은 인명진이라는 사람이 누가 누구를 몰아내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를 규탄하는 것도 아니고, 계파 싸움도 아니고 이거는 우리 당이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결정한 사항이고 또 비대위원장으로서 해야 할 소임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저는 이 당에 올 때 어떤 정치적인 욕심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계파를 만들 생각도 없고, 이 당을 기반으로 해서 정치를 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 당에서 무슨 비례대표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이 결정한 비대위원장에게 주어진 책임이기 때문에 제가 이 일을 수행을 했다. 그러나 저도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과정 중에서 제가 엊그제도 말씀 드린 대로 여러 가지 오해도 있었고 실수도 있었다. 제가 그래서 이와 같은 저의 부족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를 했고, 또 이런 과정 중에서 정말로 본의 아니게 개인에게 어쩌면 지금까지 한 번도 개인의 이름을 거론해본 적이 없지만, 그러나 결과적으로 어느 개인에게 상처를 주고 혹시 명예에 손상을 입으셨다면 저는 저의 인간적인 부족함이다. 널리 이해를 해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렸고, 저는 제가 비대위원장이 끝나는 날 그분들을 찾아가서 그동안에 실례가 되는 그런 일이 있으면 미안하다는 말씀을 제일 먼저 드리겠다하는 말씀을 드렸다. 의원여러분들께서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에 부족함이 있었으면 그저 나라를 살리고, 이 당을 살리고 보수를 살리겠다는 순수한 마음. 그러나 경험이 없는 고로 빚어진 실수고 잘못이다. 저의 진정성, 당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 또 당이 저에게 부여한 책임을 수행하는 책임감 때문에 빚어진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널리 이해를 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이 해주실 말씀 귀담아 듣도록 제가 여기에 왔다. 잘못한 것은 고칠 것이고,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분들이 말씀을 주시면 따라서 앞으로의 모든 쇄신 작업을 하겠다. 대통령선거가 가까이 왔다. 야당은 이제 얼마 있으면 벌써 대통령선거 채비를 하고 있는 때에 우리가 이렇게 머뭇거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모든 의원여러분들과 당의 원외당협위원장님들, 사무처 당직자까지 참여하는 반성과 다짐과 화합의 대토론회를 열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우리가 빨리 모든 사람이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는 이 싸움. 싸움도 아니지만 당내 분란, 당의 파열음, 갈등을 빨리 극복하고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이번 대통령선거, 또 흐트러진 이 국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우리 당이 앞장설 수 있길 바라는 것이 제 마음이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정책보고 간단하게 드린다.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정책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정치는 민생이다. 모든 정책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고 판단하겠다. 우리가 그동안 다소 소홀했다고 지적받는 대기업 관련 정책, 속칭 재벌의 반칙과 불공정 등에 과감히 접근하겠다.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상생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아울러 국민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신 여러 이슈, 또 야당이 제기한 이슈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어려운 부분은 나름대로 대처해 나가겠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께서 많은 고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박맹우 사무총장>

 

  간략히 몇 가지 당무보고 드린다. 일부 비대위원 구성은 원내대표께서 설명 하셨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설치를 위한 당규를 제정 했다. 이것은 오랫동안 원외당협위원장들의 요구해 온 사항이다. 당규가 제정됨으로써 제도권에서 원외당협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반성·다짐·화합 대토론회 개최 관련 말씀 드린다. 비대위원장께서 잠깐 소개해주셨지만, 상임전국위원,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 사무처당직자와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원내대표, 주요당직자 등 모든 분이 한 자리에 모인다. 그야말로 스스로 통렬하게 반성하고 우리가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재창당 수준에 버금가는 실천계획을 세우고 분임토의까지 할 것이다. 이것은 비대위원장의 의지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우리가 새로 태어나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 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 된다. 당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으로 전 과정이 중계된다. 의원 여러분 반드시 참석 부탁드린다.

 

  당직인선 관련 보고다. 지난 1월 9일 공석이었던 일부 당직이 인선되었다. 인재영입위원장에 조경태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이성헌 서대문갑 당협위원장, 홍보본부장에는 함진규 의원이 임명되었다. 의정활동에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2017. 1. 1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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