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13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윤리위원회 임명장수여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새누리당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다. 당이 자초한 일이다.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질책이 저희 당에 있었지만, 그러한 질책을 당해도 싸다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당의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볼 때 나라의 형편을 생각을 해 볼 때, 새누리당이 다시 고쳐서 새롭게 되지 않으면 보수가 어렵고, 보수가 어려우면 나라가 어렵고, 죄 없는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제가 늘 드리는 말씀입니다마는 대한민국이란 큰새가 세계를 향해서 창공을 높이 날아가는데 오른쪽 날개가 부러졌다. 왼쪽 날개 하나만으로 새가 날아갈 수 없지 않은가. 어떤 분들은 왼쪽 날개만 있으면 된다 하는데, 왼쪽 날개만 가지고 새가 창공을 날아갈 수 있겠는가. 오른쪽 날개가 있어야한다. 저도 이당에 올 때 단순히 어떤 한 당을 살리기보다 가깝게는 새누리당을 다시 살리기고, 개혁하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바로 되고 우리 국민들이 당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하면 돌볼 수 있을까. 나라 살리자는 마음으로 여기에 왔다. 여러분들과 똑같이 당원도 아닌 평범한 시민이었는데 불려오게 되었다. 마치 비행기타고가다 환자생기면 기내방송이 나오지 않는가 "혹시 여러분들 중에 의사가 있는가" 찾는다. 그때는 어떤 임산부가 출산을 하는 경우에 반드시 전문의가 아니라도 의사 찾는다. 응급처치 하듯이 치료하듯이 지금 제가 정치 전문가가 아닌데 불려오게 나오게 되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여러분들 모두 당만 보고 오신 것이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보고 오신거라 생각한다. 여러분의 귀한 결단과 높은 뜻을 감사드린다. 특별히 존경하는 정주택 전총장님, 윤리위원회 위원장님은 제가 삼고초려해서 모셨다. 당에 큰 역할 해주실 것이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6년 차떼기당으로 국민들에게 지탄받고 버림받았을 때, 제가 윤리위원장으로 왔다. 2년 동안 당의 쇄신과 새로운 개혁을 위해서 노력을 했고, 저때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노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한나라당이 그때 야당이었지만 정권을 찾아올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 새누리당이 쇄신하고 거듭나고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새롭게 되고 이 위란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그런 역사가 여러분들을 통해서 나타나리라고 확신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우리 위원장님 감사드린다.
<정주택 당 윤리위원장>
무엇보다도 중요한 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평생을 학교에만 있어서 실상을 잘 모른다. 그러나 평소 제가 스스로 보수쪽 이라고 생각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조금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보수 쪽이 약간 支離滅裂(지리멸렬) 했다고 할 수 있도록 약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 오고 있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저에게 부탁을 해 오시니까 제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관여하면 안되지만, 위원회 조직이니까 훌륭하신 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 일을 처리하면 순리대로 잘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새누리당이 ‘깨끗한 보수가 되어야 하겠다.’, ‘건강한 보수가 되어야 되어야겠다.’는 움직임에 일조를 할 수 있으면 다행이겠다고 생각하고 이 자리에 왔다. 제가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을 해보겠다.
2017. 1. 13.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