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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생물가점검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1-17

  1월 17일 민생물가점검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유일호 부총리와 관계 장관 여러분들 아침 일찍 나와주셔서 감사 말씀드린다. 오늘 이 회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점검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당정이 모였다. 특히 농축산, 가공식품, 공공요금 등 서민물가 안정에 큰 영향 미치기 때문에 점검을 통해서 설 명절을 서민들이 보다 따뜻하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자리라 생각한다.

 

  어제 저희 당은 비대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자리를 같이하고 당과 정부가 이 어려울 때 한마음으로 합쳐 국정과 민생을 이끌자는 다짐이 있었다. 우리가 전심전력을 다해 국민들의 삶에 이바지해야 한다. AI 파동 이후 계란값 문제, 채소류 공급 문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미 정부가 대책을 세우고 공급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정부나 농협 비축물, 수입물량이라도 설 이전 집중적으로 충분히 공급되어 수급과 가격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한편으로 비정상적 가격담합 또는 편승인상 있지 않도록 가격 감시활동도 활발하게 챙겨야 한다. 대외물가 요인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해야 한다. 특히 물가 관계 장관회의가 4년 만에 부총리 중심으로 개최된다고 들어 매우 적절한 대처라 생각한다. 물가 안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부탁드리면서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서민물가 안정에 대해서 관심 가지고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 산업위와 기재위 간사 등 다 나오셔서 감사드린다. 최근 잘 아시는 기상악화와 AI문제 때문에 서민생활과 밀접한 채소, 계란 등 식품 가격이 오르고 일부 지방 공공요금도 인상이 예고되고 있어 서민들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설을 대비해 정부는 서민들께서 생계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물가관리체계를 강화해서 보다 세심하게 민생물가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부처 일일점검과 금주 중 물가장관회의 개최해서 물가를 챙겨나가겠다.

 

  지난주 설 민생대책을 발표 했지만, 여기에 추가되는 농축산물 수급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선채소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주요 성수품 공급을 평상시 대비 2배 확대하겠다. 대대적으로 농산물 세일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 계란의 경우에는 비축물량과 수입란이 본격 유통되는 다음 주부터 가격오름세가 진정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일부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이미 시작되었는데 편승 인상 문제도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가격 감시활동 강화하고, 불합리한 가격인상이 없도록 하겠다.

 

  전기나 가스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 현재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상하수도 요금 등 일부 지방공공요금인데, 이것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논의해 가격인상 자제를 유도해 나가겠다. 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물가 안정에 힘쓰겠다. 국민들께서 물가를 덜 걱정하시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2017. 1. 1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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