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2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바쁜 시간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상임위원회 7개가 10시부터 개회중이라 의원님들 참석하시기 어려웠을 텐데 같이 참석해주신 의원여러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 저는 어제, 그제 이틀간에 걸쳐 여수수산시장 화재현장과 작년 11월말에 화재가 났던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방문시 상당히 긴장해서 갔습니다만, 의외로 이 분들이 저희들 손을 붙잡고 여러 가지 건의를 해주시면서 진지하게 대해주신데 대해 감동했다. 그것은 결국 우리를 실질적으로 의지할 수 있고, 얘기를 건네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곳이 아직도 새누리당이고, 집권여당이란 것에 대해 많은 주민들과 상인들 여러분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대해주신데 대해 더 가까이 열심히 일을 해야 되겠다고 느꼈다. 새누리당이 더 민심을 챙겨야 되지 않을까 이런 마음을 가졌다.
지금 상황을 보면, 나라가 어디로 가든지 말든지 소는 누가 키우던 말던 오로지 권력게임에만 몰두하는 사람과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설적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이끌 주축세력으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해 새누리당의 저력을 다시 발휘해야 될 시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이제 1월 국회가 오늘로 마무리되고 ‘2월 국회’가 2월 1일부터 개회가 된다. 어려가지 상황을 보면 대선전인 2월 국회가 상당히 뜨겁게 전개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다. 지금 상황을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사태까지 발전되지 않을까하는 이런 우려도 있고, 100년 전 동북아 정세를 놓고 외세의 각축이 있었던 시대와 버금가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중국의 사드배치 압박 특히, 일본의 소녀상과 관련된 반발문제 등 외교적 문제도 우리 앞에 대두돼 있어서 안팎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1월 국회’는 오늘로써 마무리되지만 ‘2월 국회’에 대한 여러 가지 준비를 설 명절을 지내면서 잘 준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제 비대위 체제가 발족한지 20여일이 지났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인적쇄신 문제에서 지체가 돼서 우리가 활력을 찾아가는 데 지체된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하실 것이다. 역시 인적쇄신의 문제가 저희 상황을 볼 때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고통을 뚫고 지나가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혁신의지를 갖고 우리당이 새롭게 거듭나는 데 뜻을 같이 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제 인적쇄신에 관련된 문제는 이번 주로 마무리를 짓고, 이번 일요일 비대위원장이 정책쇄신을 포함한 당의 쇄신 로드맵에 대해서 기자회견 하실 것 같다. 이젠 여러분들과 함께 정책쇄신과 내부 정치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새누리당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 오늘 의원총회에서 당의 혁신과 관련된 앞으로의 미래 로드맵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 의견개진 활발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최근에는 당명개정까지도 거론되고 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당명개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개진 부탁드린다. 이제 우리가 집권여당의 주축으로써 대의와 책임을 느끼는 입장에서 설 명절 기간에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집권여당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느끼는 기간 맞고 2월에 국회에서 다시 뵙겠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정책관련사항 보고 드리겠다. 지금 많은 쟁점 법안들이 계류돼 있고, 또 오늘 이렇게 처리되기도 하지만 2월 국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것
같다. 민생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전향적으로 수용해서 검토해나가겠다는 큰 방향을 설정해서 가겠다는 말씀을 올리고,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회의 때 보고 드리겠다.
민생현장, 그리고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개발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정조위별로 민간이 포함된 구체적인 구성을 진행을 부탁드린 바 있다. 각 정조위원장님들께서는 정조위별 현역의원님, 원외위원장님, 또 수요자인 일반 국민, 이렇게 해서 한 10여 분 정도 해서 각 정조위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해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약속드린 바 있다. 의원님들의 입법이라든지 민원이라든지 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2월 중순까지 완료해서 의원님들의 입법이나 지역민원, 또 정책개발을 정책위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상임위별로 우리 당 수석전문위원과 각 의원님들, 보좌관들이 연대해서 이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입법활동, 정책활동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
설 명절 관련해서 금년에 새로 많이 바뀐 우리 민생 제도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은 당에서 홍보물을 제작하는데 포함시켜서 의원님들 지역활동에 참고 되도록 하겠다.
저희들이 또 일주일에 한 두 번씩 방금 원내대표님 말씀 있으셨지만 민생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해서 의견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어려운 국민을 위로하는 것이 필요한 부분은 많이 지원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각 당의 대선 후보분들이 말이 안 되는, 아주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많이 남발을 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각 상임위 간사님들, 정조
위원장님들 중심으로 검토해서 대응논리 개발 등 잘 대응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올린다.
<박맹우 사무총장>
당무사항 몇 가지를 보고 드리겠다.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 관련 내용이다. 지난 1월 11일 고양 일산에서 중앙 지역 개최 이후 권역별로 실시 중이다. 1월 17일 수도권·강원·충청·호남권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많은 의견을 듣고,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설정하는 좋은 화합의 시간이었다. 어제는 대구에서 대구·경북권 간담회를 가졌다. 물론 비대위원장도 함께 하셨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권역별 간담회를 하는 데 있어 해당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이 많이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오는 1월 24일 부산에서 부울경 지역 간담회를 한다.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특히 부울경 의원들께서는 꼭 참석해 주시고, 주요 당직자들이 많이 참석해서 우리 새누리당이 거듭나는 자리가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인터넷 생중계가 된다. 어제도 10만 명 이상의 시청이 있었다.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모집 관련 보고다. 전에도 한 번 보고 드렸지만, 현재 62개의 사고당협이 있다. 여기에는 이전부터 내려오던 지역도 있고, 최근에 탈당으로 발생한 지역도 있다. 지난 1월 13일부터 조직위원장 모집 공고가 나갔고 오늘 마무리 된다. 상당히 많은 지원이 있는 것 같다. 일요일부터 심사에 들어가겠다. 아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조직위원장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에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에 못 미치면, 우리가 바라는 인재가 영입될 때까지 시간을 갖고 추진하겠다. 좋은 인재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기 바란다. 차질 없이 하겠다.
2017. 1. 2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