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관련 브리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성원 대변인>
오늘 제12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 당무감사위원회 위원에 대해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을 마쳤다. 그래가지고 현재 당무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용구 위원장님, 전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셨다. 위원장님께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사실 학교에 있을 때에는 기자 분들 많이 뵈었지만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 제가 알기에는 작년 8월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무감사위원회를 구성하자라는 것을 기구에 대한 의결이 있었던 것 같다. 당무감사위원회는 기본적으로 모든 당직자들에 대한 감찰업무와 모든 당의 기구, 중앙당, 당협, 여의도연구원을 포함해서 기구에 대한 직무라든가 회계, 모든 감사기능을 총괄하는 당내 기구이다. 이 기구를 의결한 뒤에 작년 10월 13일 사실 제가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그 뒤에 위원회 구성을 마음대로 진행해 나가다가 작년 초유의 그런 사태가 발생해서 제가 진행을 중단했다. 그런데 지난 1월달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와 혁신을 하고자 하니 당무감사위원회를 구성해서 당이 변화하는데 기여를 해달라, 같이 하자. 이런 말씀이 있으셔서 그 구성을 다시 고려해가지고 저를 포함해서 총 13분으로 당무감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준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은 비당원 중심이다. 13분 중에 당에 관계된 분은 2분인데 그분들도 액티브하게 활동하신 분은 아니고 가장 대표적이신 분이 말씀드리기가 그런데 저하고 같이 대학개혁을 추진하였던 서울의 대학 총장이 한 분 계시다. 그분이 저한테 ‘자기는 사실 정치를 모르고 당무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러길래 제가 드린 말씀이 뭐냐 하면 우리는 정당의 활동에 대해서 정치인의 입장에서 정당원의 입장에서 보일필요 없다. 국민의 입장에서 새누리당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거에 대해서 판단하고 평가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면 된다. 정당의 존립자체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의 속에서 나라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치란 것을 몰라도 이 업무는 할 수 있다고 설득해서 그분을 참여시켰다. 앞으로 당무감사위원회는 정치인 입장이 아니고 정당원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새누리당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그리고 개혁과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다.
2017. 2. 6.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