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8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특별히 우리 당의 최근에 대선에 출마를 선언하신 이인제 전 의원님. 우리 원유철, 안상수 의원님. 이제는 후보라고 불러야 하나. 이렇게 세 후보님을 모셨다. 우리 당의 당헌 103조에는 대선 예비후보자는 우리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당의 모든 회의에 참석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세 분은 오늘로서 우리 당 상임고문이 되셨다. 축하드린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의에 시간 나시는 대로 참여하셔서 우리당에 좋은 의견도 주시고 또 민심도 전해주시고 하셔서 우리당에 큰 좋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래서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일주일에 세 번 모임을 갖는다. 특별히 매주 수요일에는 우리 비상대책위원들과 대선후보님들의 연석회의 형태로 운영을 해서 여러분들의 당 상임고문으로서, 또 우리 당의 소중한 대선후보자들로서 좋은 말씀도 주시고 국민들에게 하실 말씀도 하시고 그런 시간을 갖도록 그렇게 당이 결정을 했다. 시간 나시는 대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앞으로 매주 수요일 회의가 당과 우리 대선후보 간의 소통창구로 활용이 돼서 당 운영방향을 조정해 나가도록 하려고 생각한다. 또 우리 사무총장님께서는 매주 수요일 회의에는 주간 당무를 종합해서 우리 대선후보에게, 비대위원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셔서 우리 당 대선후보들께서 활동하시는데 우리 당의 형편을 잘 이해하시고 참고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다.
제가 이 비상대책위원회 모두에 한두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생각한다. 하나는 일부 언론에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대통령에 탈당을 권유했다는 보도가 있어서 좀 혼란이 있었다. 제가 다시 한 번 당의 명확한 입장을 말씀드린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당내외를 막론하고 다시는 이 문제 때문에 논란이 되지 않도록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리겠다. 우리 당의 입장은 윤리위원회에서 이미 결정한대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당의 방침이고 아직까지 이런 입장은 추호의 변함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이 문제로 당 지도부 간의 이견이 있다든지 오해가 있다든지 그것은 혹시 그런 보도 나오면 오보고, 우리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와 같은 당의 입장을 분명하게 숙지를 해서 추후에 불필요한 논란이 없기를 바란다. 제가 오늘 이 문제는확하게 말씀을 드리고 다시는 이 말씀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린다.
오늘 오전 건강보험 체계를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이 추구하고 있는 정치혁신, 정당혁신, 정책혁신의 쇄신과정 중에 하나이다. 이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정책위원회 의장이신 이현재 의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우리 당은 계속해서 정치혁신과 정당혁신만이 아니라 정책혁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책으로 담아내고 그것을 입법화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국민들에게 정치를 돌려드리는 우리 당의 쇄신노력이다. 우리 당은 오늘 건강보험체계를 점검하는 회의를 시작으로 해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고, 참고로 다음 주에는 골목상권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당이 마련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갑자기 소위 탄핵위기론을 제기하며 다시 촛불 집회를 선동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당의 대변인이‘탄핵인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당과 후보들이 선거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줄 수 없다’고 말했다는데 도대체 오로지 조기 대선에만 몰두하며 민생은 돌보지 않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탄핵인용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마치 당장 내일이라도 대선이 있을 것처럼 온 나라를 대선 판으로 몰고 온 장본인들이다. 또 문재인 전 대표는 그 선두에 서서 본인이 마치 대통령이나 다 된 것처럼 행동하고 온갖 공약발표로 대선 판을 키우며 권력쟁취에만 몰두해 왔다. 그런 문재인 전 대표가 갑자기 탄핵이 기각될 수도 있다는 의미에 탄핵위기론을 들고 나오며 자기 당이 주최한 대선주자 토론회를 거부했다. 문 전 대표가 탄핵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 하자 더불어민주당도 자기들이 앞장서온 선거일정을 탄핵정국의 추이를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는 식으로 노선을 바꿨다. 모든 것이 문재인 전 대표의 입장과 방향에 맞춰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문 전 대표가 지난 KBS토론회에 이어 계속해서 대선주자 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본인이 검증 받는 것을 피하려는 저급한 꼼수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리고 느닷없이 탄핵에 집중하고자 나오는 것은 자신이 다른 주자들로부터 급속히 추격을 받으며 대세론이 위협받자 스스로 속도를 늦추고 국면 조절을 하려는 심리일 뿐이다. 탄핵은 민주당이 하는 것이 아니고 올해 대선은 언제 열릴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 어떤 누구도 탄핵심판의 결과를 미리 예단하거나 마치 인용만이 정의인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헌재도 오직 헌법과 법률, 재판관의 헌법적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도 엄중하게 심판에 임해야 한다. 특정 기한을 미리 정해놓고 억지로 심리를 밀어붙이거나 탄핵심판마저 특정 세력에 강압과 여론에 흔들린다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는 설 자리가 없게 된다. 특검수사도 마찬가지다. 특검수사의 여러 가지 성과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의자의 대한 인권보호문제와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한 과잉수사라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음을 특히 유념해야한다. 우리 새누리당을 포함해 그 어떤 정치세력도 헌재의 탄핵심판과 특검수사에 영향을 끼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민생은 내팽겨 치고 오로지 권력쟁취에 혈안이 되어온 더불어민주당은 이 국가적 위기 속에 제발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탄핵이 아니라 2월 민생국회에 좀 더 집중해 주기를 촉구한다.
오늘이 평창올림픽 개최 D-365일이 되는 날이다. 역사적 평창동계올림픽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물론이고 조직위원회, 강원도 등 유관기관이 전국적으로 또 거국적으로 협력해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 우리 새누리당도 정책위를 중심으로 당력을 총 동원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은 88서울올림픽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번영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를 세계 속으로 다시 한 번 도약시킬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 국회차원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만큼은 여야 4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고 특히 국회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위에서는 세부사항 하나하나 면밀히 점검하여 국회차원의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더욱 노력해야할 것을 당부 드린다.
<원유철 의원>
먼저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존경하는 인명진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정우택 원내대표님, 또 비대위원님들, 당 지도부께 감사드린다. 지금 야당의 어느 대선주자가 대연정을 제안했다. 그 대연정의 제안은 우리 당이 제안한 분권형 정부형태의 개헌이 되면 가능하리라고 저는 보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아주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정치의 대연정이 아니라 국민적인 대타협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주말은 촛불과 태극기로 상징하는 두 민심으로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헌재의 결정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간에 대한민국이 두 동강이 날까봐 걱정이 된다.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두개의 열차와 같이 대형 참사가 예고되어 있다. 이제 여기서는 멈춰야 될 것 같다.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다. 정치권의 대타협으로 이 탄핵정국을 끝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여야 정치 대협상 회의를 제안한다. 여야의 각 당 대표가 지금이라도 마주 앉아서 이 탄핵정국을 해소하기 위한 빅테이블을 마련해야 된다고 본다. 사실 우리 당이 이미 제안을 했었다. 4월 퇴진 6월 대선이라는 당론을 정해서 대통령께서도 수용하고, 질서 있는 퇴진, 정부의 혼란을 막기 위한 결단을 한 적이 있었다. 야당이 거부했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우리가 냉정을 되찾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정치 일정을 우리 정치권에서 대타협을 통해서 정치력을 발휘해서 탄핵정국을 끝내야 된다. 더 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해선 안 된다. 주말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해서야 되겠는가. 이제 국민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야 된다. 예고된 국가적 대재앙을 눈앞에 바라보고서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이 불안한 정국을 정상화시키고, 불확실한 대선일정을 확정할 수 있고, 또 공식화된 후보 검증기회를 좀 더 가질 수가 있으며, 정부를 이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도 정치적인 문제를 정치권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제 우리가 결단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안상수 의원>
원유철 후보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어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했었지만, 거기에서 의견이 정리되었고 우리 당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 국민들이 이런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야한다. 저는 애초에도 탄핵정국 직전에 국회 5분 발언 등을 통해 이것을 탄핵으로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위기를, 변혁의 기회를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자. 그리고 대통령 잘못이 있다면 그것은 특검 등을 통해서 해결되는 만큼 이것을 국력 소모로 되는 상황을 막아야 되겠다는 주장을 한 바도 있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말씀드리고 적극적으로 동감하고자 한다.
지도부께 이런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저도 이제 헌재 판결을 기다리는 지도부에서 신중하게 대선정국을 기다리는 입장에 대해 동조하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지만 한 달 여 이상 야당이 일방적 대선 정국으로 끌어나가서 일단 우리도 최소한의 대비는 해야겠다. 국민들께 너무 잊혀지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해서 평소에 생각해왔던 대통령 후보로 이번에 활동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국민 모두 경제고통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을 해왔지만 그것에 대한 대책으로 ‘일자리 도시를 만들자’, 농지가 남는데 농지를 활용하고 거기에 첨단 강소기업들을 유치하는 배후 도시와 함께 일자리 도시를 만들어 이것이 자연히 지방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1석 3조가 된다. 쌀 과잉 생산에 관한 여러 가지 비용을 줄이고 또 일자리를 만들고 그러면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일자리 대통령’ 이라는 책에 자세한 내용을 수록했다. 그리하여 우리 국민들이 하루하루 경제적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건설과정에서부터 건설에 관한 많은 일자리 등 10년 정도로 계산해보면 약 300조원 정도의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는 3년 후부터 바로 첨단제조 등 부분의 일자리 약 250만개 +α가 되어 다른 정책과 함께 300만개라고 제안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야당이 제목은 일자리를 얘기하면서 국가경제를 거꾸로 가는 제안도 여러 개 있어서 일자리 부분에 관한 후보 간 토론회를 하자. 그래서 국민들에게 명명백백하게 옳고 그름, 어떤 것이 과연 우리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미래에 제공하느냐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어제 제안했고 당에서도 지도부에서 결정해서 대변인이 그런 발표를 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국민들에게 우리 새로운 당의 면모를 보이도록 하고 다시 정권 창출해서 우리 국가 안정과 국가의 안보와 경제활성화에 최선 다하겠다.
<이인제 전 의원>
지난 총선에서 떨어지다 보니 마이크를 잡을 기회가 없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나왔으니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려야하는데 우선 대통령의 당적과 관련된 이야기다. 우리 비대위원장께서 말씀을 잘 해주셨는데, 저는 민주화 이후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정권이 만들어지고 끝나는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다. 대통령의 인기가 임기 말에 떨어지면 거의 예외 없이 다 당에서 대통령을 내쫓았다.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다 쫓겨났다. 그런데 야당에서 내쫓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당에서 버젓이 걸어놓고 있다. 저는 정당은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의 공동체라고 생각하는데 좋을 때는 같이 있고, 나쁠 때는 내쫓는 것이 정말 당당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현대 정당사의 아주 부끄러운 한 단면이다. 저는 영광도 오욕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정당이고, 정당의 역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쫓겨나지 않으신 유일한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인데 그분은 또 웬일인지 우리 새누리당이 아주 곤경에 처했을 때 당을 떠나셨다.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저는 우리 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당적과 관련해 당당한 자세를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이 여러 가지로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도부에서 잘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
제가 힘들고 외롭게 많이 다니면서 지금 우리 국민들이 우리 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계신지 살펴봤다. 여러 가지가 있다. 민생, 경제 등 여러 가지 많은 요구가 있지만 가장 지금 첨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온전하게 갈 수 있겠는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국민들 마음속에 널리 퍼져있다. 그리고 그것이 폭발하고 있는 것이 태극기 집회다. 해방 이후에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 세력이 이렇게 들고 일어난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제 기억 속에도 처음이다. 이런 위기의식을 자극한 것이 광화문 촛불집회다. 물론 거기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애국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 그러나 그 집회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세력들이 내걸고 있는 구호를 한번 살펴봐야한다. 북한이 내려올 때 거기에 동조해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파괴 할 것인가를 모의하다 지금 감옥에 가 있는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한다. ‘자본주의 아웃, 사회주의가 답이다’ 이런 구호가 나오고 있다. ‘북한이 우리의 미래고, 희망이다’ 이런 깃발이 나부낀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혁명은 명백히 인민민주주의혁명 아닌가.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 이런 구호가 버젓이 나부끼고 있다. 이것은 중국의 문화대혁명 같은 혁명을 하자는 것 아닌가. 66년부터 76년까지, 10년간 중국 대륙을 암흑천지로 만들었던 것이 문화대혁명이다. 그때 인구가 한 5억명 되었는데 6천만이 맞아죽거나 굶어죽었다. 대학은 10년 동안 다 문을 닫았다. 또 단두대 길로틴을 실물 모양으로 만들어서 끌고 다니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을 연상시킨다. 대한민국에 지금 봉건체제가 있는가. 거기에 야당의 제일 유력후보는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위협한다. 그가 말하는 혁명은 저 광장의 혁명과 무엇이 다른가. 우리 현대사에 혁명이 두 번 있었다. 하나는 4.19 혁명이고 하나는 6월 항쟁이다. 그 두 혁명은 다 우리 대한민국 헌법을 더 권위주의로부터 발전시키자는 혁명의 축이 헌법에 충성하는 혁명이었다. 광장의 저 혁명은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자는 것 아닌가. 무엇이 다른가. 국민들은 걱정하고 있다. 잘못하다가는 대한민국이 이상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위기의식이 팽배하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이 싸워주길 바라고 있다. 지난번 대통령선거 때 대통령 선거를 휩쓴 어젠다는 복지였다. 저는 그때 우리 당 밖에 있었지만 이렇게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선거판이 보편적 복지냐, 선택적 복지냐를 가지고 싸움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던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을 가지고 벌이는 가치의 투쟁이 될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우리 새누리당은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진정한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 말씀을 우리 지도부께서 다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염동열 전략기획본부장>
오늘로써 2018년 동계올림픽이 365일 전이다.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남다른 의의가 있다고 유치하는데 새누리당이 전적으로 역할을 했고, 성공적 올림픽에도 새누리당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제가 개인적으로 평창출신이라 오늘 배지를 나눠드리고 부착하고, 인명진 비대위원장께 강원도를 대표해서 제가 부착해드리겠다.
2017. 2. 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