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2월 15일 제8차 고위당정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오전 7시 30분에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8차 고위 당정회의가 개최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대변인이 참석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는 “고위당정회의가 지난해 9월 21일 이후 5개월 만에 개최됐다.”며“최근 국민생활이 매우 어려워졌는데, 당정회의가 너무 오랜만에 개최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고 하며,“앞으로는 우리가 자주 만나서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으로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자.”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인명진 위원장께서는 “국민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정쟁에 휩싸여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들이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당과 정부가 힘을 모아 국민과 정책과 정치가 하나 되는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오늘 논의된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경제동향 및 대응방향,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 및 대응 방향, 통상 현안 그리고 2월 임시국회 입법 대책에 대해서 당정이 같이 논의를 이어 갔다.
참석자들은 민생법안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 특히, 청년 실업 문제, 일자리 창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자고 다짐했다.
또한,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안보책임주의를 강조하며, 엄중한 상황인식을 공유했고, 특히 대미 외교, 대중 외교에 대해서는 의회외교의 역할 증대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국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본인의 자리에서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시를 했고, 계속해서 흔들림 없는 책임감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NSC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바로 이동했다.
2017. 2. 1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