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15일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샵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우리 친애하는 원외위원장님들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고 우리가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자리인 것 같다. 그동안 안녕들 하셨는가. 반갑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원외위원장님, 경향각지에서 오신 위원장들 정말 환영하고 반갑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또 이 자리를 여러 가지 준비해주신 이성헌 위원장, 이세종 총괄 간사직을 비롯한 우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실 저도 14대 때 처음 출마하시 시작해서 지금까지 제가 선거를 8번 치렀지만 저도 3번을 떨어져서 백수가 제 이력서에 8년이 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한다. 여러분 많이 어려우신가. 그렇지만 우리 인생이란 게 희망을 갖고 사는 게 인생 아니겠는가. 여러분들 또 20대 때 보궐선거가 있을지 21대에는 다 같이 배지 달고 들어오실 한분 한분이고, 또 여기서 보면 19대 때뿐만 아니라 그 앞에도 저랑 같이 의정생활을 했던 분들이 앞에 계셔서 더 측은함을 느낀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오셔서 그때 제가 기억이 나는데 당사에서 우리 원외위원장 회의를 했었다. 그때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이렇게 요구하신 것이 우리 당헌당규에 있는 원외협의회를 만들어 주십사하는 이야기인데 여러분들 기억하시다 시피 그 자리에서 인명진 위원장이 ‘만들겠다’ 약속하시고 이번에 여러분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원외협의회가 발족이 되었고 이번에 또 전국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아까 말씀 올린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중앙당직자 여러분들이 직접 중앙당에 당이 갈 수 있는 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공식적으로 열려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린다. 또 한 가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지금은 정말 당이 안정이 되어서 지지율이 자꾸 올라가고 있다. 정말 처음에는 위태위태하다가 10%에서 12%까지 한참 정체가 되어서 오르지 않고 있다가 지금 16%를 돌파하여 올라가고 있다. 여러분이 흩어지지 않고 이 당을 지켜주신 것이 바로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가져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원외위원장께서 이 당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이 당이 온전하게 여러분과 같이 이런 좋은 자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원외위원장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까지도 당을 지켜주셨지만 앞으로도 가는 길에 우리 원외위원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같이 느낀다. 지금 우리 당에도 이성헌 위원장이 조직총괄을 하는 부총장으로 와계시고, 우리 사회를 보시는 허용범 위원장께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같이 참여해주시고, 우리 중간에 계신 정준길 변호사께서 또 이번에 대변인을 직접 맡으셔서 오늘 또 멋있는 대변인논평을 해서 ‘바른정당이 외양간에 가서 울지 말고 돌아오라’고 이야기 하셔서 멋진 대변 논평이 나갔다고 해서 좋은 칭찬의 자리를 했다는 말씀도 제가 드린다. 우리 위원장 한분 한분이 앞으로 더 우리 당의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이 당이 정말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우리 보수 적통으로서 제대로 우리 자유한국당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같이 동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요새 여러 가지 북한의 문제가 심각한데 저는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사드배치에 대해서 아직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사람, UN의 인권결의안에 대해서 북한의 승인을 받아야 되는 사람, 또 최근에 권력유지를 위해서 자기 이모부도 죽이고 오늘 보도에 의하면 이복형도 죽인 김정은에 대해서 이런 인권문제에 대해서 아무 거론을 못하는 그런 사람들, 특히 북한인권법은 2005년 이후에 매년 언급 되었지만 어렵게 작년 3월 국회에서 통과되고 작년 9월에 시행이 되었지만 아직도 북한 인권재단에 대한 이사를 더불어민주당이 선임을 4명을 안 해주고 있어서 그 재단이 발족을 못하고 있다. 이런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아무런 이야기를 못하는 이런 정당과 대선주자에게는 우리가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결국 우리가 다시 한 번 그 안보무능정권이 아니라 다시 한 번 경제와 안보 쪽에서 그래도 우리 많은 과오도 저질렀지만 이제 새롭게 다시 한 번 유능정권으로서 국민 앞에 심판을 받고자 한다. 우리 위원장들 한분 한분이 여기에 동참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제가 원내에 있기 때문에 이 역할을 하겠다고 생각한다. 원외위원장 여러분께는 사무실도 개소할 수 없는 이런 큰 현실에 있는데 실제로는 당무감사는 다 받으라고 해서 사무실을 쓸 수밖에 없는 이러한 환경에 역모순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공직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쓰고 우리 원외위원장들의 불편이 덜어질 수 있도록 우리 원내에서도 제가 제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오늘 1박 2일 동안 친교도 하시고, 우리가 어떻게 가서 이번 한 번 다시 한 번 힘을 보태서 우리 한 번 정권 한 번 보수 정권을 다시 재창출시키자는 이런 의기투합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빌면서 우리 위원장 한분 한분의 건승과 올해 소망이 다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빌면서 인사를 마무리 한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반갑다. 그리고 감사드린다. 어려운 고비에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자유한국당으로서 이제 발 돋음 해나아 갈 수 있는 것은 여기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18대 때 선거에 떨어져서 원외위원장을 4년 해봤고, 또 더군다나 수도권이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어느 누구보다 이해를 잘하고 있다.
우리당에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모셔서 이제 본격적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어렵지만 힘내시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 저는 우리 원외위원장들을 이렇게 평한다. 벤처사업가라고, 그래서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길 밖에 없다. 그리고 또 여러분들에게는 각 지역의 현역의원 상대방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정책위의장으로서 원외위원장들께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취임하셔서 ‘원외위원장들도 정책에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시를 주셔서 우리 정책조정위원회에 원외위원장으로서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각 정조위원회에 배치를 했다는 보고 말씀 드린다. 각 상임위 별로 정조위원회를 만들어서 거기에 있는 현역 의원과 원외위원장 그리고 일반 국민 이렇게 팀을 짜서 운영을 하고 있다. 지금 참여하신 분도 있고 안하신 분도 있지만 또 추가로 해서 희망하시는 분은 해당하는 정조위원회에 가능하면 배치되어서 지역 활동에 또 국가를 위해서 활동을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올린다.
다시 한 번 오늘 워크샵을 이렇게 마련해주신 이성헌 회장, 원외위원장 여러분들은 당에 아주 든든한 창구가 마련된 것 같다. 비대위원장께서 이성헌 협의회회장을 부총장 중, 제일 센 조직부총장으로 임명하고, 실세 신동우 비서실장도 참여해서 비대위원장 창구, 원내대표 창구, 또 사무처 창구 다해서 여러분들 활동하시는데 좀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 잘 도와드리도록 하겠다. 오늘 워크샵 잘 하시길 바란다.
<박맹우 사무총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여러분들 이런 좋은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너무나 반갑다. 여러분들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야전사령관이시다. 우리 당의 외곽에서 내곽을 지키고 내실을 키우는 역할을 하는 야전사령관이신데, 최근 와서 그 풍전등화와 같은 당의 위기 속에서도 여러분 흔들리지 않고 하루에 20명이니 30명이니 이렇게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지켜주시고 지금 이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신데 대해서 먼저 심심한 감사말씀을 드린다.
여기 오면서 한 번 돌아봤는데 느낌상으로는 몇 년 같아서 얼마나 됐나 하고 이렇게 따져봤더니 50일이 채 안 된다. 우리는 위기 속에서 최순실 사태로 인해서 온 국민이 지금 충격에 빠져있는 상황이고, 우리 당의 이름으로 누릴 것 다 누린 사람들이 침을 뱉고 저주하며 떠난 황량한 그런 상황에서, 그리고 또 온 국민이 보수당에 대한 기대를 다 저버렸던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나.
십고초려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정우택 원내대표께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모시려고 제가 옆에서 볼 때 한 3-4 시간의 공을 들여 의사로 치면 최고명의인 우리 인명진 위원장을 모시고 참 고난의 길을 걸어왔지 않았나. 그렇게 돌이켜보니까 몇 년 된 것 같다. 회의 한 번 여는데 그 회의조차 열리지 않아서 절규하면서 제가 밤늦게까지 전화통을 잡고 씨름하던 이런 시간을 비교해보니까 50일이 안 됐다. 그러는 동안에 우리는 그래도 여기까지 왔다.
여러분들 좋은 조짐들이 있다. 먼저 정말 우리 당을, 나라에 큰 기여를 해온 우리 당의 인재들, 중진들, 우리 원유철, 안상수, 김문수, 이인제 이런 분들부터 우리 당에 이제 대선주자로서 이름을 오르내리고 오늘 또 여러분 방금 소개하셨지만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아마 최고의 지식층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논객으로서 많은 사람들은 다 안다. 존경받는 분이 우리 자유한국당으로 스스로 노크해오셨다. 여러분 이것은 굉장한 의미를 가지지 않겠나. 상당한 메시지가 있다. 다 이제 하나하나 우리가 재건이 된다는, 믿는다는 그런 메시지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시나. 이렇게까지 왔다. 그러나 갈 길이 더 많이 남아있다. 계속 힘을 모아 주시고,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원외당협위원장 여러분의 성공이 바로 우리 당의 성공이다. 바로 또 우리나라의 성공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 열심히 하셔서 꼭 스스로 일어서주시기를 바라고 그러는 과정에서 저희들 전과는 달리 나름대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
그리고 한 가지 천신만고 끝에 ‘자유한국당’ 이름을 찾았다. 저는 감히 말씀드린다. 저 개인 생각이지만 건국 이래 수백 가지의 당명이 명멸해갔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당명이다. 여러분 한 번 보시라. ‘자유’, ‘한국’ 이다. 자유 속에는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수많은 가치와 이념이 다 담겨있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다. 한국, 영원한 우리의 조국이다. 이런 이름을 붙여서 이런 좋은 이름이 남아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안도감을 느끼고 우리가 드디어 최고의 이름을 가졌다. 아마 5천8백여 공모 중에 네 분이 응모를 해서 시상하겠는데 여기에는 우리 인명진 위원장님도 한 몫을 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자유한국당’ 이름으로 우리나라 선진국이 되고 이 이름으로 통일도 하는 백 년 정당을 만들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저는 지난 총선에 대구 가서 떨어졌다. 욕도 많이 먹었다. 제가 선거를 치뤄 5번 당선 됐는데 국회의원 3번, 도지사 2번 다 됐는데, 떨어지고 나니까 정말 안 보이던 것이 보였다.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원외위원장 만나 뵐 때마다 굉장히 존경을 한다. 몇 번 떨어지셨는가. 2번 떨어졌다는 분 보니까 저보다 2배 훌륭해 보이시고, 3번 떨어진 분은 3배로 훌륭해 보이신다. 저는 입학시험도 떨어져본 적도 없고, 어떤 선거에도 떨어져본 적이 없는데 떨어지니까, 비로소 제가 서있던 그 바닥이 뭔지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당선되어서 의정활동을 잘 하는 거보다, 떨어진 가운데서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것, 건강을 유지하고 그 속에서 꿈을 잊지 않고, 꿈을 다지고 그리고 끝없이 자기 스스로를 부추기는 것,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우선 제 집사람부터 “내가 뭐라고 했냐”부터 시작해서 “돈 안 가져오느냐”, 가까운 친구들부터 좌석도 달라지고, 인사도 달라진다. 그 가운데서 여러분들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는 것이다. 제가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저보고 “왜 당을 안 나가느냐”, 당시는 비상시국이었고 제가 공동 대표를 했다. 제 친한 친구가 김무성이나, 정몽준이나, 박근혜 대통령도 다 저하고 동갑내기 같은 친구들인데 “어떻게 안 뛰어나가느냐”고 사람들이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럼 제가 “나가길 어딜 나가느냐”고 한다. 그런데 그분들 모두 다 제가 TV에 공동대표니까 앞에서 같이 앉아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거의 다 나가버렸다. “당신은 왜 안 나가느냐” 하는데, 저는 나갈 것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제가 이 당에 들어온 지 23년 됐다. 저는 한 번도 나간다고 생각을 안 했다. 그 TV에 비치는 모습이 “저거는 나갈 놈들” 하고 생각한다. 요즘에 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기각돼야 된다”고 제가 태극기집회 있는 데마다 가서 제가 계속 얘기한다. 그러니까 많은 제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떠나기 시작한다. “김문수가 맛이 가도 너무 갔다.”는 것이다. “아니 당신이 친박도 아닌데 왜 이러느냐.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닌 줄 알았는데 왜 그러느냐”고 한다. 여기 법조인도 많이 오셨지만 제가 그동안 있던 대통령의 탄핵사유서, 또 검찰의 여러 가지 조사, 특검의 조사, 국정조사, 헌법재판소 재판결과의 그 동영상, 들어가면 다 나온다. 다 봤다. 저는 감옥을 2번 살았다. 조사를 여러 수십 번 받았다. 그래서 제가 들여다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될 이유가 그 속에 없었다. 탄핵소추사유서도 계속 바뀌고, 우리 당 국회의원도 같이 해서 아시겠지만 박근혜 대통령께서 뇌물 받은 적도 없고, “저거 아무리 봐도 사람이 불통이다”, “좀 능력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그게 탄핵사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 분이 국회의원 할 때도 돈을 많이 밝히는 분도 아니고, 아니 아무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결과까지 왔을까 했다. 결국은 우리하고 같이 이야기 하거나 국회의원들과 같이 소통하는 게 좀 부족해서 결국은 이런 꼴이 났지 않나 싶다. 그래서 제가 제 양심의 소리를 내야 되겠다. 저는 떨어진데다가 나이도 들었는데, 제가 뭘 또 그러냐면 ‘이리저리 눈치 볼 게 아니라 제 양심에 따라서만 정치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굉장히 큰 결심을 했다. 아무도 안 할 것도, 어떤 사람은 “대통령 하려고 그러느냐”고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진짜 ‘난 지금부터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고, 내 양심껏 이 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말을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욕을 많이 먹고 있다.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굉장히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제, 정치제, 그리고 대통령이 다 원만하게 자기 임기를 유종의 미로 거두면서 마치기 위해서는 죄 없는 사람들을 억지로 대통령이라고 해서 목을 따서 창에 꿰어서 효수해서 들고 다니고, 그것도 청와대 바로 앞까지 매주 단두대를 가지고 협박을 하고, 상해를 내고 다니면서 죽음의 공포를 주고, 밧줄로 묶어서 자유를 억압하고, 아이들한테 박근혜 대통령 머리를 그려서 발로 차는 공놀이 연습을 시키는 이런 잔인무도하고 비인간적인 일은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 나름대로 하고 있다. 동지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은 자유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리고 진리와 정의를 위해서 과감하고 용기 있게 시행하고, 우리가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위대한 자유한국당이 되기를 바란다. 다 같이 한번 가보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이 원외다. 그런데 제가 이 당에 와서 느낀 것은 당협위원장이다. 국회의원 여러분들도 사실은 당협위원장이다. 당에서 볼 때는 앞에 붙은 원외, 원내 그런 말이 있긴 하지만 그런 말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고 당에서 보면 똑같은 당협위원장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제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 우리 당이 풍전등화와 같은 그런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있었을 때 여러분들께서 우리 당을 굳게 지켜주신 것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서 감사를 드린다. 당이 정말로 어려웠었을 때 여려분들이 다 함께 모이셔서 그동안 저를 비대위원장으로 지지해주셨고 당의 혁신을 지지하는 그런 결의를 해주신 것을 저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여러분들의 그와 같은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에 제가 힘입어서 오늘 우리 자유한국당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만큼 추슬러 주신 것, 저는 여러분들의 그와 같은 협력과 적극적인 지지로부터 시작이 됐다고 믿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여러분들 감사했다. 어려운데 이렇게 당을 지켜주셔서 당으로서는 여러분들의 그 높은 뜻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
지나간 50일 가까이 참으로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여러분들이 아마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다 겪고 들으셨겠지만. 그러나 여러분들 오늘 다 느끼시는 대로 우리 당이 이제는 안정을 되찾았다. 그 어떤 사람도 흔들 수 없는 그런 굳건한 자리로 다시 자리매김을 했다. 날이 새기만 하면 ‘누가 탈당한다’, ‘몇 사람이 모였다’ 그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저는 피가 마르고 뼈가 깎이는 그런 아픔을 겪었지만 이제는 아마 등을 떠밀어도 나가려고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50일 가까이 됐는데 우리 당이 이렇게 참으로 다시 제자리를 찾고 적통보수의 역사 깊은 그런 정당으로서 다시 자리매김 한 것,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운이 아직은 쇠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 지난 70여 년 동안의 우리나라의 역사, 그 중에 60년을 우리 자유한국당이 지켜왔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 최빈국이라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세계 10위권의 경제 발전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든 것도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룩한 업적이다. 그리고 모두가 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오늘의 이 민주주의를 이룩한 것도 자유한국당 집권 속에서 이루어진 그런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여러분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이번 대선에서도 제가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저는 우리 자유한국당에 큰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너지면 안 된다. 경제가 어렵고 나라 살림이 어렵고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 모든 일이 사실은 안보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가 없다.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경제를 발전하게 된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할 때 70년대 80년대 미국이라는 우리 동맹국이 우리나라의 안보를 튼튼하게 지켜줬기 때문에 이룩할 수 있었던 성과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안보라는 것은 스스로 지켜야 될, 물론 동맹국의 협력이 있어야겠지만 그런 상황에 이르렀고, 안보를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그런 정책과 그런 능력을 가진 정당이 우리나라에 자유한국당 말고는 없다. 그래서 우리가 꼭 필요하고 그래서 우리가 다시 살아나야 되고 그래서 우리나라를 지켜야 되고 그래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우리 국민들을 다시 보살피고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고 주름살을 펴게 하는 그런 국태민안, 우리 당이 책임져야 될 일이고 우리 당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더 뜻을 모아서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김진 논설위원께서 좋은 말씀하셨다. 패배주의에 젖어있어서는 안 된다. 지나간 40일, 50일 2-3달 동안에 다 표적처럼, 무슨 범죄집단처럼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고 말 한마디를 할 수 없는,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는, 새누리당 당원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그 절망 가운데에서 살았지만 우리가 더 이상 절망 속에 머물 수 없고 다시 일어나서 우리들 자신 때문에가 아니라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다시 일어나서 계속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책임을 지는 모습,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모습이 있어야겠지만 이 모든 일들을 우리가 다시 나라를 섬기는 아주 간절한 마음, 진심으로 국민들을 섬기는 그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끊임없이 반성을 한다. 진심으로 우리가 국민에게 다가가는 그런 모습을 우리가 국민들에게 잘못을 빌고 다짐하고, 그래서 우리나라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는 일에 우리 당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7. 2. 1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