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7일 대전시당 당원연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당원동지여러분 날씨도 고르지 못한데 이 어려운 시기에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다. 특히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중앙당 당직자들께서 대거 참석하셨고 또 대선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대선후보자들도 자리를 함께 해주셨다. 정말 어렵다. 힘들다. 당원동지여러분이 아니면 오늘 이 자리가 있었겠는가 생각하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우리 7개 당협에서 함께 했다. 감사하고 우리 자유한국당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더 보게 된다. 정말 바쁘신 시간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 말씀드리고 제가 긴 이야기를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 여러분께 불편을 드릴 것 같아 간단하게 인사말씀 드린다. 대선, 대통령 만드는 일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고군분투하길 간절히 희망한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오늘 대전에 내려온다고 생각하니 어제 저녁에 잠을 설쳤다.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이루지 못 했다. 대전은 내가 꿈많던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다시 찾는다 생각하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제가 옛날 어여뻤던 여고생과 연애하던 길 바라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이 70이 넘었는데도 여전이 그 옛날의 꿈과 낭만과 사랑이 되살아나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존경하는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때에 자유한국당을 굳게 지켜주셔서 다시 모든 어려움을 딛고 우뚝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된 것,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우리당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지켜주신 덕분이다. 아시는대로 저는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칠십 평생 정치 근처에 가보지도 않았던 사람이고 어떤 정당에 가입을 해 본 적도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비상대책위원자아 임무를 마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제가 해오던 시민운동과 평범한 노후의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제가 젊었던 시절 많은 고생을 했다. 저는 교회에서 평생을 살아왔던 사람인데 젊어서 너무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일찍 은퇴를 하고 노후를 즐기려고 2년 전 교회를 은퇴했다. 이제는 정말 편안하다 생각하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손자들 재롱도 보면서 지내던 차에 어느 날 갑자기 자유한국당에 불려나오게 되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간절히 원해서 온 것처럼 생각하는데 사실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고, 먼저 손들고 해보겠다고 한 적도 없고, 거의 끌려나오다시피 해서 그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늘 드리는 말씀인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집을 나설 때 우리 집안의 온 식구들이 모두 통곡했다. 그 곳을 왜 가느냐. 저도 택시 안에서 통곡하면서 울었다. 택시 기사가 ‘무슨 일이 있어서 우느냐’고 하여 ‘초상집에 간다.’고 했다. 어제 저녁에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4월쯤 결혼식 주례를 맡았는데 취소 통지가 왔다. 이유는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사람을 집안 행사에 모실 수 없다. 큰 충격을 받았다. 제가 왔었을 때 자유한국당은 난파 직전에 있었다. 30명이 되는 국회의원들이 탈당했고 2차 탈당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어 대기하고 있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 계시지만 김명연 의원을 여섯 번 째 모셔서 대변인을 맡겼다. 우리당이 난파 직전에 있었다. 저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병이 들어서 죽을 지경이 된 환자를 치료하는 응급실 의사같은 마음으로 지나간 2개월 여 자유한국당을 지켜왔다. 참으로 이와 같은 여러분의 박수소리를 듣고 환호를 받으면서 꿈이 아닌가 생각한다. 2,3개월 전만 해도 우리당이 없어질 정당이다, 시간문제이다, 국정농단 파탄 세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했다. 그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을 사랑하는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흔들림 없이 지켜주셔서 오늘 새롭게 태어나서 대한민국의 역사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제가 자유한국당이 없어져선 안 될 정당이라는 몇 가지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다. 다 저와 같은 생각이겠지만 해방 이후 70년 동안 이 나라의 역사를 지켜온 중심정당이 우리 자유한국당이다. 우리 어렸을 때 하루 3끼 밥을 제대로 먹지 못 하고 살았다. 초등학교 다닐 때 신발도 못 신었고 음식은 학교 오가며 굴다리에 진달래, 아카시아꽃 따먹고 주린 배를 채웠다.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옛날에 먹을 것이 없어서 꽃을 먹고 살았다고 했더니 참 낭만적으로 살았다고 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모른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중심 돼서 수천년 내려온 가난의 질곡을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세계 10위권에 들어가는 부강한 나라를 이루었다. 그 주인이 자유한국당이다. 70년 동안 나라를 부강하게 자유롭게 지켜온 자유한국당이 없어져서야 되겠나. 또 우리나라는 불행하게도 남북이 분단되어 있다. 끊임없는 북한 공산집단의 도발 속에서도 이 나라의 안보를 굳게 지켜왔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이 자유한국당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일으켜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원 동지 여러분도 저와 똑같은 생각으로 우리당이 어려움과 위기 속에 있더라도 변치 않고 지켜주셔서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오늘 자유한국당이 다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서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라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다. 우리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다. 자영업자들이 가게를 열었다가 다시 닫고. 지난번에 부산에 가보니 조선업의 도산으로 말미암아 협력업체 대표 3명이 자살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젊은이들이 절망 가운데 있다. 3포시대, 4포시대. 술자리에서 건배를 하는데 일취월장(일자리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가자)이라는 건배사를 들었다. 경제가 다시 살아야 한다.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 울타리가 튼튼해야 도둑이 안 들어온다. 안보가 불안하면 외국에 누가 들어와서 투자를 하겠는가. 우리나라 기업들이 안보가 불안하면 어떤 기업이 열심히 활동하겠는가.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다.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생각해선 안 된다. 나라를 지키는 것에 무슨 진보가 있고 보수가 있는가. 어린아이 노인 할 것 없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국론이 분열되어 있다. 대선 정국에 어떤 당 대선후보는 사드는 다음 정권에 넘겨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 자유한국당은 ‘사드배치를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이 당론이다. 다음 정권에 넘겨야 한다는 데 혹시 본인들이 다음 정권 잡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잡으면 어떡하려고 하는 건가. 지금 미국에서 사드배치 시작했다고 하는데, 국론 분열이 되기 전에 더 이상 국민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기 전에, 기왕에 결정이 되었으니 빨리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안보가 대선의 이슈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 같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경제를 살려야 한다. 지나온 70년 동안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만큼 발전시킨 경험이 있는 정당, 경력이 있는 정당, 능력 있는 정당이다. 경제를 지킬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이다. 남북 분단 속에서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되어 이 나라를 잘 지켜왔다. 지금 안보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이때 자유한국당이 다시 한 번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큰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자유한국당이 다시 살아나야 할 이유이고 다시 굳게 서야할 이유이다.
이제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응급실에 실려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곧 있으면 퇴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몸이 불편하니까 임신이 안 돼서 애기를 못 낳아서 사람들이 불임정당이라고 한다.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애를 다섯명 낳았다. 정신없이 다섯 명이나 옥동자를 낳고 앞으로도 또 진통이 시작되어 몇 사람 더 나올 거 같다. 늦둥이를 낳기 시작하는데 옥동자가 10명 정도 나올 것이다. 이 자리에 다섯 분을 모시고 왔다. 제가 석 달 동안 낳은 아들들이다. 감사하다. 우리 당을 굳게 지켜주시기 바란다.
<정우택 원내대표>
우리 대전 동지여러분 안녕하셨는가. 대전에 오랜만에 온 것 같다. 그동안 안녕하셨는가. 대단히 반갑다.
방금 전에 명연설을 해주신 인명진 위원장과 우리가 전국을 권역별로 다니고 있어서 거의 막바지에 왔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힘이 있으신가. 아마 같이 다니는 동지들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인명진 위원장 고향이 충남 당진이시다. 또 고등학교는 대전고등학교를 나오셔서 아무래도 고향쪽으로 오셔서 힘이 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고향에 오신 인명진 위원장을 위해서 박수 한 번 크게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 땅에서 없어서 안된다는 것을 강조 해주셨다. 여러분들 정말 한두달 전만 해도 당시 ‘새누리당이 과연 계속 있을 수 있는 것이냐’, 언론보도를 보면 ‘새누리당은 언제 망하나’ 이것이 제목이었다.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그 위기일발의 당시 새누리당, 지금 자유한국당을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가 이제는 그런 위기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오게 만들어 주신 것은 바로 여기 자리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박수 한 번 크게 부탁드린다.
제가 원내대표 당선 되고서 수락 후에 인사말씀드릴 때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인용했다. 사즉생의 각오로 이 당을 지키면 보수적통의 우리당은 살아 날 수 있다고 했다. 또 이승만 박사가 말씀하신 것처럼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말이 저도 모르게 가슴에 울컥해 눈물이 났고 그것이 언론에 나가서 창피를 당했다. 우리가 흩어지지 않고 뭉치면 우리 보수적통 살릴 수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해서, 새가 두 날개가 있는데 오른쪽 날개가 많이 부서졌다. 이 오른쪽 날개를 고쳐야 대한민국호가 제대로 갈 수 있는데 이것을 과연 누가 고쳐서 제대로 가겠는가. 저는 여기서 저희 자유한국당이 아니면 이 보수를 끌고 갈 수 없고 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 이 보수, 대한민국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한 번 모든 힘을 다 해보려고 하는데 같이 한번 해주시겠는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새의 부서진 오른쪽 날개 반드시 고쳐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우리 대전시민과 함께 보수의 힘으로 자유한국당 한 번 멋있게 나가보도록 하겠다.
기라성 같은 대통령 후보들이 많은데 5명이 먼저 나오셨다. 오늘 또 나왔다. 신문에 보도가 될 텐데 두자리 숫자까지 후보가 나올 것 같다. 저는 좋다. 원내대표로서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나오시고 우리당에 이런 인적 자산이 많다는 자체가 자랑할 거리다. 우리가 이렇게 강조하는 것은 소위 ‘좌파정권이 들어와서 안된다.’는 여기에 우리의 마음이 한마음으로 모여 있는 것이다, 어떤 개헌세력과 연대를 하든, 어떻게 연대를 하든, 우리가 어떻게 국민께 신뢰를 받든, 우리가 좌파정권만은 막아야 산업화를 이루고 민주화를 이루고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자유한국당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어째든 무조건 대선이 있다. 다 힘을 합쳐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막고, 다시 한 번 이 나라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우리국민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총력을 다 하겠지만 우리 대전시민, 우리 대전당원들과 함께 영원히 같이 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존경하는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잠을 못 주무셨다고 하시는데 저도 밤을 설쳤다. 제가 2006년부터 2년 동안 중소기업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여기 저녁에 소주를 마시러 많이 왔다. 그런데 10년 전보다 지금 보니 확 달라졌다. 왜 그런가를 생각해보니까 여기 계신 자유한국당 당원 동지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맞지 않는가. 우리 충청도가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 어려운 적이 많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 얼마나 어려웠는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구한 사람이 누군가. 이순신 장군 아닌가.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했다. 이순신 장군 고향이 어딘가. 충청도이지 않는가. 또 유관순 열사,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충청인이 나서서 나라를 구했다. 우리 자유한국당 지난 3개월간 얼마나 어려웠는가. 그 어려운 3개월이 혹한기였다. 이런 것을 우리가 다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오셔서 우리 당을 추스르고 아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동의하시는가. 우리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도 대전 출신이고, 우리 정우택 원내대표도 여기 청주다. 저도 사실 보은이다. 우리 당의 3역이 충청도다. 지역 편 가르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당 3역이 자연스럽게 충청인으로 임명한 것은 여러분의 힘을 받아서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만들라고 하는 뜻인데 여러분도 생각을 같이하시면 박수로 한번 보내달라. 오늘의 이 뜨거운 열기를 모아서 반드시 정권 재창출해야겠다. 여기 대선후보들 다섯 분이 오셨는데 아까 어느 분의 말씀을 들으니까 대전에서 이기면 무조건 당선된다고 한다.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대전은 우리 대한민국 중심이다. 위로 가면 서울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호남으로 가고, 왼쪽으로 가면 영남으로 간다. 오늘 이 열기를 서울로, 호남으로, 영남으로 쫙 펼치면 우리 대권창출, 정권창출 가능하지 않겠는가. 여러분의 오늘 뜨거운 열기를 모아서 정말 다시 보수정권, 자유한국당이 만들어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대전시당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박맹우 사무총장>
존경하는 대전의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런 좋은 자리에서 뵈니 너무 반갑다. 여러분들의 밝고 힘찬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 요즘 같이 어려운 때에 당을 이렇게 굳건히 지켜주신 데에 대해서 거듭 감사한 말씀부터 드린다. 오늘 제가 대전에 와서 제일 먼저 느낀 것은 여러분들 박수의 힘이 참 좋으시다. 아까 우리 지역출신 이장우 의원과 정용기 의원, 이은권 의원 인사할 때, 어찌나 박수가 큰지 저는 의미를 한번 생각해봤다. 이분들 열심히 잘하시지 않나. 국회에서도 보니까 이 세분이 일당백이다. 아주 압도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박수 한 번 더 보내주시라.
오늘 여러분들 보시다시피 대전에 우리 자유한국당 중앙당을 그대로 옮겨두었다. 존경하는 인명진 비대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아까 말씀드린 소중한 대선후보 옥동자 다섯 분까지 이렇게 여러분을 뵈러 왔다. 그런데 저는 울산이다. 과거 울산광역시장을 했는데 보다시피 지금 우리 자유한국당은 굳이 따지면 충청도당이다. 제가 좀 힘들다. 그러나 이분들이 우리 당을 재건하고 계신다. 정말 열심히 하시고, 늘 감사드린다. 여러분, 감사박수 한번 보내 달라.
최근 몇 달 동안 우리 당이 어려움을 겪고 이를 극복해온 과정은 앞서 말씀이 많아서 생략하겠지만 이런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인명진 비대위원장 중심으로 정말 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갈 길이 더 많이 남았다. 여러분, 어려울 때는 특히 당원들의 성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계속 믿고 성원을 보내주시겠는가. 그 힘을 바탕으로 저희들 더 열심히 하겠다. 지금 정말 한 며칠을 보면 명운 갈음할 시간들이 다가오고 있다. 숨이 막히지 않는가. 이 세상에 계절에 봄이 오듯이 나라에도 봄이 오면 좋겠다. 이러한 오늘 날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들이 새로 태어나기 위한 산고이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말씀드리면서 우리 자유한국당 열심히 하겠다. 계속 성원해달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마무리 말씀>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당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우리 당의 대선후보이신 다섯 분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마음에 여러 가지 고민이 있으셨을 것이다. 이분의 말씀을 들으면 ‘이분이 대통령 되어야겠네, 저분의 말씀을 들으면 저분이 되어야 겠네’ 하고 생각하셨을 것이다. 저도 여러 번 말씀을 듣고 있는데 저도 아직도 마음속에 누가 되셔야 하는가 한다. 한 가지 지혜가 떠올랐다. 이번에 헌법을 개정할 것 같은데 공동대통령제 어떤가. 제가 한 가지 염려가 있어서 다섯 분에게 말씀드리겠다. 자유한국당이 지금 바라는 것은 금년 대통령선거를 12월 17일에 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 그 어떤 사람이 빨리 대통령 선거를 하길 바라겠는가. 우리는 헌법이 정한대로, 많은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실텐데 12월 17일에 대통령선거 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이 다섯 분의 대통령 후보이신 분들도 앞으로 9개월 남았다. 건강을 조심하시고, 특별히 목소리를 잘 아끼셔서 9개월 동안 끈임 없이 대통령 선거유세를 잘 하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 사실은 지금 탄핵을 앞에 두고 대통령 선거 말씀을 하는 것이 참 민망하기 짝이 없는데 그러나 예년을 보면 지금쯤 한 9개월, 10개월 전부터는 대통령 후보하실 분들이 나오셔서 이런 연설을 하셨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러나 혹시 정말로 불행하게도 언제 대통령선거를 갑자기 치르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여러분들이 다 이해하실텐데 제가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12월 17일에 대통령선거를 해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꼭 정권재창출을 하길 마음속에 꼭 기대를 하시고,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는데 만에 하나 불행하게 되어 세상이 다 어수선하니 혹시 일찍 대통령선거를 하게 되더라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다 하나가 되어서 이번 대통령선거 꼭 자유한국당이 필승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제가 구호를 하나 외치겠다. 우리 당이 아주 좋은 슬로건을 하나 가졌다.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이다.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으로 나라를 지키자!’,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으로 경제를 살리자!’,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으로 사회를 통합하자!’ 감사하다.
2017. 3. 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