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9일 신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다시 일어서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 나라도 참 어려웠고 또 우리 당도 여러 가지 위기상황에 있었는데 그동안 우리 당의 여러 당직자 여러분들과 특별히 우리 당을 염려해주시는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당을 굳게 지켜주셔서 당이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고 또 진용을 갖추고, 우리들에게 등을 돌리셨던 또 꾸지람을 하셨던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다시 마음을 돌리셔서 자유한국당에 다시 지지를 보내주시고 또 관심을 보내주시는 그런 상황 속에 저희들이 있다.
제가 그동안 전국에 있는 각 지역의 당원연수에 참석했다. 어제 광주전남을 끝으로 참석했는데, 두세 달 전보다는 정말로 비교가 되지 않는,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았다. 제가 사실은 격려를 하러 갔는데 많은 격려를 받고 왔다.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을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지켜주셨고 또 이제는 새로운 각오로 우리가 잘못 안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런 실망 속에서만 있을 수는 없다. 다시 한 번 우리가 과거를 딛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갈 수밖에 없다는 나라의 형편이,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이, 우리 자유한국당이 맡아야 할 역사적인 책임과 의무가 아직도 있다는 결의들을 각 지역에서 보여주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큰 고무와 격려를 받았다.
오늘 특별히 우리 상설위원회는 당의 골격이다. 중요한 우리 당의 조직인데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이렇게 위원회를 맡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여러분들을 잘 모시고, 우리 당을 다시 한 번 추스르고 일으켜 세워서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내일이면 결정이 나리라고 생각하지만 언제 어떤 일이 어떻게 우리 당에게 우리 역사가, 우리나라가, 우리 국민들이 요구하는 일이 있다하더라도 저희들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이 나라와 우리 국민들을 향한 당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잘 신경써주시고 저도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을 하시는 만큼 다 뒷바라지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저희들이 잘못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다. 나라의 형편이, 우리 당을 향한 역사적인 형편이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다. 다시 우리가 힘을 모아서 일어나서, 우리가 국민들 앞에 옷깃을 여미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의 소명을 위해서 나아가야하는 그런 때라고 믿고 있다. 이런 때에 귀한 책임을 맡아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 위원회, 한 위원회가 다 소중하고 정말 꼭 필요한 또 역할을 꼭 잘 해주셔야 될 그런 위원회다. 여러분들이 잘 협력해주시리라 생각이 든다. 한 가지 부탁을 드릴 것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12월 20일에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많지가 않다. 사실 우리 당이 조 직이 많이 흐트러졌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우리 당의 조직을 정비를 해야 되는, 다시 추슬러야 하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내일부터라도, 오늘 오후부터라도 여러분들께서 맡아주시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일을 시작해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특별히 중앙직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주신 김정훈 의원께 감사하다. 다른 당에서 당 대표가 겸임을 한다고 하는데 당 대표급으로 우리 김 의원께서 직능위원회를 맡아주셨다. 너무 감사드리고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 정주택 위원장께서 정말 어려운 때에 중앙윤리위원회를 맡아주셔서 감사하고, 이용구 위원장께도 더 말할 것도 없이 감사드린다. 아마 밖에서 오신 분은 이 두 분정도, 당원이 아니신 두 분이 지금 당에 참 중요한 직책 맡아주셔서 특별히 감사하다.
<정우택 원내대표>
오늘 25분의 주요당직자 상설위원회 위원장님들을 모시게 되어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 하나하나 어려운 여건에서 우리가 절차를 밟아가면서 오늘 이런 과정까지 오는 것이 우리가 정말 많이 보수 쪽이 허물어졌지만 이제 보수가 다시 재건 되서 대한민국을 제대로 가꾸어갈 수 있는 정체성과 새로운 보수의 이념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돼서 오늘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제가 여기 각 위원회 한 분 한 분 위원장님에 대해 직접 전화 드리고 맡아주십사 부탁도 드렸지만, 여기 보이시는 한 분 한 분이 각 위원회의 대단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성을 갖고 계시고 또 많은 경험을 쌓아오셔서 이 직책을 충분히 수행하고도 남을 훌륭한 분들을 모셨다고 자부하고 있다. 위원장님의 말씀이 계셨지만 빠른 시일 내에 아마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까지 위원회 인적 구성을 좀 마쳐주셔서 우리 상설위원회가 아주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위원장님들이 애를 써주셨으면 좋겠다. 여기 모이신 우리 정주택 위원장님이나 이용구 위원장님들은 이미 벌써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지만 위원장님께서 오늘 새로 구성하신 위원회가 많이 있다. 빨리 인적 구성을 당 사무처와 협의해주셔서 마무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내일 여러가지 탄핵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당은 조금 더 발 빠르게 움직여야하지 않을까 답을 드린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우리 위원장님들 오시니까 제가 모시고 있는 우리 인 위원장님이나 저나 총장이나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 여러분들 기대를 많이 하고, 당이 생기있게 갈 수 있는 상설위원회가 되기를 부탁드린다. 위원장님을 맡아주신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격려 보낸다.
<박맹우 사무총장>
한 말씀만 드리겠다. 위원회는 오늘 구성되셨는데 하기에 따라 무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 계속 새끼쳐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선거를 압승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여기서 나오지 않겠는가 한다. 사실 여러분들은 내가 알기로 우리 정우택 원내대표님의 머릿속에 있는 많은 인재풀 중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임명하신 줄로 알고 있다. 저는 여러분들 믿는다. 여러분들 하시는 데 뒷받침 잘 하도록 하겠다.
2017. 3. 9.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