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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3-16

  3월 16일 대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우리 존경하는 이주영 기획단 단장님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 아시는대로 대선이 55일 다가왔다. 옛날 같으면 대선기획단이 훨씬 예전에 조직이 되었어야 했는데 여러분들 아시는대로 나라의 지금 어려운 정치적 상황이 늦게 출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여러분들 다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오늘 저희 당이 후보 등록을 저녁 9시까지 마감하게 된다. 아마 현재 예측으로는 10명 정도 나오실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18일 10명 중에 6분 뽑는 예비경선이 있고, 또 이틀 뒤 20일 4분을 선정하는 예비경선을 치르게 되고, 그 후로 본경선을 위해 지방에서 연설회, 국민 면접단 정도의 활동을 통해서 마지막 31일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당의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지금 이 일정을 준비하는데도 예년과 다르게 지금 많은 어려움이 있다. 당장 내일 우리가 후보 등록하신 분들의 합동연설회를 하고 여론조사에 들어가야 하는 일정이 있는데 장소를 아직 못 구했다. 장소가 없다. 지방에도 상당히 어려운 형편이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얼마나 옹색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선을 우리당이 치러야하는지를 여러분이 좀 깊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리기 위해 하는 말이다. 말씀대로 다른 당은 벌써 TV 토론회를 하고 만반의 대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늦게 출발을 하게 됐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저희들 가운데 있다는 것을 여러분 마음속에 담아주셨으면 한다. 염려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막강한 대선기획단이 출범을 하게 되어 저는 마음이 든든하고 대선도 우리가 차질없이, 또 우리 이철우 의원님께서 기획단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선 승리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5월9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시간이 긴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대선을 치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전 당원과 전 소속 국회의원 여러분, 원외 당협위원장 여러분, 책임당원 여러분들이 한마음이 돼서 마음을 모은다고 하면 저는 이번 대선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또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여러 가지 안보라던지 경제적인 상황을 보면 우리당이 꼭 이런 상황 속에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꼭 맡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이고 또 우리나라가,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번 대선을 함께 치른다고 하면 꼭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렇게 여러 능력이 있고, 경력이 있는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마음 든든함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 이주영 단장님께서는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기획단장을 맡으셔서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끄신 경험과 경륜, 능력이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저는 더욱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고 이주영 의원님을 중심으로 해서 모두가 다 마음을 모으시고 또 경험와 지혜와 능력을 다 하나로 모으셔서 이번 대선을 꼭 승리할 수 있는 견인차가 되어주시도록 부탁드린다. 정말 모두 다 감사하다. 당이 어렵고 나라가 어려울 때 여러분의 애당심과 애국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감사하다.

 

<이주영 대선기획단장>

 

  대선기획단장을 맡게된 소회를 말씀드린다. 인명진 비대위원장님께서 소개해 주신대로 저는 5년 전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 새누리당의 대선기획단장을 맡아서 당시에 우리 국민들 60% 이상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기획단에서 전략을 잘 발전시키고, 또 우리 국민들 마음을 잘 읽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정책공약 개발을 잘 해내고, 또 우리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소통, 홍보를 잘 함으로 인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선 승리를 일구어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렇게 5년 전에 했기 때문에 이번에 또 대선기획단장을 한다는 것은 저희 후배들도 아주 실력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군번이 좀 지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있는 사람이, 워낙 촉박한 이번 대선일정이기 때문에 맡아서 좀 기획단을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는 우리 비대위원장의 간곡한 뜻을 받들어서 이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 또 함께 하시는 우리 기획단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다 그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이시고 또 주변에서 신망과 존경을 받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 역량들을 총결집시키면 우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대선 준비를 시작하는 상황이지만 얼마든지 다 따라잡고 5월9일에는 기필코 보수정당의 중심에서 우리 보수의 힘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바르게 살려내고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가는 데 우리가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서 제 한 몸 모두 바쳐서 반드시 당과 국민들의 열망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17. 3. 16.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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