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17일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후보자비전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이 자리는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에 출마하신 9명의 후보들을 당원여러분들께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다.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 땅에 흩어진 보수의 자존심을 회복 위해서 분열의 후유증 앓고 있는 국민 위해 위기 빠진 대한민국 위해 또한 자유한국당의 정권창출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하셨다. 모두가 우리당에 귀한 보배 같은 존재이고, 어느 당 후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자산들이다. 보수를 대변하고 대한민국을 견인할 우리당의 후보들에게 당원동지여러분 큰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역사는 위기 극복의 역사였다. 전쟁의 폐허 속의 세계 최빈국이었던 아시아 작은 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기의 순간마다 단결했던 우리의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그 한 중심에는 우리 자유한국당이 있었다. 이것이 우리당의 자랑이자 빛나는 역사다. 오늘 우리는 또 다시 중대한 역사적 변곡점에 서있다. 백년대계를 좌우할 역사의 기로 앞에서 우리의 담대한 선택을 국민들은 주목하고 있다. 안으로 는 헌정사상 유래 없는 국가원수 부재의 대위기를 맞았고 그 과정에서 둘로 쪼개진 국론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국회는 어느 당이 정권을 잡든 여소야대 정치적 난국을 피할 수 없다. 바깥 상황도 여의치 않다. 북한은 형제를 살해하는 극악무도한 본색을 드러냈고, 연일 미사일을 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우리의 정당한 주권행사에 도를 넘는 보복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자국우선주의를 외치며 세계경제 패러다임에 급격한 변화를 격고 있다. 패러다임 변화는 내수경제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바야흐로 우리의 대한민국은 국론분열, 국가안보와 국민주권, 서민경제의 위기 삼중고를 겪고 있다. 나라 안팎의 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누가 위기 극복과정을 주도 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극과 극이 될 것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 것인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방치할 것인지는 여기 계신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여러분 손에 달려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많은 국민들이 우리에게 지금은 반성할 때라고 한다. 그러나 반성은 하되 결코 패배주의에 젖어서 안된다. 국민이 우리에게 맡긴 소임, 국가가 우리에게 준 책무,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소명을 책임 있게 완수할 때 그것이 우리의 반성이고 국민여러분께서도 처절한 반성을 했다고 평가해줄 것이다. 우리당이 걸어온 길은 언제나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었다. 70년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중심을 잡아온 자랑스러운 자유한국당이다. 우리당은 역사적으로 튼튼한 안보를 구축했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경제번영을 견인했으며, 애국의 길을 선도해 왔다. 헌정사상 유래 없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굳건한 안보를 구축하고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우리가 쌓아온 경험과 경륜과 지혜만이 백척간두에 놓인 대한민국 구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희망의 돌파구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무너진 보수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땅에 떨어진 국민의 자긍심을 끌어 올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역사적 순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국민통합 위해서 서민경제 위해서 국가안보와 국민주권을 위해서 우리당이 다시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애당심과 애국심으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보수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 보수의 힘으로 경제를 살리고, 보수의 힘으로 정권을 창출해 내자. 우리는 할 수 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확신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보수의 힘, 대한민국 희망, 우리 자유한국당 가는 길을 함께 만들어가자.
<정우택 원내대표>
존경하는 자유한국당 핵심당원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자유한국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원 동지여러분, 지난 12월 많은 신문들은 당시의 ‘새누리당 언제 망하나’ 이런 기사로 가득 차있었다. 하지만 석 달 동안 인명진 위원장을 모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한 결과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안정화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사즉생, 즉 죽기를 각오하고 뛰어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해서 우리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원 동지여러분,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 미증유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우리 헌법의 핵심적 가치를 수호하고, 확고한 국가 정체성 확립과 국민적 단합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을 통일 강국으로 이끌어갈 정당은 바로 우리 자유한국당 뿐이다. 불안하고 위험한 극단의 좌파세력들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복지포퓰리즘에 경제는 멍들어 있고, 귀족노조 때문에 기업들은 해외로 나가고 있다. 사드배치에 반대하고, 유엔의 대북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하고, 취임하면 북한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는 세력을, 이미 그러한 세력들은 권력을 다 잡은듯이 점령군처럼 오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 여러분, 이러한 상황에서 결코 우리의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발전시킨 세력은 우리 자유한국당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애국애당의 결단으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신 9명의 예비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정권을 창출해 굳건하게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부터는 당당하게 말하자. 위험하고 무책임한 세력에게는 결코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안 된다고 호소하자. 우리 자유한국당 외에는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킬 대안이 어디에 있느냐고 자신 있게 호소하자.
저 정우택도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로서 지난 석 달 동안 혼신의 힘을 바쳐 당을 다시 일으켜세웠듯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자유한국당 중심의 범보수 정권 창출을 위해서 피 토하는 구국의 심정으로 대선에 나서신 9분의 후보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이뤄나가겠다. 우리 아홉 분의 후보에 다시 한 번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2017. 3. 1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