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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3-23

  3월 2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여러분들 자주 뵙는 것 같지만 오늘 의원총회 소집이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의원총회는 아까 말씀 있었지만 우리 당의 대선준비와 관련해서 우리 의원들의 의견도 들려주시고 또 대선기획단이 가동되고 있지만 개괄적으로 이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도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지금 개헌과 관련해서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오늘 이철우 의원으로 하여금 오늘 여러분께 보고가 있도록 하겠다.

 

  저희 당의 대선경선은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큰 잡음 없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당원들의 아마 간절한 마음은 이번에도 범보수우파가 재집권을 해야 한다는 이런 마음에서 그것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져서 경선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잘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 당의 지지율도 또 후보자의 지지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우리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아직 조금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늦게 후보자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불가피한 사정이 있고, 뒤늦게 경선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출발이 좀 늦었다. 그렇지만 경선이 갈수록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 31일에 역사적인 자유한국당 후보가 결정되는 순간까지 우리 후보들은 물론이고, 우리 의원들께서도 이 경선이 아름답게 순조롭게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한 가지 더 할 것은 우리는 이번에 아까 말씀드린 범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저는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같이 힘을 합친다면, 또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우리가 구국의 심정으로 이 난국을 헤쳐나간다면 저는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후보가 선출되면 중앙선대위가 구성될 것이다. 우리 중앙선대위에 우리 의원들 한분, 한분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부분에 배치가 되어 의원여러분들의 노력을 통해 당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우리 당이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는 이러한 길로 갈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도 막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또한 기대한다.

 

  우리 당이 이런가 하면, 남의 당을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와는 좀 다르게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을 보면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고 있지만, 저급한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것 같다. 또 주먹구구식 경선관리로 이미 문제가 터지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다. 오죽하면 친노 한 식구였던 안희정 지사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서 ‘정말, 질리고 정이 떨어진다.’는 표현까지 했겠는가. 또 ‘그런 태도로는 집권할 수도 없고 또 정권교체도, 성공적인 국정운영도 이룰 수 없다.’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 저는 이것은 좀 심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정말 막장 드라마로 가고 있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보면 애당초 문재인 전 대표를 위한 ‘줄 세우기 경선’ 또 ‘조직동원 경선’이 이뤄져서 틀림없이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예상이 들어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2007년 당시에도 보면 국민선거인단 모집에 얼마나 조직 동원이 심했는지 그때 표현이 나온 게 ‘박스떼기 경선’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또 2012년 문재인 후보 때에는 ‘콜떼기 경선’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던 말이 생각나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구태가 동원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친문 강경세력들이 아직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당을 가리지 않고 문재인 전 대표를 반대하는 정치인 또 정치세력이라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껍질을 벗겨내겠다.’라는 표현까지 하면서 서슴없이 SNS에 올리고 있고 또 문자폭탄을 통해서 협박과 반공갈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도 문 전 대표 측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막는다든지 설득하는 표현이 지금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오늘도 전북도의회를 문재인 전 대표가 방문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도 ‘개표를 하게 되면 참관인이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조금은 유출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다.’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개표결과 대량유출로 난리가 나고 경선 파탄까지 나고 있는데 남 이야기 하듯, 또 아무렇지도 않다는 대수롭지 않은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을 보고 역시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지금 즐기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든다. 앞으로 의원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하고 위험성을 가진 이러한 실상을 잘 간파를 해주셔서 국민들께 정확하게 실상도 알리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저희들이 원내부대표가 지금 수석까지 합쳐서 9명이 계신다. 이번에 3명을 더 추가로 선임해서 저희들이 원내에 임하려고 하고 있다. 지금 대통령 선거를 40여알 앞둔 이 긴박한 상황을 감안해서 긴급한 정국현안이라든지 원내전략 강화의 측면에서 보강을 하려고 한다. 의원 여러분의 의결을 좀 받고자 한다. 대전 중구 이은권 의원, 비례대표 김규환 의원, 비례대표 전희경 의원 세분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하고자 한다. 모두 훌륭한 경력과 능력을 가지셨다. 이의가 없으실 것으로 생각하고 허락해주시면 박수로 의결해주시라. 오늘도 좋은 말씀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들려주실 것을 기대한다.

 

<박맹우 사무총장>

 

  31일 전당대회 개최되는데, 전당대회 대의원 중에서 300명에 한 해서는 비대위 의결로 구성토록 전당대회 규정에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 300명에 대해 대의원을 구성하고자 한다. 그 절차가 사무총장의 요청에 의해 의총의 제청에 비대위 의결로 하고자 하는데 주 대상은 비례대표국회의원 예비후보, 중앙당 각종 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하게 되어 있다. 지난 21일에 중앙당 각 위원회에 추천 요청을 해놓고 있는데 아직 다 취합이 안 되었다. 31일 전당대회 개최되기 때문에 일정을 감안해 대의원 구성을 300명에 한해 위임해주시면 충실히 비대위 의결을 거쳐 구성하도록 하겠다. 위임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준비하겠다.

 

  4.12 재보궐 선거 관련해 공천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당에서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14명 공천을 마쳤다. 국회의원은 경선을 통해 김재원 전 의원이 공천이 되었고, 기초단체장은 경기 하남시에서는 윤재군 현 하남시의회의장이 공천되었다. 경기 포천시에서는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충북 괴산군수는 송인헌 음성군 부군수으로 기초단체장 공천이 되었다. 광역의원은 5명인데 해당 시도당에서 엄선해서 공천을 완료했고, 기초의원 14명이 공천 완료되었다. 해당 지역 의원들께서는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부탁드린다.

 


2017. 3. 2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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