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3일 사무처 월례조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철우 사무총장>
우리당의 주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크게 인사 한번 드린다. 저도 국회의원 된지 이제 10년이 되었는데 우리 당의 주인은 사무처 직원 여러분이다. 국회의원은 심부름꾼이다. 제가 해보니까 국회의원은 자기가 바빠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뭘 챙겨야할지를 모른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여러분들이 주인이고 여러분 손에 의해서 홍준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 있는가. 홍준표 우리 후보는 서민정신이 몸으로 배어있는 사람이다. 이것은 서민 연습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최고 서민대통령이 될 수 있는 분이다. 우리나라 가장 약점이 무엇이냐, 서민정신이 없다. 국민들이 그런 인물을 모른다. 말로만 한다. 그래서 지난번에 여러 번 실패를 했다. 이제 대한민국을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라를 지켜야 한다, 국가안보. 제가 최근에 국가안보위원회를 만들어서 공부를 해보니까 나라가 얼마나 위험하냐, 정권 교체가 아니고 정권 교체가 되면 나라가 교체될 수 있다. 나라가 교체된다. 나라가 교체된다는 말을 잘 머리에 새겨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우리가 지키느냐, 이번 슬로건은 자유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는 선거가 아니고 전쟁이다. 그래서 전쟁 1선에 나가는 우리는 항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적진에 들어갈 때, ‘파부침주’ 갈 때 배도 가라앉히고 솥도 깨부수고. 돌아갈 길이 없는 그런 정신으로 일을 해야 한다. 이순신 장군은 배가 12척밖에 없는데도 300척이 넘는 배를 다 격파했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어려워도 이순신 장군 그때보다는 훨씬 덜 어렵다.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는데 과거 역전의 용사 여러분들이 나라를 지키고 우리 당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 이번 선거는 여러분 중심으로 치르도록 하겠다. 우리 홍 후보님은 상대들이 떨고 있다. 왜, 연습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연습이 다 되어있기 때문에. 연습된, 준비된 서민대통령이다. 준비된 서민대통령. 그리고 국가안보관이 확실하다. 또 양극화된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다. 이런 장점을 가진 후보를 우리가 못 만들면 우리가 또다시 죄인이 된다. 죄인 되는 것 싫지 않은가. 확실히 하자. 확실히 홍준표 후보를 위하여 만세! 감사하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여러분 참 힘드신가. 힘든 줄 알고 있다. 제가 3월 18일에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그리고 13일 만에 후보가 되었다. 날치기로 되었다. 이제 대선이 37일 남았다. 많이 남은 것이다. 날치기 선거를 하는 그 비법도 제가 갖고 있다. 그러니깐 지금 사실 여론조사 패배주의에 젖으면 안 된다. 안 되는 것이 지금의 여론조사는 응답하는 계층이 우리 보수우파들은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응답하지 않는다. 여론조사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 우리가 갈 길만 뚜벅뚜벅 가면 된다. 선거라는 것은 당선이라는 목표를 보고 말없이 걸어가는 것이지 옆에서 하는 이야기 들을 필요 없다. 주의에서 시비 거는 것 들을 필요 없다. 내가 목표대로 뚜벅뚜벅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제가 이당에 들어 온지 22년 되었다. 22년 만에 이당의 대표로 제가 대선에 나가는 것이다. 처음 들어 올 때는 신한국당이었다. 그 다음에 한나라당이 되었고, 그 다음에 새누리당이 되었고, 이제 자유한국당이 되었다. 한나라당 때 이명박 후보를 모시고 우리는 정권창출을 했다. 새누리당 때 박근혜 후보를 모시고 정권 창출을 했다. 이제 자유한국당 때 홍준표와 함께 여러분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
두 번째 바른정당을 절대 욕하지 말라. 바른정당은 우리당에서 조금 부부싸움을 하다가 현재 별거를 하고 있다. 별거 할 때는 온갖 욕 다하고 그렇다. 아직 이혼한 것은 아니고 그쪽에서 대부분 분들이 돌아오고 싶어 한다. 다 돌아 올 것이다. 곧 다 돌아오리라 믿는다. 우리 보수우파가 한마음이 되어서 이 나라 강력한 우파 정권을 만들어 보겠다. 바른정당을 욕하지 말기, 원래 대선 때는 지게 잣대기도 필요한 것이다. 대선이라면 적도 끌어 안을 수 있어야 하고 하물며 일시적 감정으로 헤어졌다고 절대 욕하지 말고 같이 함께 가자는 것이다.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이야기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서로 호남적통을 두고 싸우고 있다. 싸우고 있는데 언론의 눈에는 두당밖에 안 보인다. 우리당은 탄핵을 당했던 당이라고해서 언론의 눈에는 두당밖에 안 보이는데 사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과 비슷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일부 떨어져 나가서 호남을 근거로 말하자면 일부 분가한 당에 불과하다. 거기서 후보라고 설치하는 사람이 우리 보수우파에서 사람이 안보이니까 일시적으로 그 후보에게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여론의 지표는 처음에는 안희정 후보에 몰려갔다가 여기는 안될 것 같아서 안철수가 괜찮지 않나 해서 거기로 갔다. 우리가 내일부터 시작하는 지역 필승결대회를 거치고 나면 밑바닥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우리를 부끄러워했던 지지세력들이 주말까지 지역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밑바닥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이런 움직임이 있어도 두달 정도 걸렸다. 지금은 SNS 발달로 즉시 즉시 움직이기 때문에 요즘은 거의 일주일 지난 후에는 확연히 판세가 달라진다. 그러니깐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그런 상황은 안 오고 결국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구도로 압축될 것이다. 선거에는 각이 서야 된다. 특히 대선에는 후보끼리 각이 서야한다. 딱 대립각이 서야지 그 다음에 선거가 되는 것이다. 안철수와 문재인은 같은 당에 있다가 우리 바른정당처럼 일시 분가한 당인데 후보들이 각이 서지 않는다. 정책도 비슷하다. 터전도 호남으로 근거지로 하는 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두 후보사이에 각이 서지 않는다. 각이 서는 것은 문재인과 저는 각이 선다. 그래서 결국 이번 대선은 4당 체제로 간다. 정의당 1명,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이렇게 4당체제로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좌파 2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얼치기 좌파 1 국민의당, 그리고 우파가 붙는다. 그렇게 되면 우파가 4자필승론이 거기에 근거를 두고 하는 것이다. 아직도 이 땅의 우파는 35%-40%는 튼튼하게 있다. 우파가 있기 때문에 나는 보수진보라는 용어 사용안한지 10년 넘었다. 보수라고 하면 어쩐지 고리타분하고 그리고 기득권층이고 특권층이고 양보 안하고 욕심 사납고, 이런 인식으로 알려져 있다. 진보라고 하면 무엇인지 모르지만 미래지향적이고 좋고 서민지향적이고, 이런 인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수진보 용어를 사용하면 진보진영의 프레임이다. 그래서 10년 전부터 저는 우파좌파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대한민국을 보면 해방 직후에 우익과 좌익이 있었다. 그런데 우익과 좌익의 피 흘리는 투쟁을 통해 우익정권이 탄생했다. 그 우익 정권이 건국하고 그 다음에 박정희 대통령 구데타로 집권하고 난 뒤로는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세력의 대립이 있었다. 그렇게 이어 온 것이 30년이다. 그 다음에 노무현 정부 들어서면서 좌파와 우파가 또 대립하기 시작한다. 그것이 15년이다. 대한민국 건국 70년을 돌아보면 좌익과 우익, 좌파와 우파가 최근에 와서 대립하기 시작했고, 산업화와 민주화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우익정권으로 인해서 나라를 건국했고, 산업화 세력의 주축이 되면서 이 땅에 가난을 몰아내 부자나라가 되어 가고 있고, YS가 집권한 후에 이 땅에 민주화를 이뤘던 그런 세력이다. 일시적으로 2002년도 노무현 정권이 탄생해 좌파에 정권이 넘어갔지만 그 5년 이후에 다시 10년 우파가 집권했다. 좌파가 집권할 때 어떻게 했는가.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앞으로 자기들은 적폐청산하고 나라를 새로 세우겠다고 했는데, 노무현 정권 4년 동안 이 나라를 적폐가 매우 심했다. 그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고 넘어오긴 했지만, 노무현 정권을 자세히 보면 안희정 뇌물로 출발해서 박연차 뇌물로 끝난 정권이다. 뇌물공화국이다. 안희정 뇌물 받은 것으로 출발해서 마지막 박연차 뇌물로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한 정권이다. 지금 문재인 후보가 자기 정권을 만들겠다는 것은 뇌물정권 2기를 만들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문재인 후보가 가장 약점잡고 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우병우다. 그리고 김기춘이다. 우병우와 김기춘이 박근혜를 몰락시켰다고 그래서 이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구속하라고 이런 식으로 쭉 주장해왔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우병우 역할을 한 것이 문재인이다. 김기춘 역할한 것이 문재인이다. 이 정부에는 민정수석, 대통령비서실장 두 사람이 있었지만 노무현 정권 때는 문재인 혼자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했다. 문재인 후보는 10년 전 노무현 정권의 김기춘, 우병우였다. 자기들은 김기춘, 우병우를 비난할 자격이 전혀 없다. 그런 사람이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다. 아무런. 정치적, 도의적 책임감도 없이 나중에 조사해보면 법적 책임이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나와서 대통령이 되겟다고한다. 이것 국민들은 모른다. 아마 이것은 본선이 격화되면 그 과정에서 다 드러 날 것이다. 바다이야기, 그 돈 46조원 상품권 으로 모인 돈이 어디로 갔는가. 그때 바다이야기 도박공화국에 빠져서 당시에 농어촌에 농부, 어부들도 얼마나 많이 자살했는가. 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고 수십조 원의 돈이 어디로 갔는지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 노무현 정권의 적폐가 그리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부의 2인자였던 사람이 10년이 지나니깐 대통령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것은 본선과정에서 다 밝혀지지라 본다. 우리가 해야 될 것은 대단결해야한다. 어제 있었던 감정 다 잊어 버려야 한다. 적도 포용하는 것이 대선이다. 하물며 같은 동지들을 서로 손가락질해서 안된다. 우파대결집으로 선거를 치르게 되면 이 선거 우리가 이긴다. 이 정부는 새로 들어설 정부는 박근혜정부 2기가 아니다. 홍준표 정권이 될 수밖에 없다. 아까 이야기 하지 않았나. 한나라당의 이명박, 새누리당의 박근혜라면, 이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정권이 탄생한다. 그래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정책도 틀리고, 생각도 틀리고, 주요참모도 틀리다. 새로운 정권이 여러분들의 손으로 만들어 질 것이다. 좌절해서 안된다.
마지막으로 예를 들겠다. 2004년 노무현 탄핵 때 그때 서울 강북에서 된 사람이 저와 이재오와 정두언, 세 사람으로 기억한다. 그때 선거운동 시작 시작되길 바로 이틀 전 모 신문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동대문을 홍준표 후보 16%, 열린우리당 허인회 후보 48%였다. 선거 16일 전이었다. 그 선거 해보나 마나였다. 그 여론조사 믿고 6일 동안 동네 선거운동을 안 나갔다. 어차피 떨어질 것인데 문을 잠그고 친구와 바둑이나 두고 있었다. 6일 지났는데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찾아와서 왜 선거운동 안하냐고 해서, 여론조사 보니까 떨어질 것이 뻔한데 뭐하러 돈쓰고 애써서 돌아다니나 적당히 있다가 집에 간다고 했다. 그런데 동네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한다. 다르니 나와 보시라 했다. 그래서 7일째 선거운동 나갔다. 6일 쉬고 7일째 나가보니까 분위기가 조금 틀리더라. 그래서 6일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고 개표방송을 봤는데 개표방송에서 딱 첫마디가 동대문을 8% 차이로 진다고 되어 있었다. 출구조사에서 집에 가자고 해서 집에 들어갔다. 저녁 8시 조금 지나니 시의원 한 사람이 우리 집으로 뛰어와서 전농1동을 개표했는데 호남이 48%인데 해방 이후에 우리당 성향 사람이 이긴 적이 한번도 없는 동네인데 거기에서 보니까 2000표씩 지고 들어가는 동네인데 120표 이겼다. 그럴 리가 있나 해서 나가보니 9시쯤 되니 13개동을 다 이겼다. 9시 10분전쯤 당선 확정이 되었다. 부재자 투표를 합치지 않아도 확정이 되었다. 그래서 그때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모 방송국 영상카메라가 와서 반 11시쯤 당선 인터뷰 하자고 했다. 9시에 당선확정 되었는데 9시 반까지 야당후보가 당선유력으로 방송3사에서 내보냈다. 그 뒤에 방송3사에 사과해라고 했다. 그 당시 사과 받았다. 왜 이런 이야기 하냐면 그때 탄핵 때도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어도 여전히 보수우파를 지지하는 사람은 의사표시만 안할 뿐이지 남아있다. 이것을 부끄러워서 못나오는 사람, 이제 포기하고 못 나오는 사람, 창피해서 못 나오는 사람, 이 분들을 끌어내면 4자 구도에서는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확신하고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의 여론을 믿지 말고 5월 9일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뛰면 다시 정권창출한다. 저는 선거를 늘 어렵게 해봤다. 최순실 사태 없었으면 청와대 건재하고 친박까지 튼튼했으면 제가 후보 될 수 있었겠는가. 나는 경선 출마도 못한다. 제가 후보가 되고 여러분 앞에 선 것은 역설적으로 이 당이 위기고, 어렵기 때문에 당원동지들이 나를 선택해준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탓하지 않는다. 전혀 탓하지 않는다. 이 운동장이 기울어졌기 때문에 나에게 기회가 온 것이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나는 지금 이상한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가 있을 것이다. 나를 비판 하는 사람이 없어졌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전혀 기울어진 운동장 탓하지 않는다. 탄핵정국 탓하지 않는다. 지금 13일 만에 벼락치기로 후보가 되었다. 보수적통의 정당에서 벼락치가로 후보가 되었다. 이제는 5월 9일 시간이 짧으면 짧지만 이 기간에 맹렬한 선거운동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5월 9일 이기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자. 고맙다.
2017. 4. 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