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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 박정희 생가 방문 및 참배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04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년 4월 4일(화) 11:00, 경북 구미시 박정희 생가를 방문하고 참배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o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영정 앞에 헌화를 하고 묵념을 했다. 그리고 1929년도 심었다는 감나무와 당시 사용하던 우물, 고 박정희 대통령이 공부하던 방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방명록에 “大亂大治(대란대치)”라고 휘호 했다.

 

o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기자들과 잠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보는 “생가에 처음 와 봤다. 이 나라 5천년 가난을 해소시켜 준 분이라고 생각한다. 한 시대가 끝났지만 우리나라가 대혼란이다. 이 혼란을 종식시킬 신정부는 나라를 다스려 갈 수 있는 그런 정부로 탄생했으면 한다. 이것저것 눈치 보느라고 대통령 5년 동안 사실상 대통령들이 별로 한 일이 없다. 앞으로 탄생할 신정부는 좀 더 강력한 지도력으로 우선 나라를 안정시키고 이 나라가 15년째 2만불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선진국 시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음 정부가 그것을 해야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참 마음이 아프다. 그 분은 정치투쟁에서 졌다. 탄핵도 정치투쟁의 일환이었고 여론을 통해 수사하고 재판하는 것도 일종의 정치투쟁이다.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해주셨으면 한다. 야당이 유무죄를 가리기 전에 동정심을 자극해서 표 얻으려고 사면을 이야기하는 것은 참 가관이다. 대통령을 파면시키는데 앞장서고 머리채를 잡고 감옥에 끌고 가는데도 앞장선 사람들이 이제는 대선을 앞두고 사면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세 살짜리 어린아이가 봐도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5월9일 홍준표 정부가 탄생하면 국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서하는 것이라 본다. 지금 좀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은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홍 후보는 “노무현 정부 5년 내내 불의에 눈감고, 불의에 동조했는지 여부는 나중에 조사해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했던 분이 당시 2인자였다. 나는 그분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좀 의아스럽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가장 미워하고 있는 사람 중 두 사람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김기춘 비서실장이다. 그 두 분이 어떻게 했기에 박 대통령을 저렇게 만들었는가. 친인척 관리도 못하고, 주변관리도 못하고,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그 사람들 아닌가.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그런 역할을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이다. 그렇지 않은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그런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불의와 정의를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하였다.

 

  또 홍준표 후보는 유승민 후보의 TK적자론에 대해 “그럼 나는 TK서자란 말인가. 대구인근 창녕 남지에서 태어나고 7살 때 대구에 와서 초중고를 다녔는데도 서자인가.”라고 하면서 “유승민 후보의 주적은 문재인 후보인데 나를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내가 대답하기 적절하지 않다.”라고 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원권 정지에 대해서도 “당헌당규에 나와 있는 절차에 불과하다. 당헌당규에 나와 있는데 안하면 안되지 않는가.”라고 하였다. 그리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돌아오기 위한 추가적인 명분제시에 대해 탄핵 때문에 갈라졌고 대통령이 감옥까지 갔는데 이제 다 끝나지 않았는가. 바른정당 의원 상당수가 홍준표와 같이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명분은 내가 생각해 보겠다. 대선이라는 큰 판이 생겼는데 애들처럼 옛날 감정에 얽매여 그러는 것은 정치인답지 않다"고 하였다.

 

o 금일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이철우 사무총장,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 의원, 김승희 의원, 장석춘 의원, 김정재 의원, 최교일 의원, 이만희 의원, 윤한홍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전희경 선대위 대변인, 황천모 전 수석부대변인이 함께했다. 

 


2017. 4. 4.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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