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대구·경북 선대위발대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04

  4월 4일 홍준표 대통령 후보, 대구·경북 선대위발대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구에 제가 처음 온 것이 7살 때이다. 경남 창녕 남지에서 태어나서 집안이 몰락해 이틀 걸어서 리어카 끌고 가족과 함께 대구 신천동으로 왔다. 그때 큰 고개 밑에 달셋방 얻어 저희 가족이 살았다. 오늘 오기 전에 선거법 위반 여부 때문에 아직도 제가 경상남도지사이다. 그렇다보니 지지해달라는 말 하지 말라, 그리고 공약발표하지 말라는 두 가지 이야기 듣고 왔기 때문에 좀 다른 이야기를 편하게 하겠다. 대구 신천동에 와서 그 당시에 미국구호물자 강냉이죽이 있었다. 아침저녁으로 강냉이죽 받아먹으면서 신천동에서 신천초등학교 2학년 다니면서 1년을 지냈다. 그 다음에 저희 아버님이 그때 막노동을 하면서 살았다. 그 다음 신암국민학교 갔다. 3학년이었다. 그때 신암국민학교가 3학년 21반까지 있었다. 한반에 70명씩 있었다. 제 기억으로는 신암국민학교가 대한민국에서 학생수가 제일 많다고 들었다. 거기서 또 1년 다녔다. 1년 후에 도저히 대구에서는 살기 어렵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저희 아버지가 ‘얘들아 짐싸라’하고 이틀 걸어서 창녕읍으로 와서 창녕초등학교 4학년 됐다. 거기서 1년 반 있었다. 그때 저희 아버지가 창녕읍에 가서 할 일이 없어서 알루미늄 장사를 했는데, 돈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쫄딱 망해버렸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들어간 곳이 합천이다. 거기서 5학년, 거기서 그 당시 시골에 학교가 컸었는데 저희들이 이제 분교해서 5, 6학년 다녔다. 졸업할 당시에 도내 학력고사 성적이 좋다고 해서 시골의 오교 중학교라고 있다. 거기 들어오라고 하는걸, 제가 아버지한테 그랬다. 아무래도 대구에 가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해서, 보리쌀 두말 들고 혼자 대구 올라왔다. 영남중학교, 학교 매우 좋은 줄 알고 들어갔는데 그 당시 별로였다.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6년 동안 학교 공납금 안 받아서 중·고등학교 다녔다. 대명동에서 살았고 내당동에서 살았고 비산동에서도 살았다. 왜 비산동 살았느냐, 멀어도 방값이 싸다. 지금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 당시 시민극장 영화 하나만 상영했고 사보이극장은 2부 동시상영 했다. 돈 조금만 주면 2개 보러간다. 그렇게 대구에 살다가 어떻게 보면 대구가 나 어릴 때 고향이고, 또 제가 초등학교를 옮겨 다니다 보니 친구가 없다. 아마 제 친구는 전부 대구에 있을 것이다. 중·고등학교 친구 성식이도 오고 많이 왔다. 제가 중·고등학교 동기들은 전부 대구에 있는 친구들 밖에 없다. 그래서 제 검사 마지막 임기를 대구로 신청했다. 고향 가서 여기서 검사해 보자 했다. 친구들하고 놀려고 했는데 그것이 안 되었다. 실제로 권영진 시장 와계시지만, 약 10년 전에 내가 대구시장으로 내려 오려고 박종근 달서구 의원하고 의논한 적 있다. 조해령 시장 물러난 뒤에 대구 마땅한 사람이 없다. 그래서 박종근 선배하고 전부 대구 의원들이 ‘니가 내려오너라’, 그래서 내려오려고 하니 그 당시 대구 최고 실세 의원이 저를 싫어했다. 그래서 못 내려 왔다. 지난 권 시장하기 전에 김범일 시장이 아무리 내려오려는 사람이 없으니까 자기도 두 번하고 그만 두려고 한다고 경남지사실로 전화 왔다. 대구 올라오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1년 6개월 보궐선거 하고, 대구 달랑 간다. 실제로 대구 가고 싶다. 여기 내 친구들이 전부 대구에 있다. 친구들이랑 놀고 얼마나 좋냐 이 생각을 했는데, 경남사람들이 얼마나 욕하겠는가. 1년 6개월하고 그냥 도망간다, 그래서 저보다 훨씬 훌륭한 권영진 시장이 대구시장으로 들어 왔다. 세상이 그렇다.

 

  오늘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다녀왔다. 저도 처음 갔다. 해설하시는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박정희 대통령을 어머니 나이 40세에 낳았다고 한다. 가만히 들어보니까 저도 저희 어머니가 39세에 낳으셨다. 잘하면 이 어른 따라갈 수 있겠다. 제가 생가를 가보고 인사를 드리고 보니까 잘하면 처음 출생도 나와 비슷했는데 40대 출생하셨고 저희 어머니는 39세에 아들 하나 볼려고 볼려고 하다가 저를 낳으신 것이다. 아버지가 41세에 늦게 낳았다. 해설하시는 분 얘기를 들어보니 잘하면 나도 박정희 대통령처럼 강인한 사람, 강인한 대통령이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든다. 정말 후보수락연설 때처럼 피눈물 나도록 살았다. 무지렁이처럼 살았다. 저희 아버지는 무학이고 저희 어머니는 문맹이었다. 대구에서 자취하며 중·고등학교 다닐 때, 대구에 오면 제가 밖에 나가면 꼭 어머니한테 글을 모르니까 버스번호를 가르쳐드린다. 어디가면 엄마 꼭 이 번호 타고 오라고 그 정도로 무학이고 문맹이지만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내 인생의 멘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내 엄마라고 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글도 모르고 마냥 남한테 당해도 그냥 참고 사는 한 없이 착하고 착했던 내 어머니를 내 인생의 멘토로 생각하고 살았다. 저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을 멘토로 삼은 것이 아니고 제 인생의 멘토는 대한민국에서 무지렁이처럼 살았던 그리고 그렇게 착하게 살았던 내 엄마가 내 인생의 멘토다. 정말 그런 세상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내 엄마처럼 착하고, 당해도 참고, 남한테 해 안 끼치고, 그런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세상이 전혀 그렇지 않다. 제가 대통령 후보 나서면서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밑바닥부터 정말 한국사에 어렵고 힘들게 살았던 못 배우고 가난하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라를 운영할 수 있는 서민대통령이 한번 되어보려고 나왔다.

 

  제가 이 당에 들어 온 것이 22년째다. 만약 지금 최순실 사태와 탄핵사태가 없었다면 홍준표는 경선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정상적인 절차였다면 저한테는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저는 정치 시작한 이후에 단 한 번도 계파에 속해보거나 어울려본 적이 없다. 독고다이였다. 제 혼자 힘으로 헤쳐 나가고, 저 혼자 힘으로 국회의원 되고, 원내대표와 당 대표 했고, 경남지사도 두 번 했다. 그런데 여야를 통틀어 계파없이 대통령후보가 된 사람은 역사상 제가 유일하다. 계파 대통령이라면, 청와대라면, 계파 챙기기 바빠서 여태 문제가 되었다. 계파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모든 당원동지여러분들이 같은 형제들이다. 그래서 정말 자유한국당이 어렵지 않았다면 나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었겠는가.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 탓하지 않는다. 이렇게 좌파 광풍 시대가 되고 운동장이 기울어지고 우리 자유한국당이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홍준표가 나서게 된 것이다.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기회라 생각한다. 정상적으로 했다면 홍준표에게 이런 기회가 안 온다. 그래서 여론조사에서 야당 지지율이 50%, 40%라고 해도 나는 자신 있다. 홍준표는 천하의 싸움꾼이다. 홍준표가 정치판에 최고의 싸움꾼이다. 그런데 홍준표하고 싸워서 패가망신한 사람이 그렇게 많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이제 35~6일 남았다고 해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할 필요 없다. 시간이 없으면 더 빨리 응집한다. 그래서 오늘 대구경북 지역부터 시작해서 ‘TK가슴에 불을 지르자.’ 왜 우리가 위축되어 있느냐, 대한민국을 세우고 산업화를 이루고 이만큼 살게 한 주축세력이 TK가 아니냐 그런데 왜 우리가 탄핵에 위축되느냐. 이제는 위축되지 말고 가슴에 불을 질러 일어서자. 제가 TK의 적자를 하겠다. 오늘 어떤 기자분이 TK적자는 유승민 후보라고 한다고 해서 그래서 그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 나는 서자냐고 했다. 실제로 우리 TK가 다시 한 번 가슴에 불을 지르고 뭉치고 새롭게 일어나자. 5월 9일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도록 이 천하대란에 휩쓸린 대한민국을 조속한 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강력한 정부를 만들겠다.

 

  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이야기가 있는데 너무 길면 지루해하실 것 같아서 제가 아직 정식으로 경남지사 직을 가지고 있다. 사표를 내려고 하니까 보궐선거를 해야 되기 때문에, 보궐선거를 안 하려면 4월 9일까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올 때는, 정말 왜 우리가 이길 수 있는가 이야기를 하면 다른데서 시비를 건다. 대신 오늘은 TK가 다시 뭉쳐서 5월 9일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씀드리겠다. 5월 9일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면 박근혜 산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여러분들, 이 자리에 왜 모이셨는지 아시는가. 우리 대구경북 선대위발대식, 또 필승결의대회 때문에 모였다. 여러분 제가 예전에 코미디프로 코너 중에 ‘으메 기죽어’하면 ‘으메 기살어’ 기억나시는가. 오늘 제가 여기 경북대구 와보니까 ‘으메 기살어’가 생각난다. 우리 자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누구인가.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 누구인가. 이 대구경북의 적자 대통령 누구인가. 여러분, 저는 충청도에서 왔다. 근데 충청도에서 이런 대회하고 발대식하면 물어본다.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으실 건가 하면 ‘글쎄 누구 뽑아야하는가’ 하면서 까먹고 간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보니까 우리 대구경북 당원 여러분은 한 분도 빠짐없이 오늘 이 자리에 온 목적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홍준표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거 잊지 않으실 것이다.

 

  존경하는 대구경북 당원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 나라 건국과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쳐 오면서 이 나라를 창건해낸 자랑스러운 정당이다, 이 자랑스러운 정당의 총본산은 어디인가. 우리 대한민국 우파의 심장, 또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화 근대화의 주축의 세력은 바로 대구경북이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이렇게 잘 지켜온 대한민국을 잘못하면 좌파세력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만들어오는 과정을 겪어온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에서 이 위기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하고 범우파 정권을 만들어가려고 하는데 대구경북에서 그 기수가 되어주시겠는가. 저는 대구경북 당원 여러분을 믿는다. 우리 대구를 본거지로 해서 전국적인 대한민국 수호, 보수우파의 대결집의 불길이 이 대구경북에서 번지고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여러분, 당이 어렵다고 제일 먼저 뛰쳐나갔다. 대통령이 어려워졌다고 제일 먼저 이전하는 세력이 있다. 그 사람들이 우리에게 며칠 전에 배신자라고 했다. 우리에게 배신을 했다고 했다. 저희들이 우리 대통령이 어려움을 겪도록 잘 모시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많은 책임과 반성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우리 비대위에서 반성과 다짐의 대회도 이 대구경북에서 열린 바 있다. 그것은 책임과 반성의 의미이다. 배신이란 무엇이냐 인륜을 배반하는 것이다. 자기들을 정치적으로 발탁하고 총애를 받았던 사람이 그 상대편이 어려워졌다고 등을 돌리는 게 그것이 배반이고 배신이지 무엇이 배신이란 말인가.

 

  저는 여기 와서 느끼고 있다. 아까 우리의 자랑스러운 홍준표 대통령 후보께서 서문시장에서 어릴 때 뛰어놀던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얘기할 때 많은 감명을 받았다. 여러분, 저는 여기 와서 충청도 제3자로서 얘기하는데 과연 대구경북의 적자는 홍준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그 불안해하는 것은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사람이 계속 불안한 얘기를 하기 때문에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핵과 미사일로 우리 머리를 조준하고 있는 저 김정은을 보고서도 사드배치를 반대하겠다고 얘기를 한다. 어제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이런 보도가 나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6일이나 7일 중국의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한다. 만약 중국이 북한을 제대로 관리 못 한다면 미국이 직접 하겠다고 정상회담 전에 엄포를 놓는지, 진짜 저는 할 것 같은 트럼프의 얼굴을 보았다. 여러분 이런 미국조차 우리 북한의 문제를 냉정하게 보고 있는 현실인데도 사드배치를 못 하겠다, 반대하는 사람은 우리 국가 불안한 안보관을 더욱 의심가게 하는 사람 아니겠나. 이런 사람 만들어선 안 된다.

 

  또 이 사람은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본인이 민정수석, 비서실장 시절 휘둘렸던 바다이야기 문제, 또 최근에 아들의 반칙과 특혜의 취업문제, 퇴직문제 하나도 본인이 직접 해명하고 있지 않다. 경상도에서 똑같은 말 쓰는지 모르지만 언론과 국민에게 “마~그만해라”이런 말을 하고 있다. 말이 되는 것인가. 충청도에선 “아이구. 저 사람 왜 그런대유” 라고 말한다. 여러분 우리 이러한 좌파세력 또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이런 안보 불안 세력에는 절대 정권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우리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우리 홍준표 후보는 아까도 말씀이 있었지만 정말 어려운 가정에서 단 한가지의 희망과 꿈이라는 이 두 글자를 가지고 여태까지 살아온 장본인이다. 저와는 15대 때 같이 국회의원을 시작했지만 같은 위원회에서 많은 경험을 젊었을 때 함께 했다. 노동법 파동 날 때도 같이 뜻을 합쳐서 일한 바 있다. 본인 주장대로 본인이 독고다이라고 하는데 제가 제발 그 말 좀 그만 쓰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제 독고다이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에는 강한 리더십을 가진 강한 대통령을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여러분 한 번 만들어주시겠는가.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 본인이 배고픔을 당해봤다. 학교 다닐 때 옆의 친구는 도시락을 먹을 때 혼자서 맹물을 마시고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서민의 고통을 안다. 우리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금 생활이 어렵다고 한다. 이 서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내주고, 우리 자유한국당의 누구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제가 한 가지만 더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 한번만 더 자랑하겠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가 오래되어서 잊으셨을지 모르겠는데 ‘모래시계’라는 드라마 기억하시는가. 그 당시 모래시계로 유명한 검사가 누구인가. 이 모래시계 검사라는 의미가 뭔가. 이 나라의 불의와 부정부패에는 가차 없는 철퇴를 가해서 이 나라를 강한 민주주의로 만들겠다는 그런 뜻이 담겨있는 것이 모래시계 검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5월 9일 우리 홍준표 후보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의 부정과 부패, 비리가 없는 사회, 갑질하지 않는 사회, 이런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사람 우리 홍준표 후보뿐이다. 제 말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제가 앞에 말씀을 대구경북의 힘으로 말하면 세가지 각오를 말씀드릴텐데 여러분께서 후렴부분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대구경북의 힘으로 자유한국당 재건하자. 우리 대구경북의 힘으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홍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자. 우리 대구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만들자.

 

<이철우 사무총장>

 

  아까 우리 김천에서 오신 분이 저를 보고 누구냐고 물어보셨다. 저는 5년마다 머리에 물을 들인다. 물들인다는 이야기를 저는 염색한다고 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2012년 12월 19일에 투표하는 날 아침 9시에 전화가 왔다. ‘이 의원님, 당을 위해서 물도 들이고’ 이런 이야기였는데 그분을 못 지켜서 정말 죄송하다. 우리가 분열되어 못 지켰다. 우리가 힘을 합쳤으면 지켰는데 정말 죄송하다. 홍준표 후보께서 점심 때, 그분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 정치투쟁에서 졌다고 하셨다. 그분을 지키는 일은 단 하나다.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그분을 국민이 용서한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사무총장이 되고, 이번 선거는 어떤 선거인가. 정권교체가 되면 정권교체가 아니고 나라가 교체되는 그런 위험한 일이 생긴다. 그래서 6.25때 낙동강 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대구, 경북에서 이번 선거는 전쟁인데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여러분, 여기서 지면 나라도 없고, 국민도 없고 우리 다 죽는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자기들끼리 같이 1:1경쟁을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제가 아침에 MBC 토론을 나가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박지원 대표가 이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 집안이고, 한 뿌리다. 한 집안에 어떻게 대통령 둘이 생기느냐, 그것은 후보가 한 사람밖에 안 나온다. 여러분, 맞는가. 그리고 우리 자유한국당과 또 다른 당, 한 당이 있는데 거기도 뿌리가 같다. 그 당도 우리와 후보가 한 사람으로 국민이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결국은 호남을 기반으로 한 그 좌파정당과 우리 대구, 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우파정당의 후보가 1:1로 붙어서 누가 이기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호남에 가서 일주일씩 잠을 자고, 사흘을 잤느니 나흘을 잤느니 자기들끼리 다툼을 한다. 대구, 경북에는 잠시 다녀가고, 우리가 바보인가. 여러분,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이제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 선거 때 80% 투표율에 80%를 우리가 달성했다. 이번에는 90% 투표율에 90%를 달성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다. 안보가 걱정이고, 경제가 걱정이다. 세계의 대통령들이 전부 강한 사람들이다. 미국에는 트럼프가 있고, 일본에 아베가 있고, 중국에 시진핑이 있다. 러시아에 푸틴이 있다. 전부 우파, 국익을 위하는 독재를 하는 그런 사람들이다. 여기에 맞설 수 있는 사람, 미국의 트럼프 그리고 우리나라에 누가 있는가. 미국에서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북핵 해결을 못하면 내가 한다고 했다. 우리 정부에서 나약한 대통령을 만들어 놓으면 우리에게 묻지도 않고 북한을 때린다. 그러면 우리는 북한만 망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망한다. 만약에 미국에 트럼프가 있는데 우리나라 홍 트럼프가 있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세계 지도자가 맞먹을 수 있는 그런 당당하고, 강한 서민대통령 홍 트럼프를 청와대로 보내자. 홍 트럼프가 가고 나면 제가 따라가겠다. 감사하다.

 

<윤재옥 대구시당 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시·당을 이끌고 있는 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대구, 경북은 6.25때 낙동강 전선을 지켜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이번 선거는 나라를 구해야하는 선거다. 여러분, 낙동강 전선을 지켜서 대한민국을 구했듯이 우리 대구와 경북의 시·도 당원들이 전부 일어서서 나라를 구하는 선거에 함께 해주셔야한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동의 하시는가. 이철우 사무총장께서 말씀하셨다. 8080, 80% 투표해서 80% 지지해서 18대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우리가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렵지만 더 큰 목표를 세워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시간이 짧고 여러 가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정책이나 이런 것보다도 현장의, 지방의 조직들이 다 같이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특히 오늘 참석해주신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야 이 목표를 달성하고 승리할 수 있다. 여러분, 함께 해주시겠는가.

 

  제가 오늘 오기 전에 정규재TV를 40분 정도 하는 프로그램을 두 번 보고 왔다. 정규재TV의 내용을 제가 들으면서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우리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충분하고 과분한 후보다. 그 이유를 9가지를 들어 놨다. 그런데 정규재TV에서 하시는 말씀이 이 9가지 홍준표 후보의 보수우파의 후보로서의 충분하고 과분한 자격 외에 나머지 한 가지를 우리 보수우파에서 더 보태서 10가지, 홍준표 후보의 9가지 장점과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한 가지 더 보태서 반드시 보수우파가 승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들어보시길 제가 정말 권한다. 우리가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 그냥 피상적으로 언론보도를 통해서 들어온 내용하고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홍준표 후보가 어떻게 우리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는지, 또 홍준표 후보의 삶 자체가 우리 여기 함께 계신 어려운 시절, 어려움을 함께한 당원 동지들의 삶과 똑같은 경험을 공유한 분이다. 이분이 대통령 되는 것이 정말 ‘헬조선’이라는 말을 없어지게 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여러분 반드시 들어보시고 우리 홍준표 후보가 보수우파의 후보로서 지금 후보 당신께서는 기울어진 운동장 하에서도 홍준표가 이런 시기가 아니면 어떻게 대통령 후보가 되느냐고 말씀하시지만 그 보도를 보시면 여러분들이 이 기울어진 운동장 하에서가 아니라도 우리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 반드시 공감하실 것으로 믿는다.

 

  특히, 조직폭력배를 소탕하고 또 대한민국 최대의, 최악의 강성노조인 진주의료원 노조를 정말 괴멸시키지 않았나. 그리고 국가 안보에 관해서도 확실하다. 그리고 또 정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공부를 하지 않고 문맹인 부모님, 부모님을 늘 멘토로 존경하는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는,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고 국가를 생각하고 이런 것들이 우리 보수의 기본적인 바탕 아니겠는가. 이런 후보 말고 더 훌륭한 후보를 여러분, 어디서 찾으시겠는가. 후보께서는 경선과정에서도, 당선수락연설에서도 서민들에 꿈과 기회를 되찾아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분, 서민과 청년의 꿈을 되찾아주는 후보, 홍준표 후보가 맞는가. 당당하고 일관되게 우리 보수의 가치를 지킨 후보, 홍준표 후보가 맞는가. 대혼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구해줄 후보, 홍준표 후보가 맞는가. 우리 자유한국당에 승리를 가져다 줄 필승후보, 홍준표 후보가 맞는가. 흔히 보수의 심장이 대구경북이라고 한다. 심장이 멈추면 사람의 생명이 끊어진다. 우리 대구경북이 심장인데 정상적으로 작동을 해야 우리 자유한국당과 보수,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가 있다.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오늘의 이 필승결의대회를 계기로 다 같이 함께해주셔야 대한민국도 살리고, 보수도 살리고, 자유한국당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조선일보에 이영작 교수가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여러분, 시간이 짧지만 결코 그렇게 우리가 시간이 짧아서 도저히 이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할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2002년 대통령 선거 때에도 11월까지 3등을 하던 노무현 후보가 결국 12월 달에 1등 후보가 되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홍준표 후보가 3등 정도 하는데 5월 9일에 1등 후보가 될 것이라 확신하는데 여러분들 믿으시는가. 여러분, 홍준표 후보의 승리는 홍준표 후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을 그동안 지켜온 우리 자유한국당, 보수, 대한민국의 승리다.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모두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인사말씀을 마치겠다. 감사하다.

 

<백승주 경북도당 위원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 경북 자유한국당 동지여러분,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인사말을 드릴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 저는 오늘 개인적으로 제가 출마선언을 한 구미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홍준표 후보를 모시는 그런 영광을 누렸다.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저의 가슴에 우리 경북, 대구 시민들의 가슴에 지금 상황에서 세 가지의 정치적 숙제를 고민하고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어떻게 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둘째, 거의 무정부 상태에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인가. 셋째, 역사의 새로운 물줄기를 끌어갈 지도자를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안고 있다. 오늘 여러분 여기에 답을 얻으시지 않았는가. 제가 이 세 가지 질문 중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답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해줄 대통령 후보는 누구인가. 무정부 상태, 우리 홍준표 후보께서는 대란의 상태라고 표현하시지만 이런 대란의 상태에 있는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 후보는 누구인가. 큰 물줄기, 힘센 물줄기만이 새로운 물길을 열 수 있다. 큰 물줄기는 새 물길을 열고, 새 역사를 만들어 간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 자유한국당의 후보는 누구인가. 오늘 당원 동지여러분께서는 짧은 시간에 이 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세 가지 문제에 대한 대답과 정답을 찾았다.

 

  여러분, 드라마 ‘모래시계’ 보신 분들 많지 않나. 전설적인 모래시계가 1995년에 50회에 연재되었는데 평균 시청률을 아시는가. 평균 시청률이 50.6%다. 역대 대한민국 연속극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 세 번째, 64%를 기록한 방송이 모래시계다. 그 모래시계가 22년 전의 누구를 모델로 했는가. 모래시계가 그렇게 귀가를 하는 사람들의 귀가시간을 독촉했던, 그 모래시계가 가장 인기 있었던 비결은 배우도 아니고 그 시대의 시대정신, 그전까지 가지고 있던 시대적 적폐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가 가지고 있는 많은 적폐를 해결 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 누구인가.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대구, 경북의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과 함께 모래시계의 시청률을 넘어서서 압도적인 승리를 홍준표 후보에 가져다 드려서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새 역사를 만들고 싶다.

 


2017. 4. 4.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