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년 4월 10일(월) 17:00,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시계탑 사거리에서 괴산군수 보궐선거 송인헌 후보 지원유세를 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o 홍준표 후보는 송인헌 후보 지지유세를 하고 괴산시장을 순방하였다. 비오는 날에도 쉬지 않고 유세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 상인이 건낸 장화를 직접 구입해 신어보기도 하였다. 유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괴산군민 여러분, 홍준표다. 제가 85년 1월부터 87년 5월까지 청주시민이었다. 청주지검에 초임검사로 와서 주말만 되면 괴산의 칠성댐에 낚시를 하러 왔다. 화양구곡 등 괴산의 명승지는 다 다녔다. 그래서 괴산이 낯설지가 않다. 고향처럼 느껴진다. 괴산은 산이 깊고 연풍면에 가면 그리 좋다. 문경새재도 연결되어 있다. 제가 청주에서 2년 5개월 근무하면서 괴산을 참 자주 왔다. 이번에 자유한국당이 상당히 어렵다. 대통령이 그렇게 되고 나니까 당이 굉장히 힘들다. 그렇지만 우리당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보궐선거이다. 충청북도에서 송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충북인들이 우리를 다시 믿기 시작하는 것이다. 꼭 이번에 우리 송인헌 후보 당선시켜서 저희 당에 힘도 주시길 바란다.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으로 했던 이 충청북도에서 저에게도 힘을 좀 보태주시길 바란다. 잘하겠다. 송 후보를 뽑아주시면 저희 당에서 괴산군에 특별히 지원하도록 하겠다. 원래 이게 총선거일 경우, 공약을 못한다. 왜냐하면 전국에 다 약속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궐선거는 다르다. 그 보궐선거에 따라서 당이 휘청거리기도 하고 당이 일어서기도 한다. 보궐선거에서 도와주시면 당 수뇌부나 국회의원들이 전부 잊지 않는다. 이번 4월 12일 송인헌 후보를 괴산군수로 당선시켜주시면 저희들이 괴산군에 은혜를 갚겠다. 지금 당 지도부는 전부 충청도다. 정우택 권한대행이 충북사람이다. 이번 선거에 당선시켜주면 내년선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지역은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국회 예산을 심사하면서 지원을 할 테니까 꼭 4월 12일, 송인헌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길 바란다. 괴산군이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약속을 하고 가겠다. 정말 괴산군민 여러분 부탁드린다. 홍준표는 약속을 하고도 지키지 않은 사례가 한 번도 없다. 약속을 하면 꼭 지키겠다. 이번 괴산군 선거가 잘되고, 보궐선거가 잘되면 자유한국당이 부활을 하는 것이고, 새롭게 일어서는 것이 되고, 홍준표가 큰 힘을 받는 것이 된다. 여러분의 은혜는 잊지 않겠다. 4월 12일 모두 투표장에 가셔서 송인헌 후보를 뽑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o 오늘 유세에는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정진석 의원, 박덕흠 의원, 이종배 의원, 권석창 의원, 김명연 대변인, 전희경 선대위 대변인, 김대식 후보 수행단장이 함께 했다.
2017. 4. 10.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