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년 4월 10일(월) 20:10, 당사 1층 현관 앞에서 진행된 ‘힘내라 홍준표! 마중행사’에 참석했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사무처 당직자들이 홍준표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서 ‘2017 반드시 승리한다’, ‘서민 대통령 홍준표’, ‘기회의 나라, 강한 대한민국’이 적힌 깃발을 들고 홍준표를 연호했다. 특히 오영철 노조위원장은 홍준표 후보에게 쉼 없는 선전을 상징하는 신발이 매달린 배낭을 메어주었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사무처 당직자들의 응원에 고무된 듯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했다. 보궐선거 비용 때문에 내가 직원들과 동고동락했던 경상남도에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것이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했다. 오늘 보궐선거 지역에 가봤더니 경북 상주는 자유한국당이 옛날처럼 지지세가 복원되었다. 충북 괴산에서는 우리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우리가 탄핵 당했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 모든 조건에서 운동장이 기울어져 있다. 그러나 저는 꼭 그렇다고 보지 않는다. 반전의 계기가 올 것으로 본다. 처음에 문재인 대세론이 거세서 제가 경선하면서 문재인 후보의 문제점을 좀 지적했다. 경선 끝나고 보니까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은 이제 꺾여버렸다. 그것이 우리에게 올 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니 호남 2중대로 갔다. 호남 1중대를 때리니까 민심이 호남 2중대로 잠시 가있다. 그 흘러간 민심이 그 곳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다시 우리 쪽으로 흘러오도록 할 것이다. 당원 동지 여러분, 실망할 필요가 없다. 30일이면 시간은 충분하다. 최근에 10%대도 안 되던 후보가 갑자기 뛰어 올라갔다. 그 것은 이번 대선에 마음 둘 곳 없는 표심이 너무나 많이 허공을 떠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 허공을 떠돌아다니는 표심을 잡아야 한다. 그 것을 잡는데 주력하겠다. 앞으로 서너번 고비가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힘을 합쳐서 이 난관을 돌파하도록 부탁드린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o 오늘 행사에는 이철우 사무총장, 이성헌 조직부총장, 염동열 전략기획부총장, 윤상직 의원, 김선동 의원, 정종섭 의원, 유민봉 의원, 추경호 여의도연구원 원장, 오영철 노조위원장 등 사무처 당직자가 함께 했다.
2017. 4. 10.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