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1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어제부터 여태 우리를 짓누르고 있던 탄핵문제에서 ‘안보대선’ 쪽으로 프레임이 바뀌고 있다. 여태까지 ‘탄핵대선’이어서 우리가 선거를 치르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그런데 미 항공모함 칼빈슨 호가 오면서 이제 프레임 자체가 안보대선으로 바뀌고 있다. 안보대선으로 바뀌면 우리 당과 보수우파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프레임으로 다시 한 번 열심히 뛰어야 한다. 물론 당이 어렵고, 선거환경이 굉장히 어렵지만 우리가 조금만 더 참고 견디고, 보수우파층의 결집을 기다려 보자.
어제 서초동 결의대회에서 이야기했는데, 1번을 때리면 그 지지가 2번으로 올 줄 알았는데 3번으로 갔다. 1번을 열심히 때려서 판을 좀 흔들었더니 그 것이 3번한테 가고, 우리한테 오지 않았다. 그 것이 우리에게 올 수 있을 때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저희들 나름대로 전략팀에서 연구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가 10%대에서 30%대 이상으로 뛴 것은 불과 5일 사이다. 그만큼 지금 대선의 민심이 출렁이고 있고, 떠돌고 있다. 그래서 그 민심이 우리 쪽으로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뛰는데 제가 일일이 연락 못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도 여러 가지 일이 굉장히 많다. 양해 해달라.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29일이면 아직 기회가 한 번 있다는 생각으로 해주기 바란다. 오늘도 보궐선거가 있다. 거기서 우리가 선점하게 되면 자유한국당이 다시 부활하는 첫 출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정우택 상임중앙선거위원장 겸 원내대표>
의원 여러분들, 각자 입장에서 뛰고, 오늘 갑작스럽게 의총에 소집되어, 여러분들 같이 뵙게 되어 반갑다. 오늘 의총은 이제 다음 주 부터는 후보 등록이 마쳐지고 후보가 전국을 누비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또 저도 후보와 별도의 일정으로 전국을 다녀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잘못하면 의원총회를 5월 9일까지 열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서 오늘 후보도 오셔서 마지막으로 의원들께 강력한 부탁과 함께 꼭 좀 도와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오시라고 해서 오늘 의총도 열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서 인식을 어떻게 할 것이냐. 상황인식을 같이 공유하고 또 나라를 지킨다는 이러한 절박한 심정에서 우리가 한 번 같이 뛰어보자 해서 오늘 이따 결의문 채택까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정을 오늘 잡았다. 저는 이번 선거는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되겠지만 최근에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되겠지만 최근에 여러 가지 변화하는 상황을 봤을 때, 강력한 안보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전망을 한다. 이제 오늘로서 선거가 27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지금의 안보 상황이 과연 이번에 안보 대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이것은 우리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에 대해서 그래도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지금 가속화되고 있고, 북한의 선제타격의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이번에 이 선거는 정말 우리가 대한민국을 우리가 수호할 수 있는 우리의 세력인 자유한국당과 이 자유민주주의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세력과의 대결이 아닌가하는 각오로 우리는 정말 전쟁에 임한다는 각오로 우리는 같이 뜻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특히 위험하고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좌파후보, 또 애매모호하고 오락가락하는 말로 일관하고 있는 아류 좌파 후보, 이 사람들과 튼튼한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하는 강력한 우파 후보의 대결로 보고 있다. 우리 의원들께서 이런 상황인식을 같이 공유해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다. 이제 홍준표 후보와는 우리가 공동 운명체다.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서로의 공동운명체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의원 한 분, 한 분이 최일선에서 이것은 다른 선거가 아니라, 본인의 선거라는 마음으로 뛰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당부 드린다. 우리가 대선에서 이겨야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또 당을 지킨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주실 것이라 저는 당부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이제 진심으로 저는 나라를 지키고 걱정하는 우리 보수우파는 저는 결국 우리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집결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결국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적통임을 국민께서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믿고 지지하실 것이라 믿고 있다. 범우파의 대동단결은 아마 우리 국민들의 강력한 힘에 의해서 저는 이뤄질 것이라고 믿고 있고, 또 범우파세력은 결국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으로 총집결, 총단결 한다고 하는 믿음으로 뛰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최근 국가안보와 관련해서 그동안 사드배치를 극렬히 반대하고, 국론분열과 한미동맹 균열을 야기했던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손바닥 뒤집듯이 요새 말을 바꾸고 있다. 보수표를 얻기 위해서 또 상황이 바뀌니까 말을 여반장 뒤집듯 뒤집고 있지만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생각한다. 특히 보수표를 얻기 위해 갑자기 보수 코스프레를 하는 안철수 후보의 정체성과 국민의당의 본질을 우리는 명확히 이해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슨 말을 하든 본질적으로 문재인 후보는 친북적인 좌파후보라고 생각한다. 또 안철수 후보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류좌파, 더불어민주당 2중대라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 지금 국민의당은 후보의 입장변화와 달리 아직도 사드반대를 당론으로 유지하고 있는, 소위 대통령 후보와 당론이 따로 가는 또 그 당의 실세라고 일컬어지는 일명 대원군으로 일컬어지는 분의 생각은 각각 따로다. 항간에서는 이것을 가지고 ‘따로정당’ 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심한 데서는 ‘콩가루 정당’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로서는 호남지역 의석이 지금 28석 중에 23석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국민의당이다. 결국 안철수 후보,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어느 정당이 집권하는 것이겠는가. 그것은 안철수 집권이 아닌 박지원 상왕집권이 될 것이라고 저는 규정한다. 여러분들께서 구체적 선거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가 논의할 시간이 있고, 또 여러분께 자료도 드리겠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후보를 찍으면 안 된다는 인식은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할 것이 소위 더불어민주당 2중대도 역시 좌파라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하고, 또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뒤에서 요새 숨어서 가만히 있는 박지원 의원을 상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다시 한 번 구체적 방법으로 상기시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간 의원 한명을 합쳐도 이제 40석에 불과하다. 40석에 불과한 정당이 만약에 국정운영을 담당하게 된다면 정국 불안이라든지 시국의 상황은 더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 제가 정치해본 경험이라든지 또 여러분들도 인식을 같이 하실 것이라 본다. 국민 여러분께도 이러한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민여러분께 많은 호소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오늘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불안한 안보관을 같이 규탄하고, 튼튼한 국가안보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것이다. 이따 로텐더홀에서 결의문 채택을 할 때 우리 의원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셔서 국가 안보정당으로서의 우리 자유한국당의 결의를 국민에게 가감 없이 발휘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오늘도 좋음 말씀들 듣도록 하겠다.
<이현재 공약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정책위의장>
당 공약 관련해 간단하게 보고 말씀 드리겠다. 그동안 당 공약 작성 작업에 함께 해주신 의원들 한분 한분께 각별히 감사 말씀 올린다. 이제 오늘부터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라는 주제 하에 교육공약을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공동선대위원장)께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분야별 발표를 계속 이어 가겠다.
의원들께 죄송스러운 부탁의 말씀드린다. 각종 단체에서 후보 초청 토론회가 많다. 그런데 물리적으로 후보께서 전부 가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때마다 저희 정책위에서 각 상임위 간사들을 중심으로 참석해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드린다. 참석하시면 관련내용은 저희들이 준비된 내용을 드리도록 하겠다.
또 상임위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해주십사 하는 말씀 드린다. 특히 문재인 · 안철수 후보가 터무니없는 공약, 재원 계획이 없는 포퓰리즘 공약을 종종 내고 있다. 또한 불안한 안보, 안보에 대해 명확한 논리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해주시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각 단체 초청 토론회, 상임위별로 요청이 들어오는 것이 많겠지만 각별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2017. 4. 1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