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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기 수원 집중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0

 ○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4. 20(목) 18:30,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북한 주적 이야기를 먼저 하겠다. 사실 북한이 주적이 아니면 우리가 60만 대군을 가질 필요가 없다.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김정은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 또 유엔에서 북한인권법 기권을 할 때 김정일한테 물어보고 하자고 말했다고 송민순 외교부장관이 회고를 했었다. 북한 인권법을 북한에 물어보면 통과시키라고 하겠는가. 당연히 안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한 일이 있냐고 물었을 때에도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그걸 가지고 유승민 후보와 둘이 싸우길래 청와대 회의록을 보면 되지 않는가 라고 하니 이 정부가 다 가지고 있으니 볼려면 보라고 했다. 그걸 보고 난 뒤에도 만약 당신이 그렇게 한 말이 있으면, 역대 한 말이 전부 거짓말이 되는데 그때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 대답을 안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640만 달러를 박연차한테 뇌물로 받았다. 뇌물을 받았을 때 당시 그 몰랐을까. 하지만 처음에 물어보니 받은 일이 없다고 했다. SBS 토론회에서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책임지라고 나한테 오히려 거꾸로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후보직을 사퇴

할 것이고, 사실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니 끝끝내 대답을 안했다. 문제는 거기에 있다.

 

  휴전선 그어진 이후 대한민국은 지금 최대의 안보 위기에 처해 있다. 북미관계가 극도로 긴장되어 있다. 칼빈슨호가 동해안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극도로 혼미한 이 정국에 북에서 뭐라고 하는가. 한판 붙자고 하지 않는가. 미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겠다는 거다. 그렇다면 거기만 공격하겠나. 남쪽을 향하고 있는 장사정포가 1000문이나 있는데 그게 가만히 있겠는가. 북미관계가 극도로 혼미한 안보 정국에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가 될 사람이 어떻게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않고, 북한이라고 친구하자고 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저희들이 걱정스러운 거다.

 

  두 번째 내가 안철수 후보하고 토론을 하면서 사진을 합성한게 아니냐고 물어봤다. 내가 알기론 선거포스터 사진을 합성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알고 있다. 왜 합성을 했냐고 물으니 디자이너가 했기 때문에 자신은 잘 모른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 목은 안철수인데 몸통은 박지원인가. 1번 후보가 인터넷에 기재되어 있는데, 1번 후보는 김정은, 2번이 홍준표, 3번이 박지원이다. 어제 국민의 당 포스터를 보니 아무리 봐도 당 이름이 안보였다. 그러면 무소속이냐 물으니까 국민의 당이라고 한다. 그러면 왜 국민의당이라고 안 썼냐고 하니 나이키를 나이키라고 써놓은게 어디 있나 그냥 로고만 표시해놓지 않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다시 물어봤다. 그 당의 실세가 박지원이라서 영남과 수도권 보수진영의 표가 안 오기 때문에 그것을 숨길려고 국민의당 표시를 안 한 거 아니냐고 하니 절대 아니라고 한다. 국민의당 주인은 자기라고 한다. 사드 배치를 한다 안한다 갈지자 행보를 하고, 촛불사태 때 국민서명을 한다고 하더니 중간에 언론기관에서 지도자들이 이런 대중시위 현장에 나오면 안된다고 하니까 안 나갔다. 그거도 갈지자 행보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할려면 대통령은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된다.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람이 대통령이다. 적어도 이런 국난의 위기에 대통령이 되려면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 강단과 결기가 없는 사람이 되면 대한민국은 떠내려간다. 안철수가 하는 것을 보니 좌파와 우파 사이에 양다리 걸쳐놓고 있다. 그것은 대통령의 자질이 아니다. 좌파냐 우파냐 물어보니까 상식파란다.

 

  저는 4년 4개월 동안 경남지사를 했다. 제가 우리 경상남도 제가 맡았을 때 부채가 1조 3천 4백 8십 8억 원이었다. 3년 6개월 동안 작년 6월 1일자로 그 부채를 1원도 안 남기고 다 갚았다. 그 부채를 갚으면서 제가 경상남도의 땅을 팔거나 건물을 팔거나 자산을 팔아서 부채 갚은 건 단 1원도 없다. 내부 개혁을 했다. 행정개혁하고 재정개혁하고 선심예산 안 쓰고 그걸 모아서 3년 6개월만에 대한민국 최초로 빚 없는 광역단체를 만들었다. 복지예산이 전국 광역단체 평균이 31.3%인데 경상남도만 금년도 복지예산이 37.8%로 압도적으로 많다. 빚이 없으니까 가능하다. 그 빚에 나가는 이자들을 전부 서민들을 위해서 예산에 썼다. 그래서 금년부터 처음으로 흑자 도정이 시작된다.

 

 두 번째 50년 경상남도가 먹고 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국가산업단지를 40년 만에 3곳을 유치했다. 항공국가산업단지, 나노테크산업단지, 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3곳을 유치해서 금년부터 착공을 한다. 그렇게 되면 경상남도의 청년 일자리가 수십만 개가 생기고, 앞으로 50년동안 경상남도가 먹고살게 생긴다. GRDP가 지금보다 2배 이상이 되고 주민들이 그만큼 부자로 살게 된다.

 

  세 번째 경상남도의 청렴도가 꼴찌였다. 그래서 고강도 청렴도 제도를 세워서 작년에 비로소 전국 광역단체 중 압도적으로 1위를 했다. 가장 깨끗한 경상남도를 만들어 놨다. 빚 다 갚았고, 50년 먹고 살것과 청년 일자리를  마련했고 청렴도도 올려 놓았다. 사실 빚 갚는 과정에서 진주의료원을 폐업을 했다. 내부개혁하는 과정에서 진주의료원은 민주노총 강성귀족노조들이 의료원을 점령해서 14년 동안 거의 매일 파업하고 일 안하고 도민의 세금만 갉아먹어서 전임 도지사 3명이 14년 동안 겁이 나서 손을 못 댔다. 정상화할 방법이 없느냐고 물으니까 폐업만이 정상화라는 답이 돌아왔다. 2년 있으면 문을 닫아야 된다고해서 내가 폐업을 시켰다. 민주노총과 3년 싸웠다. 대한민국에서 87년 이후에 민주노총과 싸워서 이긴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

 

  그 다음에 무상급식하는 전교조 교육감에게 1년간 감사를 하겠다고 했다. 교육청에서 무상급식을 하는데 우리가 1년에 700억을 준다. 그 돈을 제대로 쓰는지 감사를 하겠다고 하니 전교조 교육감이 못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감사를 못 받으면 우리도 돈을 못준다고 했다. 도민의 세금을 쓰면서 어떻게 감사를 안 받고 우리더러 가만히 앉아서 돈만 대고 간섭하지 말라고 하는가.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는가. 그것은 도민 세금이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래서 1년간 다투다가 감사를 받게 했다. 감사를 해 보니까 급식감사가 엉망이었다. 그래서 감사하고 235군데 지적하고 고발해 전교조 교육감 버릇을 잡았다. 전교조하고 강성귀족노조는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겁이 나서 손을 못댄다. 역대 그 세력과 맞붙은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 대한민국을 이렇게 좌파공화국으로 만드는 세력을 저는 전교조라고 본다. 어린 아이들에게 좌파 이념을 가르치는 전교조는 대한민국에서 손을 봐야 할 조직이라고 본다.

 

  두 번째, 강성귀족노조 문제다. 강성귀족노조 때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 작년에 해외로 나간 중소기업이 6조 4천억을 해외투자 했다. 대기업에서 사내 유보금을 수 백조를 가지고 있다. 국내 투자를 하지 않는다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대한민국의 근로자의 3%도 안 되는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다. 기업이 절대 투자를 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 기업중에서 해외생산력, 국내생산력, 그게 6:4로 역전되었다. 기업은 손해가 없지만 대한민국 젊은이의 일자리는 자꾸 없어진다. 그래서 이 나라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려면 강성귀족노조를 때려잡아야 된다. 이걸 때려잡지 않으면 기업가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어진다.

 

  어제 TV토론을 하면서 문재인 후보가 북한 개성공단을 2천만 평 확장하겠다고 얘기를 했다. 개성공단 2천만평 확장은 창원 기계공업국가산업단지의 3배 규모다. 자연히 그곳의 근로자는 북한 근로자다. 그것은 북한 청년들 일자리 확보이기때문에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는 그만큼 없어지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정상화된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나라의 3가지 세력을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첫째가 종북세력이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종북 세력이 날뛰는 사회를 바로 잡아야 된다. 두 번째가 강성귀족노조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생긴다. 세 번째, 우리 어린 학생들을 좌파 이념교육장으로 몰아가는 전교조들을 잡아야 한다. 제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이런 얘기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정치 하는 사람들은 이 3세력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말 잘못하면 벌떼처럼 달려들고 완전히 사람을 죽이려한다. 참 힘든 싸움인줄 알고 있다. 그런데 경남지사를 하면서 두 세력하고는 싸워봤다. 민주노총과 전교조와 싸워 이겼다. 이 3세력을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혼란은 계속된다.

 

  계속 경남지사를 하고 있으면 편하고 참 좋았을 거다. 그러나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고, 5월 9일 선거는 체제 선택 선거이다. 그냥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좌파 3명, 우파 1명 나왔다. 좌파 정권을 택할 것인지, 우파 정권을 택할것인지는 5월 9일날 여러분들이 선택 한다. 기다리겠다. 이 나라 미래를 위해서, 과연 누가 국군통수권자가 되어서, 이 나라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여러분들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지 5월 9일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

 

  좀 전에 뒤에 계신 수원에 계신 의원님들이 수도권 규제 이야기를 해주셨다. 수도권 규제 풀도록 하겠다. 이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지 수도권에 일자리가 생긴다. 이걸 막으니까 기업들이 지방으로 안 내려가고 해외로 나간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 일자리가 자꾸 없어진다. 지방은 지방 특성에 맞게 발전 대책을 세우고, 수도권 규제는 풀겠다.

 

  저의 포스터에는 서민대통령이라고 되어있다. 원래 서민이라는 말은 좌파들 말이다. 왜 서민대통령이라고 했는지는 공보물을 천천히 보시기 바란다. 전 정말 힘들게 살았다. 평생 검사되기 전까지 참 힘들게 살았다. 검사하면서도 힘들게 살았고, 정치하면서도 홍준표는 독고다이다. 어느 계파에 들어가 본 일이 없다. 그런데 정말 입문 22년 만에 독고다이에 세력이 붙었다.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독고다이를 위기를 돌파하라고 후보로 만들어줬다. 탄핵 이후에 우리 당의 후보를 낼 수 없는 정치 환경이었다. 이런 위기가 되니까 홍준표, 홍반장이 좀 나와달라 했다. 이 나라 좌파 정권이 탄생하는걸 막기 위해서 나왔다. 이 나라에 다시는 좌파 정권이 들어와서는 어려워진다.

  우리 수원시민 여러분, 지난번 보궐선거 때 참 많은 경기도민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어려울 때에, 언론도 외면하고, 여론조사기관들은 작업을 하는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우리가 4곳 중에 3곳을 당선시키는 그런 숨은 민심이 있었다. 저는 선거 끝날 때까지 그 현장의 숨은 민심을 믿겠다. 이 나라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70%에 달하는 이 나라 서민들을 위해서 내 5년동안 열심히 일하겠다. 감사드린다.

 


2017. 4. 20.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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