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4. 21(금) 07:30,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무역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 대선이 20일도 안 남았다. 날치기 대선이 되었다. 우리의 정책이나 생각을 국민들에게 알리기가 적다는 것이 유감스럽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이 나라를 지킨다는 각오로 대선에 임하고 있다. 저는 경남지사를 4년 4개월 하면서 이 나라의 가장 암적인 적폐 세력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가 종북세력이다. 종북세력이 마치 진보로 가장해서 이 나라 모든 방면에 침투해있다. 이렇게 말하면 색깔론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것은 색깔론이 아니다. 지금 제가 말하고 있는 것은 실체가 있다. 두 번째가 대한민국의 앞뒤를 가로막고 있는 강성귀족노조다. 이 강성귀족노조들은 전체 근로자의 3%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마치 97%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양 걸핏하면 광화문에 모여 촛불을 들고 집회를 열고 시위를 하면서 나라를 어지럽힌다. 그리고 세 번째가 전교조다. 전 이 세가지 세력들을 대한민국의 공적으로 분류하고 있다.
경남지사를 할 때 강성귀족노조 세력과 3년간 싸워본적이 있다. 민주노총 중에서 가장 극렬한 세력 중 하나가 보건의료노조다. 이들은 14년 동안 진주의료원을 점령해서 사실상 병원 경영을 못하게 하고 매년 적자를 내게 해서, 2년이 지나면 자본잠식 상태로 들어가는 진주의료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인수해서 폐업시켰다. 내가 국회 환노위원장을 해봤기 때문에 민노총이 얼마나 무서운 조직인지 잘 안다. 87년 이래로 민노총과 싸워 이긴 정치인이 아무도 없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도 민노총과 붙었다가 항복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난 공무원들에게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정문에서 도지사 사퇴 시위를 하면서 도청을 에워싼 적도 있다. 하지만 전 폐업을 끝까지 밀어부쳤다. 폐업을 하게된 것은 일은 안하면서 도민 세금만 축내고 걸핏하면 파업했기 때문이다. 공기업이라도 없앨수 있다는 것을 내가 보여줬다. 이렇게 폐업을 하고 난 뒤에 전국의 도립병원들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강원도의 도립병원들이 폐업 직전 상태까지 갔다 정상화되니 전국의 모든 곳이 그렇게 됐다. 진주의료원처럼 폐업될 수 있으니 파업하지 말라는 생각에 같이 정상화되고 있다.
강성귀족노조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대한민국 경제의 앞길을 막고 있는 이 사람들의 적폐를 전국적으로 꼭 해결해야지 경제가 산다고 생각했다. 청년 일자리도 이 사람들 때문에 막혀 있다고 봤다. 국내 기업의 대기업의 산업보급인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국내에 재투자를 하지 않는다.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라고 본다. 국내 중소기업이 왜 해외투자 하겠는가. 대기업이 해외투자를 하면 협력사도 따라간다. 따라가다 보니 국내에는 신규 투자는 없고 해외투자만 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삼성이나 현대는 해외생산인력이 국내생산인력을 능가하고 있다. 삼성은 베트남에 공장 만들고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3%인지 5%를 삼성전자가 한다고 한다. 그건 베트남 것이다. 우리 기업이야 거기서 나오는 이득만 가지면 되니 좋을 것이지만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잃는다. 그래서 저희들이 내건 것이‘기업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이다. 그런데 아무도 정치하는 사람들이 민주노총과 전교조에 대항하지 않는다. 이 문제가 대한민국의 초미의 관심사가 돼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무상급식을 두고 경상남도에서 전교조 교육감에 1년간 지원중단을 한 적이 있었다. 원래 무상급식의 주최는 교육청이다. 교육청에서 해야 할 일을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한 700억을 경상남도가 산하 시군에서 지원하는데 감사를 거부한다. 감사를 하는데 700억을 가져가면서도 감사를 받을 생각을 안 해서 감사 없는 지원은 없다. 그래서 감사를 안받겠다고 해서 도민의 피같은 세금이다. 세금을 받으면서 감사를 안 받을수가 있는지, 그래서 1년간 급식을 중단하는데, 도지사 책임이다, 애들 밥그릇가지고 장난친다는 온갖 1년간 주민소환 운동한다며 온갖 협박과 비난을 받았다. 결국은 감사를 받기로 하고 경상남도에서 급식 감사는 17개 지방에서 처음이다.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급식 감사를 하고 있다. 실제로 감사를 해보니 230여 군데 부정이 발견되어서, 수사의뢰, 고발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고 난 뒤에 경상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급식의 질이 나아졌다. 학부모들이 처음엔 의심하다가 급식의 질이 나아지고 난 이후부터 그 의심이 없어졌다.
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고향에 가서 시작하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이 민주노총과 전교조와 싸워 이겼다. 저는 경상남도지사 4년 4개월을 하고 내년까지 하면 공직을 정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는 경상남도는 저한테 대들 사람이 없다. 가장 강력한 세력과 싸워 이겼기 때문이다. 또 경상남도 미래 50년, 신성장동력, 국가산업단지를 40년 만에 3곳을 유치했다. 진주-사천에 한 곳, 밀양에 나노테크, 거제에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3곳을 동시에 유치했다. 40년 만에 처음이다. 박근혜정부 국가산업단지를 4년 동안 4곳을 지정했는데 그 3곳이 경상남도다. 경상남도의 미래 50년동안 먹고 살 그런 국가산업단지가 금년 말부터 착공한다. 경상남도의 50년 먹고 살 것이 생긴다. 또 빚을 1조3천4백8십8억원을 3년 6개월만에 도의 땅 한 평 안팔고 개혁만으로 갚았다. 아마 지자체 중에서 빚없는 광역단체는 경상남도 뿐이다. 우리나라는 흑자재정이라는 것이 법이 안되어 있어서. 작년 5월 31일 부로 빚을 다 갚고 난 뒤에 행자부에 얘기해서, 미국이나 일본에 있는 흑자경영할 수 있다는 조항을 만들었다. 그래서 경남상도는 흑자로 시작해서 지방자치단체 출범이후 처음이다. 빚 다 갚고 50년 미래 준비하고 청렴도도 압도적으로 1위로 올라갔다.
또 서민을 위한 서민복지제도를 4년간 시행했다. 우리가 행정개혁이나 재정개혁만으로도 복지가 저렇게 될 수 있다는 모범을 경상남도가 보여줬다. 복지예산 비율이 31.3%다. 그런데 우리 경상남도의 금년 복지예산은 37.8%다. 압도적으로 많다. 그 복지예산은 거의 못 살고 힘들고 가난한 서민 중심으로 서민복지지원제도로 그걸 전체 다 사용을 했다. 경상남도 운영을 하면서 진보좌파들의 저항을 끊임없이 받았지만 이번 년도 경영에 성공을 했다. 도정만 하고 정치를 중단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탄핵사태를 겪으면서 나라가 다시 진보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안보문제 뿐만 아니라 이 나라 경제, 정치하는 문제에도 진짜 사람 거덜이 난다. 기업을 범죄시하고 기업하는 사람 전부 범법자 취급하고. 남의 것을 뺏어가지고 무상으로 나눠주자, 나는 그거 좋은 말로 하면 로빈훗식 제도다. 부자들 것을 뺏어가지고 가난한 사람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그런 복지정책으로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제가 3월 18일 시간은 짧지만 내가 대통령되면 보수를 살릴 수 있다. 좌파정책 들어서면, 이 나라가 과연 안보를 지킬 수 있고 제대로 청년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겠는가.
어느 후보의 일자리 공약을 보니까 공공일자리를 82만개 늘린다고 한다. 그건 그리스식이다. 그리스가 워낙 강성좌파노조들이 많다보니 제조업이 없다. 그러니까 공무원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한 사람이 해도 될 일을 서너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일자리를 만들고, 공무원 퇴직하면 죽을 때까지 95%를 용돈으로 준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그리스의 명목상으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 죽어도 그것을 신고를 안 한다 죽었다고. 연금 못 받으니까. 결론은 그러니까 세상이 이런 식으로, 그리스식으로 간다고 하면 일자리 대책이 맞느냐. 또 개성공단이 2천만 평 확대를 하면 2천만평 개성공단에 만약 공장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다 개성공단에 올라갈텐데, 올라가서 사업을 하게 되면, 그게 우리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인가, 북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지.
오늘 아침에 제가 보니까 자기가 집권하면 전쟁이 없다.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돈을 갖다 주니까. DJ때 북에 준 돈이 22억 달러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북에 준 돈이 45억 달러다. 무려 70억 달러가, 8조가 넘게 돈을 대북에 퍼줬다. 그러다보니까 그 돈이 핵개발의 자금이 돼가지고 북에서 핵개발로 원자폭탄 하나 개발하는데 1~3억 달러가 든다. 근데 북에서 무슨 돈이 있겠는가. 1~3억 달러가 드는 원자폭탄 개발하는데 북이 무슨 돈을 갖다가 했겠는가. 그것은 원자폭탄을 실험한 시점을 보면 된다. 노무현 정부 말기에 첫 시도를 했다. 그러고 난 뒤에 대북에 갖다 준 돈을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압수했다. 그 이전에 원폭실험을 할 준비를 하고, 연구를 하는 돈 드는 것은 전부 좌파정권 10년 동안 넘어간 70억 달러가 그 돈이다. 핵이 되어서 돌아왔다. 그러면 어느 후보가 말한걸 보면 자기가 되면 아무 문제없다, 전쟁 안 날 것이다. 그렇게 한다는 것은 자기가 되면 수십억 달러를 퍼주겠다는 거다. 전쟁은 안 날 것이다. 부채가 쌓여서 그렇지. 그런데 이미 안보문제로 북에 눈치를 보면서 사는 시대를 벗어나야 한다.
저는 안보문제를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하지 않고는 북을 굴복시킬 수가 없다고 본다. 지금 나토에 배치된 전술핵을 우리나라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들어오게 하자. 내가 지난 3월 22일 이야기 했다. 핵은 핵으로 대응해야지 북이 더 이상 핵공격을 못할 것이다. 나토에 미군이 배치한 핵이 철수했다가 다시 들어가 있다. 러시아가 남하정책을 하니까. 그러면 우리나라도 북핵위기가 왔다. 전술핵을 들여와서 남북의 핵균형을 이루는데 핵폭탄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북한에 특수11군단이라는 것이 있다. 쉬리 영화에 나오는 특수8군단이 확대개편된 것이 특수11군단이다. 아주 정예 게릴라군대가 20만 명이 있다. 북한군의 핵심적인 대남침투부대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부대가 한 개도 없다. 그래서 해군특전사령부를 설치하겠다. 해병대와 특전사를 묶어서 유사시에 특전사는 적 중앙에 침투해서 주변 적의 수뇌부를 제거하고 해병대는 적의 해안에 상륙한다. 그렇게 해서 수세적인 국방정책에서 공세적인 국방정책으로 전환하겠다. 이제는 북에 휘둘려서 마냥 정권 때마다 돈을 갖다 바치는 그런 정책은 할 수 없다.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무장평화정책만 대한민국의 안보를 담보한다. 그리고 핵문제도 있다. 북이 핵제거하면 전술핵 우리가 미국으로 돌려보내면 된다. 지금 북은 핵개발 아무런 우리 6개국에 6자회담을 20년을 하지 않았나. 외교를 통한 핵제거는 이제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트럼프도 오바마 시절의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이제는 문제가 생기면 선제타격 하겠다는 거다. 선제타격이라는 것이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트럼프 행정부가 절대 한국에 알려주고 선제타격을 한다고 보지 않는다. 한국에 알려주면 바로 북에 전달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아마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한국과 상의 없이 선제타격을 할 것이다. 그러나 우파정부가 들어오면 다르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
저희들이 조금 희망이 있는 것이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지만, 이제는 남은 19일 동안 이런 문제를 SNS를 통하거나 밑바닥 민심을 통해서 전달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유세를 다니면서 현장 밑바닥 민심은 홍준표한테 절대 불리할 수 없다. 지금 나와 있는 왜곡된 여론조사는 허위일 것이다. 현장민심하고 우리가 자체 조사한 것은 지금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과는 방향이 다르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제 말씀을 끝내겠다.
2017. 4. 2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