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4. 24.(월) 09:40,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강원이 산다” -강원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강원도 정동진은 저에게는 무척 특별한 장소다. 홍준표의 소신과 초심을 다시 한 번 다잡게 해 준 곳이다. 지난 달, 3월 25일에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을 방문했을 때 다시 한 번 결심을 했다. 부패 권력과 불의에 맞서 싸운 ‘모래시계 검사’인 제가 이번에 반드시 ‘모래시계 대통령’이 한번 되어 보겠다. 지금 판을 치고 있는 불의와 적폐를 몰아고, 이 나라 대한민국을 바로 한번 세워보겠다.
지금 사실 언론에서는 보도를 하고 있지 않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휴전 이래 최고의 위기순간을 맞고 있다. 칼빈슨호하고 일본 함대가 연합훈련을 하면서 동해상으로 지금 들어오고 있다. 러시아가 블라디보스톡에서 소만국경 쪽으로 대거 병력이동을 하고 있다. 중국이 국경지역에 15만 가량의 병력을 이동하고 있다. 또 중국의 수호이 전투기가 지금 전투훈련을 하고 있다. 서해상에는 중국함대들이 지금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또 아까 오다가 외신을 보니까 중국이 이런 발표를 했다. 북의 핵시설을 미국이 타격을 가하더라도 중국의 병력동원을 하지 않겠다, 한국군과 미군이 북침을 할 때는 그때는 병력을 동원한다. 이런 발표까지 했을 정도로 한국의 안보상황이 극도로 긴장상태에 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문재인 후보 때문에 그런 것으로 우리는 보지만 우리나라 언론은 아주 태평스러운 듯이 지금 대선보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런 안보위기에 과연 주적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않고, 당선되면 북한부터 간다는 그런 후보를 선출을 해서 대한민국이 이런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가 그런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특히 북한과 맞닿아있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안보 1번지다. 강원도의 안보가 곧 대한민국의 안보이고, 강원도의 굳건한 안보정신이 곧 대한민국의 강한 안보정신으로 본다. 제가 집권한다면 더 이상 북한의 무력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힘의 균형을 통한 ‘무장 평화정책’을 취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안보의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과 강원도민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강원도민께 드리는 약속을 말씀드리겠다. 강원도 현안 1순위는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이다. 우리당은 ‘강원도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이라는 각오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고,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제가 대표를 할 때 평창올림픽 개최지가 강원도 평창으로 확정이 되었고, 그 사이에 당과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해왔다. 제가 집권을 하게 되면 최우선 과제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마지막 마무리 지원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올림픽 이후에는 동계스포츠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 등 대회시설을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겠다. 또한 올림픽 순환열차를 도입을 해서 강원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충북 제천 등 8개 지역에 올림픽 순환열차를 도입해서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
두 번째, 강원권 경제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도록 하겠다. 지역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 강원도가 발전하려면 교통망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본다. 양양공항 활성화를 통해서 중국, 일본, 러시아와 연결되는 항공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속초~ 울릉 간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도록 하고, 강원도 철도, 고속도로, 국도를 조기 완공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세 번째, 동해안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급증하고, 동계올림픽 이후에 동해안의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창출을 해야 하는 만큼 권역별 4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1권역은 속초~고성, 2권역은 강릉~양양, 3권역은 동해~삼척을 아우르는 동해안권 해양관광벨트 구축하도록 하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재추진을 통해서 강원도를 ‘국제적 해양체류 및 휴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보겠다.
네 번째,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 첨단의료기기 생산 및 R&D 단지 등 의료분야 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하는 등 원주혁신도시와 연계한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다섯 번째, 통일경제특구를 조성을 해보겠다. 각종 규제로 묶여 있는 강원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접경지대에 통일경제특구 조성 및 산업시설을 개발하도록 하고, 환동해 교역 및 비즈니스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을 하겠다.
여섯 번째, 접경지역 지원 확대를 하겠다. 군 부대 주둔지역 생활환경 개선 등 지원 확대를 하고,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
일곱 번째, 폐광지역 지원 전면 재검토를 하겠다. 폐광지역 개발 협력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폐광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폐광지역 지원을 전면 재검토해서 과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에 희망을 드리는 그런 절차를 취해보겠다.
제가 경남지사를 하면서 서민정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왔고, 또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강원미래 50년을 위해서도 저희 당과 제가 전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
2017. 4. 24.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