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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 “홍준표를 찍으면 경남이 산다” -경남지역 공약 발표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9

홍준표 대통령후보는 2017. 4. 29(토) 11:10  김해공항 3층 옥외정원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경남이 산다" 라는 주제로 경남지역 공약발표를 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  세계적인 영남권 허브공항 인프라구축
◇ 경남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신성장 동력  산업육성
◇ 창원을 제조업과 ICT가 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
◇ 사통팔달 교통왕국  에코, 힐링, 테마가 있는 동북아시아 관광거점육성
◇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수자원 확보

 

○  후보 말씀 내용

  오늘 제가 최근까지 지사를 하던 곳에 와서 경상남도 공약을 발표하려고 하니 좀 이상하다. 우선 우리 경상남도는 지난 40년 동안 기계, 조선 산업으로 먹고살아왔는데 이제 경상남도의 산업구조를 바꿀 시점이 되었다. 제가 지사로 있었을 때부터 추구해오던 항공산업은 승인이 났다. 서부지역은 우주항공 산업단지를 바로 착공을 해서 지금 50만 평으로 승인이 났는데 100만 평으로 확장하겠다.

 

  또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진주, 사천, 고성 쪽으로 항공산단을 확장하도록 하겠다. 고성 쪽에는 대한항공과 협의를 해서 드론산업을 유치하겠다. 밀양 쪽에는 나노융합산업을 금년 내에 착공하고, 거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금년 중에 바로 착공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제가 집권하면 김해신공항을 3.8km이상 활주로를 만들어 경상남도와 이 근처에는 전부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다.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대형화물기가 뜰 수 있는 활주로가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3.8km 이상의 활주로를 확보하고 대구 밀양에서 김해신공항까지 KTX로 바로 연결하겠다. 접근성이 좋아져야지 우리 경상남도가 발전 하게 된다.

 

  창원을 제조업 ICT가 융합된 첨단산업장비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 부족한 부분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해서 창원 성산구 일원을 국가산단의 신규로 편입시켜서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및 전기 선박 등 첨단산업생산단지를 유치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남 분원을 마산회원구 쪽에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 성산구도 이제 달라져야하지 않나.

 

  지리산, 청정물길, 섬진강, 한려수도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항로화 산업을 연결된 것을 서북부 지역에는 그 산업을 다시 확충을 할 것이다. 또 여태 우리 경남에서 추진하려고 했는데 정부에서 애먹이면서 해주지 않던 남부내륙철도는 집권즉시 한달 안에 바로 하도록 하겠다. 제가 집권하면 경남도지사를 할 때도 가장 애를 먹었던 남부내륙철도 작업을 가장 먼저 하겠다.

 

  지금 거제와 통영이 조선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제와 통영에 KTX가 들어오게 되면 아마 거제, 통영은 조선으로 힘들었던 부분이 관광으로 바로 커버가 될 것이다. 현재는 6~7시간이 걸리는데 내륙철도를 이용하면 2시간 이내에 들어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경상남도 교통의 중심은 진주로 내려가게 된다. 창원 상남에서 들어오는 KTX의 노선이 사실상 없어지고, 진주에서 창원으로 KTX 노선정비 새롭게 해서 이용하면 아마 15분이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 2시간 안에 주파가 가능하다.

 

  도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겠다. 그야말로 지리산 청정수를 공급하겠다는 건데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도록 하겠다.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식수댐이 1500개가 된다. 프랑스도 500개, 이탈리아도 540개 정도 식수댐이 있어 국민들이 전부 1급수를 마신다. 생수 안마시고 수돗물 마신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는 4대강 표류수를 통해서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지향해야겠다.

 

  제가 4년 4개월 동안 경남도지사를 하다 서울에 올라가서 3월 17일날 출마 선언을 하고 13일 만에 당 후보가 되어 선거를 해오고 있다. 우리 당이 탄핵의 여파로 굉장히 어려워졌다가 대선프레임이 탄핵대선에서 안보대선으로 바뀌면서 기사회생하기 시작했다. 선거법위반 소지로 밖에서 얘기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들었지만 말하겠다. 어제부로 우리가 치솟았다.

 

  지금 나와있는 여론조사는 제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장난질 하는 거다. 누가 장난질하는 건지도 다 알고 있다. 제가 2014년도 경남지사 내부 경선 때 장난질 하던 리서치회사를 없애버렸다. 로데이터를 전부 가져와서 분석하고, 여론조작한 그 회사를 없애버리지 않았나. 제가 집권하면 여론조사로 장난하는 한 두 군데 여론조사 기관을 반드시 없애버리겠다. 그런 여론조작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내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정서와 판이하게 다르다. 이제는 양강구도로 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열흘만 있으면 판이 뒤집어진다. 제가 보궐선거 전문가다. 2001년에 동대문 보궐선거에 나갔을 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예상을 깨고 한 달 만에 뒤집었고, 2012년에 50년 만에 고향에 내려와서 경남 보궐선거를 할 때도 예상을 뒤집은 적 있다. 2014년 당내경선할 때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도 경선에서 판을 뒤엎은 일이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도 보궐선거다. 한 달 안에 뒤집는 방법이 있고 어떻게하면 뒤집는지도 알고 있다. 이제 열흘 남았는데, 벌써 절반은 뒤집어졌다.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TK가 그렇다. 지금 대구 의원들이 대구에 오지 말고 다른데 가서 선거 운동을 하라고 한다. 그런데 TK는 두어번 더 가려고 한다. 표가 많이 나올 때 가야한다. 표가 안 나오는데 가면 의미 없고, 저는 표 안 나오는데는 안 간다.

 

  좌파정권에 정권을 넘겨줘서는 안된다. 우리가 뭉치면 절대 안 넘어간다. 지금 3 대 1 구도로 가고 있다. 누구를 찍던지 1,3번은 한 당이 될 것이라고 문재인이 그랬다. 누구를 찍든 한 당이다. 호남 1,3중대인데 누굴 찍던지 그 당은 하나가 된다. 문재인이 벌써 국민의당과 합당하겠다고 한다. 국민의당은 또 될 수도 없다. 토론하는걸 보면 초등학교 반장선거 수준의 토론을 하는데 어떻게 대통령을 시키겠나. 오늘부터 이제 열흘 남았는데 그동안 대반전을 이루어 볼 테니 고향에서 잘 뭉쳐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오늘 경남지역 공약발표에는  김성찬 경남선거대책위원장, 박완수 중앙선대위 의장단, 이주영 의원, 김한표 의원, 윤영석 의원, 김명연  선대위 수석대변인, 전희경 대변인, 강기윤 창원성산 당협위윈장,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경남지역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다.

 

 

2017. 4. 29.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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