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
대통령 선거가 8일 남은 오늘 우리 당 홍준표 후보는 이제 골든크로스를 통해 확실히 우위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 아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는 그런 경향이 명확히 반영되고 있지 않지만 당 내부 여론조사와 언론사 여론조사의 추세 그리고 각종 빅데이터 기법 조사 등을 감안하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재 상황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홍준표 후보는 골든크로스를 통해 안철수 후보를 확실히 제쳤고, 이제는 홍준표, 문재인 우파 대 좌파의 양강구도 속에서 홍 후보의 강력한 추격이 시작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제가 제2차 서울대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강력히 불고 있는 홍준표 동남풍이 이제는 대역전의 태풍으로 서울로 불어오고 있다. 경북일보가 오늘 발표한 TK지역 여론조사의 경우 홍준표 후보가 36.3%의 지지율로, 문재인 후보 23%보다 13.3%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는 20.7%로 거의 홍 후보의 절반정도로 떨어진 것이 영남지역에서 불어오는 동남풍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홍준표 후보의 급상승은 남은 선거기간 동안 불안하고 두려운 안보관을 가진 극렬좌파, 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막아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범보수우파 애국국민들께서 홍준표 후보에게 총 결집하고, 여기에 중도적 이념성향을 갖는 분들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저희 선대위는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반드시 애국적 국민과 함께 좌파정권 출현을 막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문재인 후보 측이 긴장감과 조급함을 감출 수 없었는지 문재인 후보의 초조한 막말이 시작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 공주유세에서 ‘선거철이 되니까 또 색깔론, 종북몰이가 시끄럽다. 이제 국민들도 속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후보가 자신을 향한 국민과 언론의 검증을 색깔론, 종북몰이로 치부하고 뭉개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대통령 후보로서 매우 오만한 처신이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행동이다. 엄중한 남북대치 상황에서 국가 원수이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에게 이념적 성향, 국가관, 안보관, 대북관, 역사관을 묻고, 검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국민과 언론의 권리다. 또 후보는 마땅히 이에 겸손한 자세로 성실히 답하고 검증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것은 색깔론이 아니라 본질론이다. 문재인 후보는 언제나 자신에 대한 대북관, 안보관을 묻는 질문에 색깔론, 종북몰이 라고 적반하장의 대응을 해왔다. 심지어 TV토론에서 이를 묻는 상대방에게 ‘이보세요’라고 오만방자한 태도마저 보여 언론으로부터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검증은 과거 민주당이 주도했던 김대업 병풍사기 사건처럼 전혀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나 마타도어도 아니다. 문재인 후보의 UN북한인권결의안 김정일 결재사건을 제기한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을 지냈고,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지낸 분이다. 그러한 송민순 전 장관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용서하지 않겠다. 몇 배로 갚아주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검찰에 고발까지 하는 협박과 공갈을 일삼고 있다. 어제는 문재인 후보의 선대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이 나서서 극우 보수세력을 궤멸시켜야 한다 말하는 것을 보면서 분노와 서글픔을 느낀다. 문재인 후보가 입만 열면 적폐청산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세력 전체를 적폐로 매도하고 급기야는 보수를 불살라버리겠다고 말하던 그 섬뜩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언동이다. 국회는 내팽개치고 거리로 나가 증오와 선동을 일삼던 세력이 이제 말로는 국민대통합을 주장하고, 월남 패망에 희열을 느꼈다며 우리의 유일 동맹국인 미국을 증오하던 후보가 이제는 가장 강력한 한미동맹 적임자라고 우기는 이 어처구니없는 말 바꾸기와 위장전술에 국민은 결코 속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 주변에는 이제 국민을 향한 겸손과 국민적 통합의 노력이 사라지고 있다. 대통령이 다 되었다는 식의 오만함과 적대감만이 만연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재인 후보는 이해찬 의원의 보수세력을 궤멸시켜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본인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또 문재인 후보의 주적은 우리 보수세력 인지 아니면 북한의 김정은 정권인지 당당히 밝혀야 한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한 말씀드리겠다. 한마디로 안철수 후보의 철수가 이제 시작되었다. 연일 폭락하는 지지율 하락은 안철수 후보가 본인의 장기인 철수를 다시 심각하게 고민할 시점이 눈앞에 와있음을 보여준다. 안철수 후보가 최근 들어 개혁 공동정부를 운운하는 것도 무망한 여름밤의 꿈같은 일이다. 그런 공동정부가 이뤄지는 것은 허망한 꿈일 뿐만 아니라 좌파2중대로서 자신들의 나눠먹기 행태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어제 홍준표 후보가 말한대로 안철수 후보의 뒤에는 박지원 상왕이 버티고 있고, 그 상왕 뒤에 김종인 태상왕이 새로 들어선 형국이다. 안철수 후보가 상왕도 모자라 태상왕을 모시고, 이뤄지지도 않을 공동정부 운운하는 행태는 자신의 지지율이 연일 추락하자 또 다시 보수우파 성향의 국민을 현혹하려는 선거술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일부 국민을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모든 국민을 두 번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 나라의 안보와 정체성을 걱정하는 국민들은 이 같은 꼼수 정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아류좌파 후보인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2중대에 불과한 국민의당은 더 이상 오락가락 하지 말고, 눈사람 득표율이 봄바람에 녹듯이 이제 국민의 기대로부터 스스로 철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제 오늘까지 8일 남았다. 달리기로 보면 마지막 직선주로도 아직 들어가 있지 않다. 저는 각 당의 후보들이 다 정리되고 등록하는 시점에 가면 흩어졌던 보수우파 민심이 한 20% 가까이 결집된 상태에서 후보등록이 이뤄지지 않을까 예측했는데 그것이 한 2주 정도 늦어져서 지금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직선주로에 들어가려면 아직도 3,4일 더 남았는데 그때쯤에는 아마 양강구도가 확실하게 자리 잡히고, 마지막 스퍼트를 잘하면 이번에 위대한 역전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또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산업화를 주도하고 자유민주주의 시대를 연 주도세력이 보수 우파다. 하늘로 날아간 것도 땅으로 꺼진 것도 아니다. 엄연히 대한민국의 중심세력은 보수우파다. 왜 이것이 이렇게 늦어졌는가 생각해보니 탄핵폭풍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52%의 보수우파의 민심이 그야말로 큰 충격을 받고, 한편으로는 분노하고 한편으로는 허탈한 방황을 시작했다. 신속하게 복귀하지 못한 것은 언론에서 보수나 진보를 따질 것 없이 언론에서 가능하지도 않고 또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를 만들어서 방황하는 보수우파 민심을 가둬버린 것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가 여론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른 당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있을 수도 없는 안철수, 문재인 두 사람만 대선에 출마한다는 것이 가상의 현실인데 그것을 가지고 조사해서 양강구도를 만들어서 이렇게 국민의 민심 왜곡시켰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것이 다 깨져버리고, 보수우파의 위대한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 저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고 또 승리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있다. 또 우리 국민들께서 적어도 많게는 한 20% 지지하는 국민들이 일절 말을 하지 않고 계신다. 여론조사에서도 무응답자가 훨씬 더 많은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가 승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전력질주 할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대선 마지막 판에 때 아닌 사드비용 문제를 가지고 충격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반미친북노선의 좌파세력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서 마치 자기들이 사드반대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톤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비용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언론에서도 그 부분은 비교적 잘 평가하고 있는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블러핑 발언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국에 대해서도 한미 FTA재조정, 방위비 협상 등을 앞두고 기선을 잡기 위해서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도 한미 간의 사드배치와 운용에 관한 비용은 일절 다 미국이 부담하기로 약정해서 추진된 사업에 대해서 그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아무리 대통령도 뒤집을 수가 없는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잘 인식해주시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기회에 한미 동맹에 관해 우리 보수세력 중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미국에 기댈 수 있다는 환상, 이것도 이제는 깨끗이 정리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제는 한미 간의 대등한 조건에서 동맹의 필요, 이익을 함께 공유하고 키워나가는 진정한 한미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미동맹에서 현존하는 위협인 북한의 핵위협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중국의 위협문제도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에서 우리 한국의 발언권이 점점 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문제는 우리가 잘 극복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가지고 반미정서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 좌파세력들을 절대로 용납해선 안 된다. 이제 직선주로에 들어서면 위대한 대역전이 이뤄진다고 확신한다.
<황우여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불확실한 정세 속에 치러지고 있었던 세계 각국의 선거가 국가 안위와 번영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힘에 의해 속속 보수정권의 승리로 매듭지었다. 어느 나라 못지않게 국가의 안위가 위협 받는 가운데 치러지는 우리의 제189대 대선의 큰 그림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적임자를 선출하는 데에 있다. 이제 오로지 정의와 서민 편에 서서 이 나라의 그리고 우리 당을 지켜온 홍준표 후보의 진가가 국민들께 알려지면서 지지도 급상승하는 것은 이번 선거의 큰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동원동근의 과거의 우리 동기들도 이제 속속 모이고 있다. 대의를 위해 남재준 후보의 사퇴와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은 빙하가 녹는 굉음으로 울려 퍼져서 수도권마저 녹이고 있다고 보인다. 반드시 모든 보수세력은 집결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 머뭇거리는 후보들에 앞서서 그들의 지지자들이 대거 홍준표 후보를 선택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자유롭고 강력한 대한민국,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이룩하고, 국민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정의롭게 풀어내고 서민의 눈물을 씻어줄 확실한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워 백성을 위로하고 국력을 모으는데 우리 모두 총력을 다 해야겠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이 대임을 맡는데 적절한, 준비된 후보다. 이제부터 요동치는 표심이 자리 잡는 시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우리 한국에 오로지 이익이 되고, 국민을 이롭게 하는 모든 일에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국민은 예전과 같이 다시금 우리의 손을 잡아줄 것이다. 동지여러분,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 용맹정진하자.
<이주영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저는 경남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주로 경남지역에서 우리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동안 우리 경남지역의 민심을 조금 전달해드리자면, 다섯 차례의 TV토론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후보들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는 여론들이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는 초등학교 수준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걷는 모습으로 표현하면 아장아장 걷고 있다. 그래서 저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서 되겠는가 하는 것이고, 그 다음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평가했지만 가장 거짓을 많이 말하는 후보였다. 다 분석하지 않았는가. 다 팩트체크해서 나오는 얘기인데 그러다보니 우리가 태도를 보면 금방 캐치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하고 있고, 말을 돌리고 있다. 그러니 우리 국민들이 바라보면서 이 사람은 앞으로 갔다가 또 뒤로 돌아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방향도 제대로 모르고 말하는 후보다.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는 왔다갔다하는 그런 자세를 보이고 있는 후보로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 다음 우리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이 나라의 위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근본원인 짚어 아무리 욕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하면 뚜벅뚜벅 앞만 바라보고 걸어가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지도자, 그러니 믿을 수가 있는 지도자라는 민심들이 모여서 이제 출발이 늦어 한 자리였지만 그런 자세가 보여지니 ‘아 역시 홍준표다’ 하는 것 아니겠나. 그래서 2,3위 이것이 교차 크로스가 되어서 실버크로스를 패스했고, 이제 1,2위 골든크로스를 향해서 올라가고 있다. 지금 이제 며칠 안 남았다. 내일 저녁에 마지막 TV토론이 있는데 그 결과를 보고나면 골든크로스가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는 민심을 전해드린다.
<심재철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 표를 얻으려는 정치인은 그 말에 거짓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에게서는 거짓말이 쉽게 발견된다. 명백한 것만 해도 쉽게 꼽힌다. 문재인 후보는 2003년 1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후 기자회견에서 아예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어서 2012년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는 다음 대선에는 출마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문 후보는 국민 앞에 한 자신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졌다. UN북한인권결의안과 관련해서도 계속 말을 바꿨다. 2016년 10월에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올해 2월에는 국정원이 북한에 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가 올해 3월에는 북한에 물어본바 없다는 식으로 허위의 연속이다. 말을 바꾸는 것은 말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곧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북에 보낸 현금과 현물에 대해서도 지난 TV토론회에서는 이명박·박근혜정부 때가 노무현·김대중정부 때보다 많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무현 대통령 때 43억 5632만 달러, 김대중 대통령 때 24억 7,065만 달러로 합계 68억 2,697만 달러인 반면, 이명박 대통령 때는 19억 7,645만 달러, 박근혜 대통령 때는 3억 3,727만 달러, 곧 합계 23억 1,372만 달러로 노무현·김대중 정부 때가 세 배정도 많았다. 누구든 잘못할 수는 있다. 그러나 과즉물탄개, 잘못이 있으면 그것을 바로잡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는 정치인은 정직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자신의 주권을 안심하고 믿고 맡긴다. 선거에 이기겠다는 권력욕 때문에 국민 속여서는 신뢰라는 우리 사회의 근본 바탕부터 흔들리게 된다.
<안상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저는 지난 목요일 금요일, 백령도를 1박 2일로 다녀왔다. 유권자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최북단이고 그래서 홍준표 대통령 후보를 대신해서 선대위원장으로 가서 지난번 천안함 북침사변으로 순국한 우리 46명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또 각오를 단단히 했다. 아울러서 국민들한테 다시 한 번 7년 전 일을 각성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의 말씀도 전했다. 우리는 북한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호시탐탐 국지적으로 문제를 일으켜서 우리 안보를 교란하는 짓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고 있다. 지난번 우리 연평해전도 있었고 박왕자 피살사건도 있었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MB·박근혜 정부에서 대북관계에서 무엇을 한 것이 있느냐는 얘기를 TV토론회에 나와서 한다. 원인제공자가 북한이 저렇게 도발적인 사태를 만들어서 된 것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우리 정부측의 잘못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교통사고였던 세월호의 노란 배지는 지금 3년 이상을 달고 다니고 지금도 그 배지를 달고 다니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숭고하게 목숨을 바친 젊은이에 대한 위로 한 마디 없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문재인 후보야 말로 지금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은 안 되겠다는 인식을 넓혀주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한 마디 덧붙이면 백령이라는 곳은 주민이 6천여 명, 그 옆의 대천이 2천여 명, 3백여 명 정도가 소청이라는 곳에 산다. 이게 다 생활권이 다르다. 20~40분 간 배로 가야하기 때문에 소통이 잘 안되는데 제가 쭉 다녀보니까 그때까지도 문재인이 안되기 때문에 안철수한테 해야 한다고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다. 저희들이 가서 설명도 했지만 그분들의 얘기 중에서 우리가 기울어진 운동장이긴 했지만 언론발표라든지 이런 것들이 오차가 많은 것이다. 또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하는 것도 있다고 얘기를 했더니 그래도 17%정도는 올라가야 자기들이 표를 몰아주겠다는 거다. 그런데 17%가 지금 갔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아까 대표의 말씀도 그렇고 실버크로스를 넘어가고 이제 골든크로스로 간다는데 이미 우리가 거의 양강구도로 가면서 특히 그동안의 걱정을 하던 20% 정도가 이번 2, 3일 내로 우리에게 올 것이다. 여론조사 관계없이 그런 확신을 가져도 좋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그야말로 대역전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국에 있는 우리 운동원들이 열심히 하는데 더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이 보수, 소위 중도보수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우리보다 더 열심히 지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확신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기 바란다.
<이현재 정책공약위원장>
문재인 후보 재원조달 계획 허구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문재인 후보는 본인의 공약을 위해서 5년간 총 175조원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 정부지출을 줄여서 105조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 중에 80조원은 SOC와 국방예산 등을 줄여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후보의 재원조달방안은 본인의 공약과 앞뒤가 맞지 않고 실현할 수 없는 허구임을 말씀드린다. 금년도 예산이 400조다. 그 중에서 SOC와 국방예산이 62조인 것이다. 5년간 80조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년 16조원의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 SOC와 국방예산을 줄인다고 했는데, 총 62조의 매년 25%이상을 크게 삭감해야 하는 모순이 있다. 더욱 큰 모순은 문재인 후보는 사병월급을 2020년까지 최저임금의 50%까지 인상하겠다고 했고, 국방예산도 대폭 증액하겠다고 했다. 사병월급을 비롯한 국방예산을 대폭 늘리면서 정부재량지출은 줄이겠다는 것은 큰 모순이다. 재원조달방안이 주먹구구 엉터리로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문재인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다. 문재인 후보는 당초 81만개 일자리를 만드는데 매년 4~5조원이면 된다고 얘기를 했다. 우리 자유한국당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이 돈으로 8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면 월 50만원짜리 공공 아르바이트 일자리만 만들어진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자 문재인 후보는 토론회 후에 공무원 신규채용이 17만4천개뿐이고, 국공립병원과 어린이집 등의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34만개, 경비원, 청소부 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일자리 30만 개를 만들겠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공무원 17만4천명을 충원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5년간 17조원이 든다고 했지만, 물가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최소 22조원이 든다. 그리고 국공립병원과 어린이집과 같은 사회서비스 공공일자리 34만개를 만든다고 하면서 4조 8천억이 든다고 했다. 현재 대다수 국공립병원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적자보전을 위해서 매년 국민세금이 투입되는 상황이다. 병원을 새로 짓기만 하면 수익사업을 통해서 인건비가 해결될 것이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안일한 장밋빛 공약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어린이집 또한 그렇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인해서 어린이집 원아충원률이 68%에 그치는 상황인데도 어린이집만 새로 짓고 인건비는 어린이집 운영수익으로 충당한다는 것은 보육료 인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결국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해서 30만 개를 늘리겠다고 했지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것이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30만개 일자리 중에서 육아휴직 등 대체로 단기간에 채용하는 불가피한 인력이 대다수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중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상시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규모는 4만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국민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공약은 임시방편일 뿐만 아니라 결코 지속가능한 대책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 공무원을 계속 늘려가다가 증가하는 국가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국가부도를 맞은 그리스 사례를 잘 되새겨 봐야 할 것이다. 기업이 성장해야 경제가 지속적으로 돌아가고 질 좋은 항구적 일자리도 창출되며 이것이 바로 복지인 것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기업의 기를 살리는데 최우선을 둬서 질 좋은 민간기업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린다.
<김성은 비대위원>
정우택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러 가지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께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는 따뜻하고 서민적이며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홍준표 후보의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북한의 충돌이 일촉즉발인 상황에서 안보를 걱정하시는 국민여러분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아픔을 누르고 보수적 안보가치를 대표하는 홍준표 후보를 전격적으로 지지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여러분들께 자유한국당의 지도부 한 명으로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좌파세력의 집권을 막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지난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제만은 아니다. 국민이 그동안 기존 정치체제와 좌우의 기득권에 대한 누적되어온 반감이 폭발되었던 것이라고 본다. 보수와 진보정권이 교차적으로 집권해왔지만 국민이 바라는 개혁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은 계속 떨어지고 청년실업률은 상승하면서 국민은 어떤 집권정당이든 반감을 가지고 저항해왔다. 그래서 저는 조심스럽게 대선 후를 먼저 보려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성원에 대한 응답으로 대선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정치시스템 개혁에 앞장서고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아왔던 좌우 기득권과의 한판싸움을 약속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폐쇄적인 정당이 아니며 소통과 포용과 양보의 정신으로 보수대통합을 이루어내야만 한다. 계파정당, 지역정당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대대적인, 과감한 새정혁신을 해내야만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가치인 든든한 안보는 물론이고 공정한 시장경제 자본주의를 수호함은 물론, 성장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데 앞서가야 하며 혼신을 다 해야할 것이다. 전쟁의 위기가 지속되는 분단국가, 지정학적으로 선진대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자유한국당은 정치공학적인 당리당략을 떠나서 분열된 국론의 통합을 이루어내어 신뢰받는 정치리더십으로 거듭나야만 할 것이다. 국민여러분께 새롭게 태어날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를 앞으로 더 믿고 끝까지 신뢰하시며 투표하여 좌파정권의 집권을 막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신상진 중앙선대위원장>
지금 홍 후보가 제2의 광주라 불리는 민주당 강세지역인 우리 지역에서만 해도 상당한 상승세를 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그동안 제가 미방위원장으로서 방송보도에 대해 많은 발언을 자제해왔다. 그런데 어제 모 종편에서 편파적인 장면을 보고 선거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편파성이 계속되고 있음을 느꼈다. 어제 모 종편을 보니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는 다수의 군중이 모인데서 유세하는 장면을 보여주더니 우리 홍 후보는 승용차 내려서 유세차에 오르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동물을 끌어안는 장면을 통해 동물애호가들의 표를 얻을 수 있는 연출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종편들의 장면들이 실수인지 의도적인 것인지 편집에 있어서 공정치 못하다는 것을 저는 유심히 보고 있는데 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하소연을 많이 하신다. 그동안 발언을 자제 해왔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공정한 기준을 가지고 방송에 임해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린다.
<이철우 촐괄선거대책본부장>
미방위원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참 걱정이다. 종일 편파 방송 해대는 종편들을 법으로 조치해주시기 바란다. 여론조사에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 한국갤럽에서 한 여론조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오늘 한 신문 보도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호남 광주와 분석을 해 놨다. 그런데 아무리해도 호남광주에서 홍 후보가 제로가 나올 수 있나. 전북지역에서는 지난번에 20%대가 나왔고 광주 지역에서는 10%대, 못해도 7-8% 나왔었는데 제로가 나왔다. 여러 군데를 조사했는데 TK에서 홍 후보는 다 40% 근방이다. 문재인 후보는 20%근방으로 20%대가 차이 나는데, 갤럽에는 4주차에 문재인 후보가 31%, 홍준표 후보가 22%, 안철수 후보가 19%로 9% 지는 것으로 나온다. 다른 곳은 한 10~15% 이기고, 어제 데일리안 조사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25.8% 홍준표 후보가 42.2%였다. 16.4%이기는 것이고, 실제로 체감은 더 많이 나온다. TK는 지금 60% 이상 나온다. 문재인 후보는 20% 밑이다. 그럼 여기에서 두 군데만 해도 25%가 차이난다. TK의 인구율이 11%인데 25%를 거꾸로 대입해보면 총체적으로 3% 차이가 난다. 호남도 비교하면 제로가 나왔다고 하는데, 한국갤럽은 제가 볼 때 여론조작기관이다. 있을 수 없는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다른 데와는 비교가 안 되는 지표로 내놓고 늘 홍 후보가 적게 나온다고하는데 선거 후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있을 수 없는 행위다. TK 지역에서는 지금 안철수에 갔던 표가 다 돌아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시절에는 80%였고 이회창, 이명박 때도 다 70%를 넘었었다. 이번에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만큼 보내 달라. 그 정도가 안 되면 75% 정도를 지지해달라.’고 했는데 TK에서 80%를 지지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런 마당에 문재인 후보보다 10몇 프로를 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런 여론조사를 내니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많이 올라가있고 홍 후보는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우리 자체조사에서는 숫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미 안철수 후보를 훨씬 뛰어넘고 문재인 후보를 따라가는 형국이다. 오늘 오후 4시 서대전공원에서 충청·영남 연합대첩을 한다. 여기 계시는 선대위원장님들과 의원들님들아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별히 안 바쁘시면 참석해주시기란다. 이곳 충청이 이번 선거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지난번 여론조사에서는 충청도에서 홍준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차이가 별로 안 났는데, 최근에 보니 또 들쭉날쭉 하는 걸로 나타났다. 충청도 총리를 해서 충청·영남 정권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물론 다른 지역도 중요하지만 충청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번에 우리가 강하게 연대해서 대첩하니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 여기 오신 분들 다 참석해 달라.
<이종혁 특보단장>
저도 여론조사에 관해 말씀 드리겠다. 잘 아시다시피, 구글트렌드는 브렉시트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고, 2008년 오바마와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의 당선까지 정확히 맞췄다. 특히 트럼프 같은 경우 당선 가능성에 관련해서는 힐러리와의 여론조사에서 힐러리의 90% 이상으로 당선가능성을 예측했다. 구글트렌드의 수치만으로 당선 된 것이다.
요 근래 구글 트렌드에서 일주일 내내 전 지역에서 홍준표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구글트렌드에 나온 검색어도 홍준표 박정희, 홍준표 에이즈, 주로 토론회에서 제시했던 핫 이슈 중심으로 검색어가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오늘까지 1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매경 빅데이터를 보더라도 홍 후보는 약 4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20.2% 20.6%다. 홍준표 후보는 45%를 상회하고 있단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네이버의 불공정 기사 순위와 보도 때문에 저희가 지속적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이 네이버의 블로그 접속 1위 역시 압도적으로 홍준표 후보가 올라섰다. 그리고 네이버 TV의 방문자 수도 차이가 나도 너무 날 정도다. 얼마 전 6만 5천뷰를 기록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4천, 5천 정도다. 이것은 전체 유권자들에게 홍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시대적 이슈들이 각 계층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핫이슈로서 주요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선거결과는 실버크로스를 거쳐서 골든크로스로 올라갈 것이라는 게 단지 희망사항이 아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구글 트렌드가 가장 주목 받았던 이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브렉시트의 결과를 맞췄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봤을 때 홍준표 후보가 전 국민과 전 지역의 관심을 받으며 양강구도 넘어서 역전의 발판과 계기를 마련해 승리할 것 이라고 저희는 예측한다는 보고 말씀을 드린다.
2017. 5. 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