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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격려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5-03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3(수) 13:45 서울 마포구 양화로 11길 63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지구대장 손병철 경정)를 격려 방문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후보는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잠시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후보가 요즘은 경찰의 권위가 많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가 묻자, 한 경찰관은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하되 친절하게 한다고 하였다. 후보가 한 여경찰관에게 무슨 운동을 하였냐고 묻자 여경찰관은 태권도 3단이라고 답하였고 이에 후보는 대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다면서 친근감을 나타냈다.

 

  후보는 "집권하면 검찰과 경찰을 동등한 기관으로 만들 것이다. 경찰이 검찰의 지휘를 받는 구조를 깨려고 한다. 해방 이후 70년 간 지속되어 온 검찰 독재시대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검찰권의 행사가 도를 넘었다. 동등한 수사기관으로 하려면 개헌해야 한다. 검찰의 지휘를 받지 않고 경찰에 영장청구권을 주도록 형사소송법도 바꿔야 한다. 수사주재자는 검찰과 경찰이 동등한 기관으로 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상호감시체제로 나아갈 것이다. 검찰은 경찰을 감시하고, 경찰은 검사를 감시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 것이다. 헌법상 영장청구권을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 으로 한 마디만 넣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하였다.

 

  후보는 경찰이 폭력시위대의 희생이 되는 사례는 막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폴리스라인을 넘어설 때는 가차 없이 물리력을 행사하여 제압하는 사회질서를 만들 것이다. 경찰이 폭력시위대에 맞아 죽거나 중상을 입는 사태는 없어져야한다. 제가 집권하면 폭력시위는 절대 용서 안하겠다. 경찰사기가 너무 떨어져 사회질서 유지가 안 된다. 경찰의 강력수사팀은 특별히 승진기간, 위험수당 등을 고려하겠다. 그 사람들은 굉장히 위험하다. 범인 제압하다가 칼에 찔려 죽거나 중상을 입는 일이 많다. 경찰공무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사회질서가 잡힌다."라고 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고 격려했다. 국가질서가 확립되어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면서 집권하면 광화문에서 폭력시위가 발생하는 것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ㅇ 홍준표 후보는 경찰의 인력보강, 처우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ㅡ 경찰인력을 선진국 수준인 국민 410명당 1명으로 하겠다.
  ㅡ 보수를 공안직 수준으로 인상하겠다.
  ㅡ 법정 근속승진기간을 5년 이상 단축하겠다.
  ㅡ 근무 중 발생한 재해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

 

ㅇ 한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장 손병철 경정은 품격 있고 자신 있는 경찰의 모습이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면서 예산 확충과 출력이 강한 차량 등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 힘겹게 임무를 수행하는 게 아니라 충분한 장비와 힘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면 경찰도 자부심을 느끼고, 보다 나은 대국민 봉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손병철 경정에 따르면 홍익지구대는 홍익대 앞 일대를 관할하고 있는데, 최근 112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날에는 하루 104건까지 접수된다고 한다. 여름에는 야간에만 200여 건까지 폭주하지만,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회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주낙영 안전행정위 수석전문위원이 함께 했다.

 


2017. 5. 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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