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후보는 2017. 5. 4(목) 15:40, 충북 충주시 예성로 266 충주 체육관 광장에서 충북 충주 거점지역 유세를 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후보 유세내용
ㅡ 어제 부산 유세에는 6만명이 모였고, 대구 동성로 유세에는 10만명이 모였다. 친북정권은 안된다는 뜻이다. 충청도는 한반도의 허리인데 친북정권을 만들 수 없는 것 아닌가.
ㅡ TVN에 미우프라는 프로가 있다. 거기에 문재인은 문재수(두번째 출마), 홍준표는 레드준표, 안철수는 안찰스라고 한다. 5월 9일이 지나면 문삼수로 바뀐다.
ㅡ 문재인의 상왕은 이해찬,
안철수의 상왕은 박지원,
홍준표의 상왕은 서민이다.
반갑다. 충주시민 여러분, 반갑다. 이제 오늘은 사전투표 하는 날이다. 제가 오늘 충주에 온 것은 85년도에 청주지검에 근무할 때 충주에 자주 왔다. 2년 6개월을 청주시민으로 있었는데 그때 충주호에 낚시하러 늘 왔었다. 오늘 충주시민들 만나뵙게 된 것은 내가 구호를 내 건 것이 ‘서민대통령 한 번 되어보자’고 했다. 제가 한 번 이야기 해보겠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 된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 막노동 했다. 돌아기시기 1년 전에는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하는 임시직 경비원했다. 그렇게 해서 가족 먹여 살렸다. 저희 어머니는 글을 모른다. 까막눈이다. 제가 대구에서 중고등학교 다니며 자취할 때 올라오시면 버스 번호를 적어준다. 밖에 나갔다가 오거든 ‘엄마 이 버스 번호 보고 오시라’고 했다. 글을 모르니까 버스번호 보고 오라고 했다. 그런데 막노동하고 경비원의 아들도, 까막눈 엄마를 둔 아들도 바르게 살고 열심히 노력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제가 서민대통령 하겠다고 하는 이유도 거기 있다. 대한민국 서민들 얼마나 억눌림 당하고 핍박당하고 그리고 업신여김 당하고 피해보고 말 못하고 살아왔는가. 이제 서민들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만들어 보자. 지금 한국 안보가 굉장히 위기에 있다. 왜 트럼프가 사드배치하는데 10억불 내놔라고 하는가. 원래 정부 합의는 돈 안받기로 했다. 우리는 장소만 제공하고 시설을 미국이 하기로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트럼프가 돈 10억불 내놔라고 하는가. 1조원을 내놔라고 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돌아가는 분위기가 보니까 친북 정권이 들어 올 것 같다 해서 한국에서 발 빼기 위해서 우선 10억불을 요구해왔다. 정부에서 합의하기로는 돈 요구가 없다. 자기들이 무기 가져와서 미군부대 지키기 위해서 북의 미사일 막기 위해서 사드배치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돈 10억불 내놔라고 요구한 것은, 가만히 보니까 좌파가 몰락했다. 남미도 좌파 몰락했고 유럽도 좌파가 다 몰락했다. 세계적으로 좌파정부가 없다.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만 이 좌파광풍 시대가 불어서 좌파친북정권이 들어 올 것 같으니 돈 내놔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문재인 정권 들어오면 돈 안 줄 것이 뻔하다. 사드 빼고 주한미군 빼고 한국 포기해도 좋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고 그 전 단계로 10억불 달라고 우선 해 본 것이다. 트럼프 그 사람은 사업가다. 전형적인 사업가다. 중국과 협상하면서 시진핑에게 뭐라고 했는가. 환율조작국 지정하고 중국 무역관계 재조정하겠다고 해놓고 시진핑을 불러서 북핵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그렇지 않으면 중국과의 무역관계 틀어막겠다고 해서 시진핑에게 항복을 받은 것 아닌가. 시진핑이 중국 돌아가서 북핵 못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는가. 지난번에 우다웨이 중국 특사가 내방에 찾아왔을 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북을 막으려면 핵을 억제하려면 압록강변 위에 태평만댐이 있다. 거기로 넘어가는 송유관을 잠궈라, 중국에서 기름이 넘어가지 않으면 북한은 암흑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송유관을 잠그라고 요구했더니 우다웨이가 깜짝 놀랐다. 그것을 어떻게 알았느냐. 아는 방법이 있다고 하고 그것부터 잠궈라고 했다. 우다웨이가 중국에 가서 바로 북한에게 미사일 쏘면 송유관 잠그겠다고 협박했다. 북한이 조용한 것이다. 얼마 전에 미사일 쏘아서 실패는 했지만, 좌파정권 들어오면 DJ와 노무현 때 10년 간 넘어간 돈이 70억불이다. 70억불을 우리나라 돈을 환산하면 8조 4천억원이다. 그것 받아서 핵무기 만들지 않았는가. 원래 이것이 핵무기 하나 만드는데 2-3억달러 든다. 북에서 지금 핵무기 2개 있다고 큰소리친다. 또 최근 미국에서 분석한 것을 보면 6-7주 만에 핵무기 만들 능력이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DJ와 노무현 때 70억 달러 바치고 그 돈이 핵무기가 되어서 협박하고 있는데, 문재인이 되면 제일 먼저 하겠다는 것이 무엇인가. 북한에 2천만평 개성공단을 하겠다고 한다. 개성공단을 2천만평을 하면 1년에 우리나라에서 넘어가는 돈이 1년에 20억불이다. 5년동안 100억불이 넘어간다. 그러면 북에서 그 돈 가지고 뭐하겠는가. 수소폭탄 만든다. 이런 나라 만들겠다는 사람 찍을 수 있겠는가.
어제는 부산 생긴 이래 6만명 시민이 모였다. 친북정권 안된다는 것이다. 대구 동성로에서 정치집회 처음으로 10만명의 사람이 모였다. 어제 뉴스 보시면 알 것이다. 왜 모였냐면 친북정권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충청도가 한반도 허리다. 허리에 있는 분들이 친북정권 만들어서 되겠는가. 좌파들은 지금 난리다. 정권 다 잡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그 분위기가 달라졌다. 여론조사 조작하는 것 믿지 말라. 그것 매일 조작하고 있다. SBS방송에서 진짜 뉴스를 내보냈다가 세월호 인양을 문재인 측에서 해수부와 협상해서 대선 때 자기들 유리할 때 인양하자고 약속해서 인양했다고 보도했다가 문재인 측에서 항의하니까 자기들 스스로 가짜뉴스라고 방송하는 그런 방송, SBS 보지 마시라. 8시 뉴스는 보지 마시라. SBS 드라마는 보시고, 8시는 MBC뉴스 보시라. 사장이하 보도본부장 모두 사퇴해야 한다. 그렇게 해놓고 자기들이 진짜 뉴스를 내 보내고 하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문재인 측에서 겁을 주니까 겁이 난다. 회장이 경영권 상속한다고 복잡하다. 복잡하니까 문재인 대통령되면 경영권 상속하는데 겁이 나서 본인들이 6분동안 우리가 가짜뉴스를 방송하는 방송, 60넘도록 살았지만 처음 봤다. 진짜뉴스를 내보내고, 자기들이 가짜뉴스를 내보냈으니까 양해해달라고 방송하는데, 전두환 때도 그렇게 방송 안했다.
요즘 TVN을 보면 ‘미우프’ 라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젊은 애들한테는 폭발적인 인기가 있다. 한번 보시라. 거기에 대선 후보들이 나온다. 문재인 후보는 이름을 문재수라고 해 놨다. 왜냐면 대통령 선거를 재수를 했기 때문이다. 홍준표는 레드준표라고 해놨다. 유일하게 이름 적은 것은 레드준표, 홍준표 밖에 없다. 안철수 안찰스라고 해놨다. 문재인 후보 이름이 문재수라고 해놨다. 지난번에 나오고 이번에 재수한다고, 5월 9일 지나면 문삼수로 바꾼다. 5월 9일 지나면 문재수가 아니고 문삼수로 바뀐다.
그래서 제가 충주에 와서 이종배 의원도 있고 충북 의원들 많다. 이종배 의원은 대학후배다. 후배고, 충주시장 할 때부터 유세도 했다. 내가 대통령되면 이종배 의원 요구하는대로 충주에 다 해주겠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공약을 중부선 복선전철, 느슨하게 할 필요 없다. 경대수 의원도 있고, 박덕흠 의원 있고, 송태영 도당위원장도 있고, 이번 대통령 후보중에서 충북도민이었던 사람 아무도 없다. 저만 2년 6개월 동안 충북도민이었다. 청주에서 검사할 때 황교안 권한대행과 청주지검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2호검사 제가 3호검사로 같이 2년 6개월 동안 청주 모충동에서 살았다. 충북도민을 2년 6개월 동안 한 사람은 저 밖에 없다.
지난번 마지막 TV토론 방송 때도 12월 9일이라고 한다. 나와서도 5월 9일인데 12월 9일이라고 하냐고 그런다. 난 박근혜 대통령이 아직 대통령인줄 알았다. 깜박했다. 그래서 저희들이 5월 9일 문재수를 문삼수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5월 9일 경비원 아들도 대통령된다. 그리고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된다. 문재인의 상왕은 이해찬이다. 안철수의 상왕은 박지원이다. 그런데 홍준표의 상황은 대한민국 서민이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서민이 대통령 되는 것이다. 제천에 가야 되고 태백가야되고 동해 가야 되고 오늘 밤 강릉까지 가야한다. 내일까지 여기 나오신 분들은 홍준표 꼭 찍어주고 그다음에 9일에 이웃사람 다 데리고 가서 2번 경비원 아들 대통령 한번 시켜주시라. 고맙하다.
ㅇ 후보의 유세가 끝나자 한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다발을 후보에게 전달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직접 그린 후보의 얼굴 아래에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포스터를 전달했고 후보는 감사의 표시로 어린아이를 들어 안아주었다.
ㅇ 오늘 유세에는 정진석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송태영 충북선거대책위워장, 경대수 의원, 박덕흠 의원, 이종배 의원, 강석호 유세지원본부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김성태 후보전략기획특보, 안효대ㆍ김상훈 유세부본부장,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최현호 당협위원장, 장주식 중앙선대위 상황실 특보단장, 전국시민투표단이 함께 했다.
ㅇ 오늘 유세에는 이철우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백승주 경북선거대책위원장, 최교일 공명선거추진단장, 강석호 유세본부장, 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안효대,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영문 문화홍보지원단장, 연예인 김종국씨가 함께 했다.
2017. 5. 4.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