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4(목) 19:30, 강원 동해시 천곡로 71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강원 동해 거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홍준표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대구를 거쳐서 안동 그리고 쭉 올라와서 방금 태백을 거쳐서 동해까지 왔다. 참 먼 길을 왔다. 오늘 지금 동해와 삼척 시민여러분들 식사시간인데도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서민대통령’을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구호를 서민대통령이라고 한 사람이 해방 이후에 한 사람도 없다. 그런데 왜 홍준표가 서민대통령을 한 번 해보겠다고 여러분 앞에 이야기 하고 나왔겠는가. 제 아버지는 평생 막노동을 하셨다. 마지막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을 받는 야간 임시직 경비원을 했다. 제 어머니는 까막눈이다. 글을 모르신다. 그런데 무학인 막노동하던 그 집의 아들도, 까막눈인 엄마를 둔 그런 아들도 열심히 살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 여러분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저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헬조선’이야기 하고, 부모 탓 하는 것을 보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것만 해도 부모님의 은덕이다. 저는 정치를 하고 검사를 하면서 학교를 다닐 때에도 늘 가장 존경하는 인물 꼽으라고 하면 내 어머니를 꼽는다. 내 어머니는 무식하고, 무지하고 배운 것도 없고, 글도 모르지만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평생을 희생하면서 자기 굶어가면서 자식 밥을 먹이려고 하고, 신랑이 그렇게 무능하고 막노동을 해도 자기 신랑을 존중하고, 한 없이 착하게 살다가 가신 분이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착한 사람이 핍박받고 억눌리고 얕잡아 보이고 이런 세상을 한 번 바로 잡고 싶다. 한국의 대통령은 그래도 집안이 좋아야 하고, 명문가에서 나왔다. 저는 옛날 같으면 천민 집안이다. 그런데 세상이 좋아져서 천민 집안에서 태어나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제가 서민대통령이 한 번 되어보겠다고 여러분 앞에 주장하고 있다. 정말 이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이 땅의 70%에 달하는 서민들이 돈은 없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내 자식 대에 만큼이라도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이런 꿈이 있어야 한다. 그런 꿈도 없이 젊은이들이 부모 탓 하며 절망하는 그런 세상,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지옥 같은 대한민국이라고 해서 ‘헬조선’이라고 한다.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옛날에는 더 어렵게 살았다. 지금보다 우리 부모 세대에는 보릿고개 세대도 있었고, 먹을 게 없어서 산에 올라가서 소나무 껍질을 가지고 와서 삶아 먹을 때도 있었다. 그런 세월을 견디면서 대한민국이 발전해왔다. 지금 2만 8천달러, 3만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왜 젊은이들이 절망하고 꿈과 희망을 잃었는가. 옛날에는 더 힘들게 살았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이 풍요로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자기들의 불만만을 뱉어내고 그렇게 사는 것이 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는 어렵게 살았지만 바르게 살았다.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저에게 강성이라고 한다. 국민들이 홍준표는 왜 저렇게 강성인가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집안 배경이 있고, 또 처갓집에 배경이 있다면 강성으로 살 필요가 없다. 그런데 배경도 없고 돈도 없고 오로지 열심히 혼자서 사는 사람인데 제가 강하지 않으면 세상이 나를 버린다. 제가 강하지 않으면 이 세상을 살수가 없다. 제가 집안이 든든한 집안이길 하나, 또 처갓집에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부인의 집은 전라도에서 아주 별로 잘 살지도 못하는 그런 집안이다. 이런 얘기하면 집에 가면 부인이 싫어할 것이다. 보잘 것 없는 집안이다. 둘이 내가 대학교 3학년 때 우리 부인은 군상여상을 나와서 국민은행 안암동 지점, 학교 바로 앞 은행에 텔러였다. 돈 찾으러 갔다가 눈이 맞아서 연애를 했다. 그런데 제가 친가나 처가가 든든했다면 그렇게 살 필요가 없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대접받고 살텐데 그런데 제가 왜 강해야 하는가. 내가 강하지 않으면 나를 지킬 수가 없다. 내가 강하지 않으면 세상이 나를 버린다. 그렇게 하다보니 국민들이 저에게 강성이라고 한다. 강성은 가진 자들, 특권층들 이런 사람들과 싸울 때 홍준표가 강성이다. 그렇지 않고 힘없고 가난한 서민들에게 나는 한없이 부드럽고 눈물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그들은 주류세력이다. 홍준표는 변방에 사는 아웃사이더다. 아웃사이더가 들어와서 주류를 억누르고 지금 대통령이 되려고 하니 지금 언론에서도 난리다. 어떻게 하면 못 되게 하려고 이리 빼고, 저리 빼고 처음에는 한국 보수정당, 적통 정당의 후보가 되었는데 언론에서 처음에는 날 투명인간 취급했다. 후보 취급도 안 해줬다. 그리고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다 짜고 한 달 전에 8%인데 지금도 8%라고 주장하는 기관이 있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 선거 때 미국 여론조사에서 97%가 힐러리가 이긴다고 했다. 트럼프가 이긴다고 한 번도 안했다. 언론들이 개표하는 당일, 그 날 발표도 보면 94%가 힐러리 당선이라 했다. 그런데 깨보니 트럼프가 되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트럼프가 된다고 맞춘 것이 구글트렌드다. 거기는 여론조사를 하지 않고 국민의 관심도를 전부 측정해서 누가 당선될 것인지 예측한다. 유일하게 당선 예측한 곳이 구글트렌드다. 그런데 지금 구글트렌드를 보면 저와 문재인 후보가 둘이 1등을 왔다갔다한다. 그런데 구글트렌드를 자세히 보면 문재인 후보는 부정적 언어로 검색 순위가 1위고, 저는 긍정적인 언어로 검색 순위가 1위다. 그래서 구글트렌드로 보면 홍준표가 분명히 된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믿는다. 제가 여론조사를 한 번도 안 믿고 강북에서 국회의원 네 번 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후 서울 강북은 전부 전멸이었다. 투표 16일 전에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저는 16%지지고, 상대후보는 48%지지라고 했다. 그런데 까보니까 16일 후에 1.2% 이겼다. 그러면 16일 만에 34%의 국민 움직인 것인데 그것이 맞는 여론조사인가. 그것 아니다. 그때도 여론조사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워낙 반대가 심해서 반대했던 사람만 응답하는 여론조사로 발표가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2000명 응답하는데 나는 보수 우파라고 주장하는 사람 어느 여론조사 로데이터를 보니 87명밖에 안 된다. 100명이 안 된다, 그런 여론조사를 갖다가 대한민국 국민을 지금 4-4-2로 본다. 보수 4, 진보 4, 중도 2 정도로 본다. 그런데 보수진영에서는 5%도 안 되는 여론조사 응답률을 옳다고 발표한다. 지금 여론조사도 70%가 진보좌파 진영에서 응답하는 여론조사다. 그래서 저는 구글트렌드만 믿는다. 오늘 가실 때 구글트렌드를 한번 쳐보시라. 시간마다 누가 1등 되고, 2등 되고가 바뀐다. 저는 이 추세로 하면 분명히 5월 9일에 제가 이기리라 본다.
여러분, 두 번째가 ‘안보대통령’이다.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배치에 돈 10억불 내라고 발표했다. 그러니까 지금 좌파에서는 10억불주고 사드배치를 할 수 있겠느냐 국민을 선동하는데, 트럼프가 왜 그런 요구를 했을까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도, 우리나 언론도 별로 없다. 트럼프는 사업가다. 장사하는 사람이다. 세계가 지금 좌파정부가 없다. 유럽 좌파정부가 전부 몰락했고, 남미도 몰락했다. 세계가 전부 우파정부로 다 돌아섰다. 지금 프랑스 대전도 극우들끼리한다. 극우가 더 세다. 그런데 한국만 유일하게 좌파쪽으로 흘러가니 트럼프가 그러면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한국에서 발을 빼야 하는데 발 뺄 구실 찾으려고 사드배치 10억불 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문재인 후보가 되면 돈 주기 싫다고 사드 가져가라고 할테니 중국과 같이 붙을 테니 아예 발을 빼자는 것이다. 그리고 난 뒤 그 다음이 무서운 것이다. 북의 핵시설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북을 치겠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이 북의 핵시설을 칠 준비는 다 끝났다. 상원의원 100명을 불러서 다 설명했고, 안보리 이사국들 불러서 다 설명하고, 아베 총리에 설명하고 시진핑 주석에 다 설명했다. 언제 치느냐만 남았다. 그러면 북의 핵시설 타격하면 북이 가만히 있겠는가. 우리를 공격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군사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의 기본전략은 좌파정부가 탄생하면 방어선을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로 대중국 방어선 친다는 것이다. 한국은 포기해도 좋다는 것이다. 6.25때 애치슨라인 발표하면서 전쟁이 일어났다. 애치슨라인이라는 것이 일본을 최저방어선이라고 미국이 발표한 후 김일성이 오판하고 남침을 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이번에 또 벌어질 수 있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 되면 바로 트럼프와 지금 동해에 칼빈슨호가 와있다. 그 함정에서 한미FTA 문제, 사드문제, 북핵문제 전부 일괄 타결해서 우선 남북관계를 안정시키려고 한다.
이 작은 나라의 대통령도 대통령의 첫째 조건으로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 대통령이 흐물흐물하면 안 된다. 이번에 TV토론 봤지만 3번 후보는 무조건 안 되겠지 않나. 그렇게 흐물흐물해서 되겠는가. 그렇다면 1번 후보 같은 경우는 거짓말 너무 많이 한다. 걸핏하면 거짓말 하는데 대통령 되겠는가. 그리고 대통령되면 당장 북한부터 간다고 하고, 개성공단에 북한청년 100만 명 일자리 만들어 준다고 한다. 개성공단에 2000만평을 하게되면, 1년에 20억 불을 주게되고, 5년엔 100억 불이다. 북에 주게 되고 5년간 100억불. DJ, 노무현 정부때 준 돈이 70억불이다. 그것이 다 핵이 되어 돌아왔다. 핵무기 하나 만드는데 2억에서 3억 달러가 든다. 미국이 추정하기론 북한에 핵무기가 20개 이상이라 한다. 벌써 한 60억 달러 정도의 핵무기를 만들어 놨다고 한다. 그리고 6-7주 만에 핵무기 하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미국의 분석이다. 그러면 추가로 100억달러가 넘어가게 되면 북은 100개 이상의 핵탄두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한다.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뒤에 대통령은 매년 상납해야 한다는게 문제다. 깡패에게 상납하듯이. 그래서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야 한다. 그래도 강단, 결기, 뱃심, 배짱 하나는 대한민국에 홍준표 만큼 있는 사람 없다. 김정은 같은 어린애는 내가 꽉 쥐고 산다. 전 그런 애한테 기죽어 살 사람이 아니다. 이제는 한국 대통령이 북을 휘어잡고 살아야지 여태 대통령이 될 때마다 북한 공갈에 굽신거렸다. 우리가 김정은 같은 어린애에게 굽실거리며 살 필요 있는가. 5년동안 제가 김정은을 꽉 지고 살 것이다. 그래도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홍준표만큼 배짱, 뱃심, 강단, 결기 있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두 번째는 안보대통령 한번 해보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 아베 총리, 푸틴 대통령같이 우리를 둘러싼 4강이 전부 스트롱맨이다. TV토론 해보니 3번 후보는 어린애고, 초등학교 반장선거 하는 것 같이 굴어서 안 되겠고, 문재인 후보는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니 트럼프 같은 사람은 상대 못한다. 뱃심이 없다. 홍준표 정도의 배짱, 뱃심, 강단, 결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제가 동해·삼척 시민 여러분에 말씀드리고 간다. 우리 5월 9일, 내일 사전투표를 하는데 내일 사전투표 좀 하시고 5월 9일 전부 이웃 다 데리고 투표장에 가주시기 바란다. 이철규 의원 공약한 것은 내가 다 해주겠다. 동해·삼척에 다 해주겠다.
제가 이제 강릉을 가야 한다. 하나만 더 얘기하고 다짐 받고 가겠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이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이 대통령 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취임식을 하지 않겠다. 취임식을 안 하고 바로 일부터 하겠다. 한반도를 우선 안정시키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난 뒤에 8.15때 경축식 하면서 광화문에서 국민여러분과 동해·삼척 시민들 다 초청해 모시고 100만 명 시민들과 광화문에서 취임식 하려고 한다.
존경하는 동해·삼척 시민여러분, 이제 이 나라의 대통령도 홍준표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밑바닥에서 자라서 아무 힘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도 바르게 자라고 열심히 살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이 땅의 서민과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것 아닌가. 돈도 빽도 없는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바르게 살아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이 나라, 얼마나 좋은 나라인가. 또 한 번만 더 외치고 가겠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고맙다.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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