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5(금) 11:00, 속초관광시장에서 강원 속초 거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속초시민 여러분, 어제부터 강원도에 와서 강원도민들을 만나고 있다. 속초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이제 인제로 넘어가 유세를 하려고 한다.
지금 투표가 진행 중에 있다. 오늘 사전투표를 꼭 하러 가주시기 바란다. 사전투표를 하시고 5월 9일에는 주위에 있는 분들도 투표를 하러 갈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시기 바란다.
이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다. 친북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우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하는 선거다. 어느 정권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체제선택의 전쟁이 이번 선거다. 속초시민 여러분들이 판단을 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저는 이번 선거가 안보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뿐 아니라, 서민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 생각한다. 경비원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또 까막눈의 어머니를 둔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민 70%에 이르는 서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알 수 있는 사람, 서민대통령이 될 수 있는 홍준표를 5월 9일날 꼭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이 지역 현안 관련해 말씀 드리겠다. 속초·고성·양양의 주요현안인 춘천-속초-고성 고속화철도 조기 완공하도록 하겠다. 두 번째, 속초항의 허브항 구축도 추진하겠다. 세 번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재추진은 재추진이 아니라, ‘삭도법’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유럽에 가면 알프스 같은 곳은 케이블카가 500여 개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삭도법이라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케이블카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유럽처럼 하겠다. 오스트리아 같은 곳은 케이블카가 1,200개 정도 있고,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도 케이블카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그래서 설악산은 양양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뿐 아니라 속초지역으로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도록 삭도법을 바꾸도록 하겠다. 네 번째, 고성에 연어·명태 양식을 활용하는 수산클러스터 조성하겠다. 다섯 번째, 동해북부선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연장, 양양권 활성화 작업도 추진하겠다. 여섯 번째, 금강산 관광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오늘 아침에도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일보 기자들이 물었다. 강원도에 금강산 관광을 하게 되면 강원도를 거쳐 가는 분들이 이 곳에서 물건을 조금 사서 일부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그것은 근원적 차원의 해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금강산 관광으로 얻게 되는 수입보다 새로운 동해 관광 프로그램을 짜서 잠을 자고 가는‘체류하는 관광지’로 만들어서 더 큰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금강산관광은 오히려 강원도민에게 도움이 안 된다. 금강산에 가면서 잠깐 들러서 물건 몇 개 사고, 여기서 숙박도 안 하면서 왔다 갔다 하기만 하는 것은 강원도민들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고성과 여기 속초 쪽은 별도로 ‘체류 관광지’로 육성 추진 예정이다. 감사하다.
2017. 5. 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