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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서울 청량리 합동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5-05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5(금) 18:40, 청량리역에서 서울 청량리 합동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 곳 청량리는 한 때는 홍준표의 지역구였다. 11년 동안 동대문구 주민 여러분들이 홍준표를 돌봐주셔서 여기 청량리역 588 집창촌 싹 다 정리한 것 내가 한 것이다. 제가 국회의원 할 때에는 이런 이야기를 안 했는데 저희 집이 참 어렵게 살았다. 어렵게 살았는데 내가 정말로 대한민국 서민들을 위해서 대통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선 한 마디 할테니까 들어보시라. 5월 9일에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에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요즘 젊은이들이 부모를 원망하고, 젊은이들이 절망해서 ‘헬조선’이라고, 지옥 같은 조선이라고 얘기하는 것 보고 저는 정말 가슴 아팠다. 사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것만 해도 부모님 은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일이 안 풀리면 부모님 원망하고, 유산 못 받았다고 한탄하는 것 쳐다보면서 저는 참 가슴 아팠다.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돈 1원 유산을 받아본 적이 없다. 저는 어릴 때, 7살 때 저희 집이 망해서 그렇게 힘들게 살아도 저희 가족들, 저희 아버지를 단 한 번도 원망해본 일이 없다. 부모님의 은혜라는 것은 낳아준 것만 해도 하늘 같은 은혜다. 그래서 저는 젊은 청년들에게, 방금 신촌의 대학가에서 젊은 청년들이 만 명 이상 왔다. 제가 꿈을 갖고 살자고 이야기를 하고 왔다.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이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다.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저는 국회의원과 경남지사 하면서 해외를 돌아 다녀보면 정말 우리나라 대한민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없더라. 이 나라가 얼마나 치안이 잘 되어 있고, 얼마나 기회가 많은 나라이고, 얼마나 서로 아껴주는 나라인가. 세계 어디를 가도 대한민국 같은 나라가 없다.

 

  제가 참 요즘 걱정되는 것이 과연 남북한 간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극도로 안보가 위험하다. 북이 미사일과 핵을 개발하고 있고, 미국은 트럼프가 북에 핵시설을 타격해서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이 금년에 시리아를 폭격했다.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했다. 트럼프가 그렇게 하는 것은 북에게 본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하겠는가. 오바마는 북한의 핵시설 개발, 대륙간탄도탄 개발을 전략적 인내라고 하면서 참았다. 이제는 더 참을 수 있는 한계가 넘어선 것이 북의 핵개발 기술이 미국 동부 연안까지 핵무기가 날아가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미국 자체에 위협이 왔다. 미국 본토에 위협이 온 것이다. 그런데 중국이나 러시아는 서로가 대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북은 로그 스테이트(Rogue State)라고 한다. 불량국가라고 한다. 미국에서 통제가 안 되는 나라로 본다. 핵을 테러리스트에게 팔 수도 있고, 또 미국을 직접 공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참고 볼 수가 없다. UN 안보리 이사회 다 모아서 설명하고, 미 상원의원 100명을 백악관에 초청해서 북의 핵이 왜 심각한지 트럼프가 설명 다 했다. 아베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시진핑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우리가 칠 때에는 양해를 하라고 한 것이다. 준비가 다 끝났다. 칼빈슨 호가 동해에 와있다. 또 핵잠수함 미시건 호가 부산에 와 있다. 이렇게 휴전 이래 극도의 위기가 왔는데 대한민국 언론들은 조용하다. 나는 이 것을 전부 외신으로 보고 있다. 시시각각 들어오는 외신을 보는데 상황이 지금 숨죽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트럼프가 10억 달러를 사드배치 하는데 내놓으라고 통보를 했다. 원래 정부 간의 협상을 할 때에는 우리는 장소만 제공하고 돈을 안 주기로 했다. 그런데 트럼프가 돈을 내놓으라고 느닷없이 통보했다.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사드를 빼고, 문재인 후보가 북한과 친하고 반대할테니 사드 빼고, 미군도 빼고 북의 핵시설을 깨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북이 가만히 있겠나. 당장 공격한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오늘 아침에 뉴욕타임스에서는 무엇이라 설명했느냐 하면, ‘한국에 좌파정권이 들어오면 트럼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오늘 뉴욕타임스에 나왔다. 여러분, 그런데 한국 신문들은 조용하다. 방송도 조용하다. CNN이나 일본 언론에서는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조용하다. 왜 조용하겠는가.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할까 싶어서 조용하고 있다. 그러면 홍준표가 되면 어떻게 하는가. 당장 동해에 있는 칼빈슨 호 항공모함에 트럼프를 불러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겠다. 그렇게 해서 우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겠다. 그렇게 하고 나서 내가 김정은 그 어린애를 꽉 쥐고 있겠다.

 

  이 작은 나라의 대통령을 하려면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 배짱과 뱃심이 있어야 한다. 홍준표는 강단과 결기, 배짱과 뱃심으로 살아왔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김정은 그 어린애는 우리 눈에 안 찬다. 까불면 그냥 가만히 안 둔다. 북한에서 닷새 전까지는 내 욕을 안했다. 왜 욕을 안했냐면 안철수 욕을 잔뜩 했다. 왜 안했는가 하면 나는 안 될 것 같으니까. 안 하다가 5일 전부터 홍준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적폐세력, 박근혜 패악 등 온갖 욕을 다 하기 시작했다. 왜 욕하겠는가. 내가 될 것 같으니까 욕하는 것 아닌가. 북에서 한 열흘 전에 ‘우리민족끼리’라는 선전매체에서 문재인 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지선언했다. 그때는 안철수 후보가 될 것 같으니 안철수 후보를 욕하면서 지지했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TV토론하는 것 봤지 않나. 초등학생 수준이다. 토론하면서 무엇이라 했나. ‘나 그만 괴롭히세요’라고 그러더라. 그것이 초등학교 아이 아닌가. 애를 대통령으로 만드나. 그 것은 말도 안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북에서 하는 것을 가만히 쳐다보면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하는데 북한이 결정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북한 주민은 투표권도 없는데, 북한에서 남한의 대통령 선거를 결정하려고 한다. 그것 안 되지 않나. 그래서 김정은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문재인이다. 왜 좋아하느냐. 당선되자마자 본인과 만나려고 하니까. 또 개성공단에 2천만 평 공단을 만들어주려고 하니까. 개성공단에 2천만 평을 만들어주면 북한 청년 일자리가 110만 명의 일자리가 생긴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한국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북한 청년일자리 110만 개를 마련해 주겠다고 공약한 것이다. 그리고 DJ · 노무현 때 북한에 넘어간 돈이 70억 달러다. 70억 달러면 8조 4천억 원 정도 된다. 그 돈 받아서 핵폭탄을 만들었다. 문재인 후보가 북한에 개성공단 2천만 평을 해주려고 하는 것은 1년에 20억 달러씩 북한에 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5년이면 100억 달러다. 김정은은 얼마나 좋겠나. 원자폭탄도 아니고 수소폭탄 만들 돈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좋겠나. 친구하자, 돈 바치겠다, 북한 청년 일자리를 마련해 주겠다, 그러니까 북한에서 기를 쓰고 홍준표를 욕하는 것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칼빈슨 호에서 트럼프와 회담해서 우선 한국에 미국 전술핵 배치를 다시 하려고 한다. 91년도까지 전술핵이 한국에 있었다. 있었는데 남북 비핵화 선언을 하면서 가지고 갔다. 그런데 북한에 이미 핵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전술핵을 다시 들여올 명분이 생긴 것이다. 그러면 핵을 배치하면, 남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전쟁이라는 것이 없다. 그리고 해병특전사령부를 창설해서 여차 하면 우리가 국토수복작전을 수행할 기회가 오면 내가 국토수복을 하겠다. 제가 대통령이 되어서 김정은이 말 잘 들으면 그렇게 안 하고, 말 안 듣고 자꾸 엉뚱한 짓하면 내가 용서치 않겠다. 강한 안보대통령 되겠다. 그래도 홍준표가 덩치는 이렇게 작아도 깡 하나로 살아온 사람이다.

 

  두 번째, 대한민국의 70%에 달하는 이 땅의 서민들을 위한 서민대통령이 되어 보겠다. 이 땅의 서민들의 꿈은 내 자식 잘 되기가 첫째다. 내 대에는 이렇게 짓밟히고, 무시 당하고, 돈 없어서 설움 당하고, 깔보임 당하고 이렇게 살아도 내 자식대에서는 잘 살고, 큰소리 치고, 속된 말로 출세도 하고 살면 좋겠다. 이 것이 이 땅의 서민들의 꿈이다. 서민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게 한번 서민정책을 본격적으로 해보겠다. 제가 지난 4년 4개월 동안 경남지사로 가 있을 때,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서민자녀교육 지원사업을 했다. 어떻게 했는가 하면 초·중·고등학교 다닐 때 서민학생들에게 책을 사주고, 인터넷 강좌를 보게 해주고, 그 비용을 다 대줬다.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서민자녀들을 선발해서 1인당 300만원씩 대학등록금을 대줬다. 그리고 지금 강남의 세곡동에 가면 경상남도 서민자녀들을 위한 기숙사를 짓고 있다. 그 기숙사는 원래 땅이 400억 원 하는 땅인데 LH 그 당시 사장이 제 대학후배라서 살살 달래서 원가 아닌 80억 원에 샀다. 그렇게 사서 경남개발공사가 있다. 경영 구조혁신을 해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200억 원을 배당 받았다. 그것을 가지고 기숙사를 짓고 금년에는 150억 원을 배당 받는다. 그래서 350억 원짜리, 한 400명 들어가서 2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는 호텔급 기숙사를 짓고 있다. 금년 10월이면 그 기숙사가 준공되는데 우리 경상남도에서만 서울로 올라오는 학생들에게, 지금 서울로 올라오면 한 달에 100만원도 더 생활비 들지 않나. 그런데 15만원만 내고 삼시세끼 주고, 거기서 공부하고, 먹고 자고 할 수 있다. 도서관도 만들어주고, 학교까지 스쿨버스도 운행해준다. 내가 경상남도의 어렵게 사는 서민자녀들만 그렇게 대학 공부시키려 하고 있다. 내가 그 것을 대통령 되면 시골에서 올라 온 전국 서민자녀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만들어서 애들 공부 한번 제대로 시켜보려고 한다.

 

  오늘도 양화대교에 올라가서 사법시험 폐지하지 말라고, 안 그러면 빠져 죽겠다고 한 사람이 있었다. 뉴스 보면 나올 것이다. 제가 거기 가서 내려와라, 제가 대통령되면 사법시험 부활하고, 행정고시 부활하고, 외무고시 부활해서 서민자녀들이 진짜 신분을 급상승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내려왔다. 기어코 내려와서 신촌에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방금 갔다. 왜 고시제도를 부활해야 되느냐. 이 고시제도라는 것이 천년동안 대한민국에 내려오던 인재선발제도다. 이걸 노무현 정부 때부터 없애기 시작했다. 로스쿨 만들어 놓으니까 어떻게 되었나. 돈 있는 사람만, 명망가의 자손만 거기 들어가서 판검사 되고 변호사 되었다. 또 그렇게 해서 돈만 상속하는 것이 아니라 신분도 상속하는 그런 사회로 만들어버렸다. 서민자제들은 일어설 길을 막아버렸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안 한다. 외무고시 같은 경우에는 없는 집 애들도 영어공부 열심히 하면 외교관 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되지 않나. 그런데 ‘외교아카데미’라는 것을 딱 만들어가지고 스팩 좋은 애들만 거기 싹 넣어가지고, 가진 자의 애들만 외교관의 대를 잇게 하는 이런 나라가 정상인가. 그래서 옛날에는 가난한 집에 수재난다고 했다. 이제는 그것도 안 되는 것이 통계청 발표를 보면 가난한 집과 부자들 교육비 차이가 8배 난다. 가난한 집 애들이 1만원 들어가면, 부자들은 8만원의 교육비가 든다. 교육비 차이가 8배가 나는데 도대체 가난한 집 애들이 따라갈 수 있나. 그게 안 된다. 그래서 이런 것도 공평하게 공부할 수 있는 세상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열심히 살다가 실패하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또 대학 다니면서 학자금 빌려가지고 못 갚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신용불량자가 되면 은행대출도 못 하고 경제생활을 못 한다. 그래서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8월 15일에 대한민국의 어렵게, 어렵게 살다가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 전부 사면하겠다. 또 서민생계사범이 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서민생계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 약 천만 명이 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8.15 때 전부 사면하겠다. 대신 흉악범 이 사람들은 반드시 사형 집행할 것이다. 한국 사회가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다. 그런데 지금 부녀자들이 밤길을 다니기 겁이 난다. 워낙 흉악범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흉악범을 사형이 확정되었는데도 원래 형사소송법을 보면 사형이 확정되면 6개월 내에 집행하도록 되어 있다. 지금 20년 동안 집행을 안 한다. 그러니까 사회가 점점 흉포해진다. 흉악해지고, 부녀자들이 밤에 거리를 다니기 어렵다. 그래서 이제는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교도소에 사형이 확정된 흉악범들은 모조리 제가 사형 집행하겠다. 그래서 사회질서를 바로잡겠다.

 

  그리고 홍준표가 또 여러분에게 약속할 것이 있다. 이 땅의 종북세력 척결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생 취업절벽을 만들고 있는 강성귀족노조 척결하겠다. 이 땅의 학생들에 좌익사상 물들게 하고 종북사상 물들게 하는 전교조 제가 반드시 손보겠다. 이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겠다.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려면 종북세력, 전교조, 강성귀족노조 때려잡아야 한다. 요즘 민주노총과 전교조에서 저한테 안 대든다. 대들면 터질까 싶어서 그렇다. 대들면 제가 경남지사할 때 진주의료원 점령해서 그렇게 패악질만 일삼던 진주의료원 문 닫아버렸다. 문 닫고 3년을 싸웠다. 3년을 도청에 출근하기만 하면 그 앞에서 욕질하더라. 하든가 말든가. 그 진주의료원을 그렇게 해결하니까 전국 도립의료원들이 정상화가 되었다. 왜 그런가 하면 파업하고 억지 부리다가 우리도 진주의료원처럼 폐쇄당할 수 있다 싶어서 전부 정상화된 것이다. 그런 것은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한다. 진짜 젊은이들 일자리를 막는 것이 강성귀족노조다. 우리나라 재벌기업들이 왜 해외투자만 하고 국내투자를 안 한다. 지금 재벌들 사내유보금 가지고 있는 것이 수백 조인데 국내투자를 안 한다. 왜 투자를 안 하는가. 투자해보니까 강성귀족노조만 좋은 일 시키니까 국내투자 안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외투자만 늘려서 우리나라 기업이 2만 개가 해외로 나가있다. 해외 나가있는데 이 기업들이 1년에 투자한 것이 500~600억 달러를 해외투자를 한다. 지금 해외에 나가있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만든 일자리가 340만 개다. 그 절반만 돌아와도 어딘가. 법인세 깎아주겠다고 지금 트럼프가 그렇게 하고 있다. 법인세 낮춰주겠다, 그리고 기업들 돌아오라. 강성귀족노조는 홍준표가 책임지고 때려 잡아준다. 그러면 들어와서 대학생들 일자리를 마련해라, 젊은이들 일자리 마련하라고 하겠다. 그렇게만 하면 세금 깎아주고 너희들 진짜 괴롭히는 강성귀족노조 때려잡아주겠다고 했다. 50만개 좋은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며칠 안 남았다. 이제 오늘 여기 모이신 분들이 각자 집에 돌아가셔서 왜 홍준표를 뽑아야하는가 하는 이야기를 최소한 10명 이상에게는 해줘야 한다. 저는 이곳 동대문에서 11년간 봉사를 하고 제 고향에 갔다가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한번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서 나왔다. 제가 말은 조금 거칠게 한다. 말은 조금 거칠게 해도 속정이 있는 사람이다. 아까도 이야기 하지 않았나. 어떻게 홍준표가 강성이라고 하는데 제가 강성인 데는 어디를 보고 강성인가 하면 이 나라 특권층, 이 나라 권력자들, 그 사람들과 붙을 때 홍준표는 아주 강하다. 그런데 서민들, 정말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 보면 한없이 약하고, 제가 마음이 참 좋은 사람이다. 제가 강하지 않으면, 강하게 살지 않았으면 이미 세상이 나를 버릴 수밖에 없다. 돈과 빽 없이 집안의 배경 없이 저 혼자 힘으로 살려면 제가 강해야 한다. 그렇게 살아가지고 저는 독고다이로 검사해봤고, 국회의원 4번해봤다. 정치판에는 전부 계보가 있지 않나. 그런데 제가 어디 이회창 있을 때 이회창 계보였나, 이명박 있을 때 이명박 계보였나, 박근혜 있을 때 박근혜 계보였나. 저는 계보 없다. 계파 없이 독고다이로 제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홍준표가 정치 22년 만에 자유한국당이란 이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YS 통해서 민주화하고, 선진화한 이 당을 이끌게 되었다.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1년 싹 돌리고, 서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5년 봉사하고, 끌려나오지 않고 재미있게 하다가 내려올 것이다. 제가 정치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다. 제가 꼭 제 발로 5년 뒤에 대통령직에서 걸어 나올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다. 대통령 되면 취임식하지 않겠다. 안 하고 바로 들어가서 나라부터 안정시키고, 8.15 서민들 대사면하고 나서 여러분들 전부 광화문에 100만 명 모아서 제 취임식 거기서 하겠다.

밥 먹을 때도 됐고 배가 고프니까 제가 마지막에 딱 두 마디만 하고 가겠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오늘부터 여기 오신 분들 전화 100통만 해달라. 그리고 홍준표 보니까 사람 진짜 재미있다는 소리해주고, 그래서 제가 이 나라 한 번 잘 만들 수 있게 도와 달라. 고맙다.

 


2017. 5. 5.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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