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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충남 공주 거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5-06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6(금) 17:50,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후문에서 충남 공주 거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공주 시민여러분, 오늘 홍준표가 공주에 왔다. 어제 김종필 전 총리께서 좀 왔다가 가라고 하셔서 제가 신당동에 다녀왔다. 김 전 총리를 만나니 ‘네가 상을 보니 네가 대통령 된다’ 그렇게 얘기하셨다. 또 당신이 건강이 좋으면 공주에 가서 유세를 해주겠는데 지금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러니 꼭 공주에 가서 내 말을 얘기하라고 하셨다. 오늘 공주에 와서 공주시민들 만나면서 김종필 전 총리께서 하신 얘기를 보고 드린다.

 

  제가 ‘서민대통령’을 하겠다고 했다. 이 땅에 70%에 달하는 대한민국 서민을 위해 제가 대통령을 한 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들하고 너무 떨어져있었다. 이제는 대통령이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서민대통령이 한 번 되자고 하고, 구호도 그렇게 내걸었다. 또 그렇게 구호를 내건 배경에는 제가 살아온 과정이 있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 막노동을 하셨다. 그리고 무학이다.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저희 어머니는 글을 모른다. 까막눈이다. 그런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도 고생하면서 열심히 살고 또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보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검사도 될 수 있고, 국회의원도 할 수 있고, 경남지사도 했고, 이제 대통령도 나올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저는 그게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저희 어머니다. 제가 나이 60살이 되도록 살면서도 저희 어머니는 한 20년 전에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40년 전에 돌아가셨다. 저는 저희 아버지가 41세, 저희 어머니가 39세에 늦게 마지막에 가서 아들이라고 하나 낳으셨다. 낳고 난 뒤부터 가세가 기울어서 제가 7세부터 리어카를 끌고 경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다. 저희 누나들과 가족들은 저희 아버지가 무능하고 돈도 못 벌고 막노동으로 고생을 시켰어도 저희들은 단 한 번도 부모님을 원망해본 일이 없다. 어떻게 보면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것만 해도 그만큼 큰 은혜가 없는데 요즘 젊은이들 일이 안되면 부모 탓 하고, 세상 원망하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제가 국회의원을 하고, 경남지사를 하며 해외를 많이 다녀 봐도 세계 어디에도 대한민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없다. 이 나라가 그렇게 좋은 나라다. 단지 저 북쪽에 장난치는 어린애만 없으면 참 살기 좋은 나라다. 북쪽에서 핵을 가지고 장난치는 애만 없으면 이 나라는 참 살기 좋은 나라다. 그래서 제가 돌아다니며 하는 얘기가 정말 이 나라 살기 좋은 나라인데 우리 서민들이 좀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 이 땅의 서민들이 전 국민의 70%가 되는데 이 서민들의 꿈은 아주 단순하다. 제일 첫째 꿈이 내 자식 잘되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억눌리고 살고, 핍박받으며 살고, 어렵게 살지만 내 자식만큼은 큰 소리 치며 살고, 잘 살아봤으면 좋겠고 속된 말로 출세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이것이 우리나라 서민들의 소박한 꿈이다. 그래서 서민들이 편안하고, 잘사는 나라 한 번 만들어보려고 홍준표가 대통령에 나왔다. 여기 보면 서민들 도와준다고 담배값 인하를 하려고 한다. 담배는 서민들이 대부분 피우는데 못 끊는다. 속상하고 그러니 담배를 계속 피우는데 저는 5년 전에 끊었는데 담뱃값 이제 절반으로 내려야 한다. 또 기름값도 내려야 한다. 또 통신비도 제4이동통신사 하나 더 만들면 한 40%까지 내릴 수 있다.

 

  그 다음에 청년들 일자리를 만들려면 강성귀족노조를 없애야 한다. 강성귀족노조가 청년들 일자리를 막고 있다. 그래서 강성귀족노조를 없애야지 우리 청년들 일자리가 생긴다. 또 살아가다보면 자영업을 하다가 신용불량자 되는 경우가 많다. 신용불량자가 한번 되면 일어설 방법이 없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면 8월 15일에 신용불량자로 되어 있는 사람은 전부 사면할 것이다. 또 기름값, 이것이 우리나라 기름값이 굉장히 비싼데 산유국에서 원유가격이 내려갔는데도 불구하고 기름값은 안내려간다. 세금 때문에 그렇다. 60%가 세금이다. 그래서 2000cc 미만 승용차 가진 사람들의 기름값도 절반으로 내려 보려고 한다.

 

  그리고 세종시가 지금 총리 이하 많이 내려왔는데 그것을 행정수도로 지정하려면 개헌을 해야 한다. 개헌할 때, 세종시를 행정수도 지정을 하면 국회도 내려오게 된다. 그래서 총리 이하 모든 기관들은 세종시로 다 와야 한다. 그러면 공주는 세종시 배후도시가 되기 때문에 큰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 여기 보니 요즘 하도 출산 안하려고 하고, 애를 안 낳는다.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아서 경력단절도 우리가 보충을 다 해줘야 한다. 엄마가산점제를 도입하자 해서 이렇게 해서 경력단절여성들 재취업하는 것을 좀 도와줘야 한다. 애를 많이 낳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아까 청년일자리 얘기했는데 왜 대한민국에 청년일자리가 없어지고 청년일자리 절벽시대가 왔는가. 가장 큰 이유는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3%도 안 되는 강성귀족노조, 민주노총 그 사람들이 걸핏하면 파업하고, 기업을 협박하고, 연봉을 1억원씩 받으면서도 매년 파업을 한다. 광화문에 죽창 들고 나오고 온갖 패악을 다 부리니 기업이 한국에 투자를 안 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자기들은 또 자기가 회사를 그만두면 자기 자식을 그 회사에 취직시킨다, 고용세습을 한다. 이렇게 하면서 기득권을 지키는 바람에 기업들이 투자를 안 한다. 지금 해외에 나간 기업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1만 2천개 정도 된다. 그 해외에 나간 기업들이 해외에서 만든 일자리가 340만개다. 해외에서만 그렇다. 그 회사 절반만 들어와도 170만개 일자리가 자동적으로 생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를 35%에서 15%로 인하했다. 미국 사상 처음으로 15%대로 법인세를 인하하니 외국에 나간 미국기업들이 전부 돌아온다. 돌아와서 일자리도 만들고, 미국의 다우존스지수가 2만을 넘었다. 사상 최고로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미국은 굉장히 회복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업이 돌아올 생각을 안 한다. 왜 안하는가. 우선 귀족노조 때문에 못 들어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기업의 사내유보금, 이익금을 안 쓰고 둔 게 수백조원이다. 강성귀족노조 좋은 일 시킨다고 투자를 안 한다. 그러니까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새로 생기지도 않는 것이다. 지금 서울대를 나와도 절반이 취직이 되지 않는다. 갈 데가 없다. 그런데 이 나라를 민주당이나 정의당은 노조에 얹혀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귀족노조들만 황제처럼 떠받들고 나라 전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홍준표가 되면 이 강성귀족노조 반드시 없애버리겠다.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넘쳐나도록 한번 만들어 보겠다.

 

  두 번째, 우리가 척결해야 될 세력이 전교조다. 학생들에 종북좌파 이념만 가르치고 그리고 선생님들이 공부는 안 가르치고 걸핏하면 정치투쟁이나 하고 그런 식으로 하는 전교조가 이 나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좌파이념을 가르치는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전교조 같은 집단이 이 나라 교육 망치는 것 그대로 둘 수 없다. 홍준표가 집권하면 전교조, 강성귀족노조 그리고 세 번째 종북세력을 반드시 척결 할 것이다.

 

  또 이해찬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상왕인데 상왕이 이 자리 와서 보수세력 궤멸시킨다고 했는데 문재인 후보가 되면 나는 불태운다고 하고 궤멸한다고 하니 문재인 후보가 되면 화형식 당하는 것이다. 나는 불에 타서 죽는 것이다. 정진석 의원도 불에 타 죽는 것이다. 궤멸되는 것이다. 어떻게 정치적 반대하는 사람을 그런 식으로 얘기할 수가 있는가. 불태운다고 하고 궤멸시킨다고 하고 어떻게 그런 식으로 정치적 반대자에게 할 수 있는가. 참 씨를 말린다는 것인데 정진석 의원도 골로 가고, 저도 골로 간다. 저는 그렇게 새악하다. 참 하다하다 보니 나라가 자꾸 친북좌파 쪽으로 흘러가니 참 걱정스럽다. 이 나라를 김정은에게 바치려고 하는가. 개성공단 만든다고 한다. 2천만평 만들게 되면 거기에 창원에 국가산업단자가 있는데 그 공단의 세 배다. 그러면 북한 청년들의 일자리가 몇 개 생기느냐. 110만개가 생긴다.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안 만들고, 문재인 후보는 북한 청년 일자리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기업들이 어디서 올라가나. 우리 한국에서 올라가는 것이다. 한국에서 올라가면 우리 청년일자리는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한 청년일자리 마련해주고, 우리 한국 청년일자리는 공공기관 공무원 81만명 증원 하겠다고 했다. 이것은 국민세금으로 나눠먹기 하자는 것이다. 그리스처럼 망하자는 것이다. 그리스가 25%가 공공일자리다. 한 사람이 해도 될 일을 세사람, 네사람이 하게 늘려놓고 국민세금으로 그렇게 나눠먹기 하니 그리스가 망할 수밖에 없다. 말하자면 문재인 후보 이야기는 북한 일자리 만들어주고 한국 일자리는 세금 나눠먹기 해서 그리스처럼 망하자는 게 일자리 정책의 본질이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사전투표를 하신 분도 있고 그렇지만 이제 5월 9일에 투표 하러 가야 하지 않겠나. 제가 이제 크게 한 번 외치고 또 창원으로 가야 한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도 대통령 될 수 있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 된다! 5월 9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서민정부’를 한번 세워보겠다. 꼭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17. 5. 6.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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