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7(일) 11:40,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5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경남 통영지역 거점 유세를 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후보 유세 주요내용
ㅡ 여론조사와는 상관없는 밑바닥 민심은 다 홍준표라고 한다. 오늘 아침에 일본의 NHK방송, 영국의 INT방송, 미국의 Wall Street Journal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3개 유력언론이 홍준표가 이긴다고 보도 했다.
ㅡ 통영에 남북내륙철도를 추진하겠다. SRT로 연결하면 서울까지 2시간 20분 거리가 된다. 통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다. 국가사업으로 하면 임기 내에 완공될 수 없으므로 민자사업으로 하여 임기 내 개통하도록 하겠다. 통영시민들이 관광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또 통영 앞바다를 개발하여 한국의 나폴리가 되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통영시민여러분, 오늘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도지사 선거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대통령 선거 때문에 왔다.
지난 4년 4개월 동안 우리 통영시민들이 열렬히 지지를 해줘서 무사히 경남지사의 소임을 마쳤다. 제가 4년 4개월 동안 경남지사를 하면서 제일 먼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 것은 빚을 갚은 것이다. 1조 4천억원에 이르는 경상남도의 천문학적인 부채를 땅 한 평 팔지 않고 행정개혁, 재정개혁만으로 여기 있는 김 의장의 도움을 받아서 제가 빚을 싹 다 갚았다. 전국 자치단체장중에서 17개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빚이 하나도 없는 자치단체는 경상남도가 유일하다. 이제 그 빚으로 나가던 400억원이상의 돈들이 전부 서민복지 사업에 다 투입을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복지비용이 평균 31.3% 예산대비 되는데 우리 경남만 유일하게 37.9%로 압도적으로 서민복지 비용이 많다.
두 번째, 우리 경상남도가 50년 동안 먹고 살 국가산업단지 세 개를 유치했다. 사천, 진주에 항공 그리고 밀양에 나노, 거제에 해양플랜트까지 이 정부 들어와서 네 개의 국가산업단지 중에 세 개를 경상남도에 유치해서 앞으로 경상남도가 50년 동안 먹고 살 그런 터전을 마련해놨다. 세 번째, 늘 청렴도가 전국 꼴찌를 하던 경상남도가 제가 들어와서 3년간 노력해서 작년에 압도적으로 전국 1위를 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자치단체가 되었다. 이제 홍준표가 대한민국 살림도 한번 잘 해보려고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
대통령 선거 나섰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웠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본 NHK 방송, 영국의 INT방송, 미국의 WSJ이 홍준표가 이긴다고 방송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제 딱 갇혀서 표의 확장성이 없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론사에서 오늘 아침에 홍준표가 된다고 방송했다. 어제 창원에 내려와서 왜 우리 경상남도가 내가 지사를 했는데 왜 이렇게 사전투표가 저조한가. 호남에는 몰 투표를 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저조하냐고 한 할머님께 여쭤보니 그 할머님 하시는 말씀이 걸작이다. 미리 투표를 하면 어느 후보측에서 투표함을 바꿔치기 한다고 그래서 5월 9일에 전부 가려고 한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홍준표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오는 것은 그렇다. 여론조사와는 상관없는 밑바닥 표심들은 시장통에 들어가 보면 서울이나 경기도나 강원도나 다 홍준표라고 한다. 그러면 왜 우리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이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래도 서민들 마음을 가장 알아주는 사람이 그 양반 아니냐고 한다더라.
내가 지사를 할 때도 그 말을 안했는데 우리 아버지는 무학이다. 학교를 다녀본 일이 없다. 그리고 제가 경남 창녕 남지에서 태어났는데 저희 아버지는 평생 막노동하셨다. 막노동을 하시다가 75년도 돌아가시기 직전에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 받던 야간 경비원이셨다. 저희 어머니는 까막눈이다. 옛날 어르신들 다 글 모르는 분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 이야기는 내가 지사를 할 때도 안했다. 그런데 이게 선거가 하도 어려우니까 홀딱 벗고 국민들에게 호소해보자. 아니 제가 무학인 아버지 그리고 막노동을 하던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는 까막눈이시고 그 밑에서 자랐어도 바르게 자랐고, 열심히 노력했고 그렇게 세상 살았다. 그런데 내가 도지사를 할 때도 그런 이야기 안했다. 안하고 도지사 선거를 치렀는데 선거가 하도 어렵다보니 이참에 홀딱 벗고 국민들에게 호소해보자 했다. 까막눈의 엄마를 둔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막노동 하던 경비원의 아들도 대통령이 된다. 그러니까 전국의 서민들이 들고 일어섰다. 그분들은 여론조사 전화 한통도 안 받아본 분들이다. 밑바닥은 전부 홍준표다. 지금 전라도에서도 우리 사무실로 전화 많이 온다. 이번에는 그래도 경비원 아들 대통령시키면 우리 아들 절반이라도 안 알겠나 하신다. 원래 대통령 하면 서민들과는 하늘과 땅이니 딴 세계의 사람인줄 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비원 아들 한번 뽑아두면 우리 서민들 마음 조금이라도 더 안 알겠나. 그래서 그 사람 뽑아서 우리를 위한 정치를 하게 한번 해보자 해서 그래서 홍준표가 밑바닥부터 뜨기 시작한다고 한다.
제가 여기는 대통령이 되면 통영 여기는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남부내륙철도다. 만약 통영에 남부내륙철도가 들어와서 서울하고 2시간 20분대의 거리가 되면 그냥 가만히 나둬도 통영은 무조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다. 이게 남부내륙철도를 하려고 그렇게 고생고생하면서 했는데 이 사람들이 걸핏하면 시비를 걸고 그렇게 고생했는데도 안 해준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면 한달 만에 바로 해버리겠다. 이것을 국가사업으로 하면 제 대통령 임기중에 완공이 안 된다. 이것은 민자 사업을 해야 한다. 민자 사업해도 국가가 요금 통제권을 가지고 있어서 똑같다. 말하자면 이것 지금 투자할 현대컨소시엄이 기다리고 있다. 투자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국가에서 절반 대고, 현대컨소시엄이 절반 내면 그것 5조원에서 7조원만 하면 된다. 서울 수서의 SRT로 가게 되면 2시간 20분 정도만 되면 전국에서 통영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여기 관광객들이 쏟아진다. 지금 주말이 되면 부산 해운대를 가보면 주말에 서울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1박 2일 하는 사람도 있고, 당일치기로 왔다 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부산경기가 살아난 것이다.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부산가는 거리와 통영에 오는 거리가 시간상으로 비슷해지면 아마 부산보다 통영으로 쏟아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통영시장도 별 고생 없이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영시민들도 그렇다. 대통령이 되면 남부내륙철도는 내가 한달 내에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내륙철도를 하는데 제 임기 중에 개통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해서 통영시민 여러분들이 관광만으로도 충분히 부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두 번째 통영 앞바다 가보면 섬들이 많다. 이것을 개발해보도록 하겠다. 그렇게 해서 통영이 한국의 나폴리라는 그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도시로 한번 만들어보겠다. 고성은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하면, 고성은 거기에 드론을 개발하려고 하는데 한국의 무인 비행기, 드론 산업을 경상남도 고성에 하려고 지사시절에 추진을 했다. 거기에 KAL이 한진해운이 어려워지고 난 뒤에 KAL이 주저를 한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 되면 조양호 회장을 불러서 고성에 드론 산업 하라고 하면 바로 한다. 고성은 통영하고 한 지역구다. 그래서 고성도 사실 사천, 진주, 고성 이렇게 묶어서 항공 산업을 하려고 한다. 진주, 사천, 고성을 묶어서 고성 쪽에는 무인항공기 산업을 한국 최초로 KAL과 협력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그것이 잘되려면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지사를 할 때는 아무리 해봐도 한진에서 말 안 듣는다. 그러면 대통령되어서 불러서 할래, 안 할래 하면 대번에 하려고 할 것이다. 대통령은 돈만 안 먹으면 하라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래서 통영, 고성 이쪽과 전체 서부경남 쪽은 지사 때 이미 닦아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서부경남에 계시는 분들은 홍준표가 지사를 할 때는 60~70% 지지를 해줬는데 대통령 나왔으니 80% 지지해주셔야 되지 않겠는가. 구미는 김관용 지사와 의논 다 해 놨다.
그런데 호남에서 사전투표 열심히 한 것은 우리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다. 왜 그런가. 첫째 거기에 과거에는 92~3% 문재인 후보를 찍어줬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와 둘이서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반반씩 나눠먹고 있다. 그래서 거기는 둘이서 안철수와 둘이서 광주에서만 뛰어 다니고 있다. 어제는 광주에서 울었다는 소문도 있다. 그래서 광주에서 안철수가 열심히 표를 반만 먹어주면 나는 무조건 이긴다. 또 거기에서 한 30%가량 사전투표를 했다. 그러면 우리 영남사람들이 5월 9일에 분발한다. 이러다가 뺏기겠다고 확 달라 들 것이다. 영남사람들은 90% 투표한다. 그래서 영남사람들은 저에게 확 몰려들면 제가 청와대 가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오늘 통영시민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셨는데 와서 보고를 드리고 저는 양산 거쳐서 울산, 마산도 가야 한다. 제가 오늘 아침에 참 여러 가지 자료를 봤다. 마지막 지지율 발표하기 직전에 제가 한 25%가 되었다. 문재인 후보가 한 38%정도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92년도 YS와 DJ가 할 때 투표 3일전에 여론조사 보니까 YS가 24.6%다. DJ가 24.1%였다. 0.5% 차이 났다. 그런데 사흘 후에 투표를 해보니 YS가 42%가 나오고 DJ가 33.8% 나왔다. YS가 불과 사흘만에 17%가 폭등했다. 그것이 영남이 뭉쳤다는 것이다. 내가 그 자료를 보면서 이것 영남사람들이 80%이상만 투표해주면 내가 대통령 된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한국 선거는 이것이 아주 희한하다. 막판에 15~20%가 뒤집어 진다. 그래서 부산이 대구는 이미 뒤집어졌고, 대구 경북은 이미 뒤집어졌고 부산이 뒤집어졌고 이제 우리 경남사람들은 보니까 넓은 데에 퍼져 사니 소문이 좀 느리다. 소문이 느려서 늦다. 오늘부터 뒤집어져서 그래도 도지사 때는 60% 지지를 해줬는데 대통령에 나갔으니 10% 더 얹어서 70%는 지지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외치고 가겠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제가 정말 까막눈 아들, 경비원 아들이 대통령 되게 되면 이 땅의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고맙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유산 1원도 받은 일이 없다. 저는 그래도 내 부모님을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며 산다. 보통 정치인들이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정약용 이런 분들을 인생의 멘토로 삼아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저는 60살 넘어 살면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까막눈의 내 어머니가 내 인생의 멘토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젊은이들이 얼마나 희망을 갖겠는가. 지금 내가 이렇게 어렵게 살지만 나도 열심히 하면 저런 사람이 이 나라 대통령도 되는데 나도 열심히 하면 희망이 있지 않느냐 그렇다.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외치고 마산으로 가겠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김성찬 경남도당위원장, 박완수 비대위원, 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이군현 의원, 서필언·김재철·이만기 당협위원장, 방경연 홍풍유세지원단장,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이미리 유세지원 부단장 등이 함께 했다.
2017. 5. 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