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8(월) 13:20, 대구 중구 반월동 동아백화점 앞에서 개최된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한민국!- 대구경북대첩에 참석했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후보 유세 주요내용
ㅡ 5월 9일, 내일은 이 땅의 친북세력을 몰아내는 날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 대구·경북(TK) 지역을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판이 뒤엎어 졌다. 부산이 확 뒤집어지니까 ‘TK 지역이 패륜집단’이라는 글을 올려놨다. 이런 사람에게 표를 주면 안 된다. 친북좌파 심판을 해야 한다. 이 나라를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북의 어린애한테 갖다 바쳐야 하는가.
ㅡ 이번에 TV토론 후 SNS를 보니까 각 후보들의 별명이 생겼다. 문 후보는 물어보면 쩔쩔맨다고 '문쩔쩔'이라고 한다. 안 후보는 초등학교 수준이어서 '안초딩'이라고 한다. 유 후보는 '유배신'이라고 한다. 심 후보는 '심배배'라고 힌다. 홍준표는 당당하게 한다고 '홍당당'이라고 한다.
ㅡ 대구 경제가 왜 침체되었는가. 대구는 섬유도시인데 섬유산업이 몰락했다. 섬유는 세계적인 패션으로 돌려야 한다. 대구 경제를 살리려면 중요한 것은 신산업이 들어와야 한다. 동촌비행장을 옮기고, 그 자리에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를 만들겠다. 대구를 전국에서 최고 부자도시로 만들어보겠다. 홍준표는 한다면 한다.
ㅡ 홍준표 후보는 ‘홍도야 울지마라’를 열창하고, TK는 홍준표를 중심으로 새로 뭉치자고 역설하며 유세를 마쳤다.
ㅇ 홍준표 후보 유세 내용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이제 내일로 다가왔다. 내일은 이 땅의 친북세력을 몰아내는 날이다. 문 후보 측에서 대구·경북(TK)을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여러분들이 패륜집단인가? 못 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제 하다하다 안되니까, 판이 뒤집어졌다. 자기들이 다 된다고 생각하다가 부산이 확 뒤집어졌다. 부산이 뒤집어지니까 영남전체를 패륜집단이라고 문 후보 측의 참모가 글을 올렸다. 그거 아니지 않나. 이번 선거를 자세히 보면, 문재인 후보는 거짓말대장 맞지 않나. 문 후보 아들은 지명수배를 해야 한다. 어디 갔는지 모른다. 그리고 문 후보 참모는 우리 영남 사람들 전부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세상에 이런 사람에게 한 표라도 주면 안 되지 않겠나. 그래서 우리 5월 9일은 친북좌파 심판하는 날이다. 이제는 우리 TK가 나서서 친북좌파들을 심판해야한다. 옛날에는 친북좌파라고 하면 ‘색깔론’이라고 온갖 이야기 다 하고 도배질했는데, 내가 친북좌파라고 해도 찍소리 안 한다. 그게 친북좌파가 맞다. 맞으니까 말을 안 한다. 이 나라가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어린애한테 갖다 바치려고 해서 되겠는가. 자기가 나와서 TV토론 때, 북한을 주적이라고도 안하고, 내가 또 물어봤다. 북한이 적폐가 맞냐고 물으니 엉겁결에 적폐 맞다고 했다. 엉겁결에 그러지 않았는가. 주적이라고는 안했는데 적폐는 맞냐고 하니 적폐라고 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큰일 난 것이다. 그래서 적폐를 청산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니 절대 대답 안 한다. 북한에 2천만 평 개성공단 만들어서 1년에 20억불씩 북한에 가면 5년이면 100억불이다. 북한 청년일자리 100만 개 만들어주면서 우리 청년일자리 몽땅 뺏어가려고 하는 사람, 그 사람 찍어주면 안 되지 않겠나.
그래서 이번 TV토론 하고 난 뒤에 SNS 보니 각 후보마다 별명이 생겼다. 문 후보는 ‘문쩔쩔’ 이라고 한다. 뭐 좀 물어보면 쩔쩔 맨다는 것이다. 안 후보 보니까 ‘안초딩’이라고 한다. 무슨 말이냐 하니까 초등학교 수준이라는 것이다. 내가 좀 말하긴 그렇지만 유승민 후보는 ‘유배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심상정 후보는 내가 배배 꼬였다고 했는데 별명이 ‘심배배’라고 한다. 그래도 홍준표는 당당하게 한다고 ‘홍당당’이라고 한다.
어제 인터넷뉴스 1위가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민심은 홍심이다. 문 닫고 철수해라’가 1등 했다. 한때 저희들이 어려울 때는 안철수 찍으려고 하지 않으셨나.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보니까 15% 득표도 못 해서 까딱 잘못하면 선거자금 보존도 못한다고 사무총장이 발표를 했다. 그러니까 홍준표에게 확 몰려드는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이다. 그래서 우리 대구시민들이, 또 TK에서 일치단결해주면 홍준표가 홍준표 정부를 새롭게 만든다.
제가 우리 고향에 와서 이야기 하는 것은 ‘서민대통령’이 한번 되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 나라 70%에 달하는 대한민국 서민을 위해서 내가 대통령을 한번 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서민대통령이라는 것이 그렇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올라가면 높은 자리로 올라가버리고, 그 다음에 우리 서민들과는 전혀 생각도 다르고 동떨어진 그런 삶을 살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바뀌어도 서민들이 내 생활이 달라질까, 어떻게 될까에 대한 별 감흥이 없다. 그런데 홍준표는 비산동, 대명동, 남선동 전전하며 참 어렵게 살았다. 그래서 홍준표가 서민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이 높은 자리에 있는 게 아니고,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그리고 옛날부터 힘들게 살아봤기 때문에 여러분의 심정을 홍준표만큼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중간에 고함 한번 치고 하자. 경비원의 아들 대통령 된다!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그렇다. 제가 여태 정치를 하면서 내 아버지가 일당 800원 받던 경비원이었다는 이야기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창피한 일이지 않은가. 그리고 내 어머니 까막눈이었다고 한 마디도 안 했는데 이번에 대통령을 한 번 해보겠다고 나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당이 워낙 어려웠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되고 해서 그래서 내가 홀딱 벗고 대한민국 국민들에 한번 물어보자. 내가 이렇게 살았는데, 이렇게 힘들게 살았는데 나 같은 사람이 대통령 되는 것이 국민을 위해 제일 좋은 것 아닌가. 그래서 내가 그런 얘길 했다. 정말 나 같은 사람 대통령되면 나는 대통령을 권력기관이라고 보지 않는다.
정말 대한민국 서민들이 정말 바라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두 가지 중에 하나를 보면 내 대에는 이렇게 짓밟히고, 무시당하고, 핍박당하고 살아도 내 자식대만큼은 큰 소리치고, 부자로 살고, 한번 출세도 해보고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대한민국 서민들의 꿈이다, 꿈!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부모를 잘못 만났다고 한탄하고, 일이 안되니까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지옥 같은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참 얼마나 가슴이 답답해서 그렇겠는가. 그런데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젊은이들이 희망 가질 것이라고 본다. 홍준표처럼 밑바닥에 살고, 무학에 경비원에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 밑에 살고, 까막눈인 엄마 밑에서 살아도 바르게 크고, 열심히 노력하면 나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그런 꿈 가질 것 아닌가. 그게 저는 서민의 꿈이고, 청년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바르게 살고 열심히 노력하면 대한민국만큼 기회가 많은 나라가 없다. 세계 어디에 가도 없다. 정말로 제가 국회의원하고, 도지사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녀보면 대한민국만큼 기회가 많고, 살기 좋은 나라가 없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제가 꿈과 희망을 한번 심어줬으면 한다. 젊은이들이 돈이 없어서 불행한게 아니다. 제가 볼 때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불행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어서 꿈과 희망을 한번 심어줘 보자고 해서 내가 서민대통령 해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두 번째가 ‘안보대통령’이다. 대통령이 되려면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배짱과 뱃심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홍준표만큼 배짱과 뱃심으로 살아온 사람, 후보 중에 아무도 없다. 1번 후보는 김정은 눈치만 살살 볼 사람이고, 3번 후보는 토론을 해보니 ‘그만 괴롭히세요’ 한다. 또 이야기 하는 것 보니 초등학교 반장수준이다. 그래서 그 사람은 어린애다. 그런 사람은 5년 후에도 대통령하기 어려울 것이다. 거기는 표를 찍으면 전부 사표다. 죽은 표다. 가만히 보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은 배짱! 뱃심! 강단! 결기! 이게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오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다.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들이 대통령 하나 믿고 바라보고 사는데 대통령이 시원찮은 사람이 되어 왔다갔다하고 북한의 눈치만 살살 보면 국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나. 그래서 홍준표가 대통령 되면 북한의 그 어린애는 꽉 쥐고 산다. 북한의 어린애는 굉장히 포악하다. 포악하고, 저희 삼촌도 독살하고, 친척을 총으로 쏴 죽이고 하는데 그것은 자기들끼리 하든 말든 모르겠으나, 밖에서는 못 할 것이다. 홍준표가 대통령되면 북한의 어린애 꽉 쥐고 절대 까불지 못 하도록 할 것이다.
이제 내일 우리 지난번에 보니까 사전투표를 많이 안했다. 반대편에 있는 그 동네는 사전투표 엄청나게 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내일 우리 대구시민들이 한 90% 투표해야 한다. 이게 90% 투표해서 홍준표 한번 살려주면 내가 은혜 갚는다. 그래서 내일 전부 가족 모두와 옆집에도 전화하고 오늘 모인 여러분들이 전화 10통씩만 해주면 홍준표가 모레 대통령 된다. 홍준표는 대통령이 되면 취임식을 안 하려고 한다. 안하고 바로 일을 시작해서 우선 나라부터 안정시켜놓고, 한미정상회담해서 북핵 문제 정리해두고, 경제도 정리해두고, 8월 15일 광복절에 대구시민들 광화문 초청해서 광화문에서 취임식을 하겠다. 이제 나는 고향 여러분들을 믿고 지금 대전을 가야 한다. 나는 여기서 우리 고향여러분들 믿는다. 더불어민주당을 우리가 이기는데 그 전제조건은 대구와 경북에서 90% 투표를 해줘야 한다. 전부 투표장 가셔서 투표해주시라. 내일 오후에 비 온다고 한다. 오전에 집중적으로 투표하러 가시라.
대구가 왜 침체되었는가. 제가 알고 있다, 옛날에 대구가 섬유도시였는데 섬유산업이 몰락했다. 이 섬유를 살려야한다. 세계적 패션도시로 살리는 것도 첫째지만, 대구 섬유를 살려야한다. 두 번째, 동촌비행장 옮기고 그 자리에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를 만들겠다. 자, 홍준표는 검사 때부터 한다고 하면 한다. 경남지사로 가서 1조 4천억 원 되는 빚을 땅 한 평 안 팔고 싹 다 갚았다. 그리고 경남에서는 4년 하면서 50년 먹고 살 것을 마련해줬다. 그리고 청렴도를 전국 1위로 끌어 올렸고, 진주의료원 폐업하면서 민주노총과 3년을 싸웠다. 그런데 내가 이겼다. 그래서 대구 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신산업이 대구에 들어와야 한다. 섬유가 지금 쇠퇴했으니 패션으로 돌리고, 세계적인 패션거점으로 돌리고, 신산업이 들어와야 한다. 그 신산업을 할 수 있는 땅은 동촌비행장뿐이다. 비행장을 싹 옮기고, 거기에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기지를 만들어서 대구를 전국에서 최고 부자도시로 한번 만들겠다.
제가 이번 선거에 나와서 대한민국의 세가지 적폐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했다. 첫째 종북세력, 둘째 전교조, 셋째 강성귀족노조라고 했다. 이 세 가지 세력을 척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정상사회가 되지 않는다. 오늘 내가 발표를 했는데 강성귀족노조 잡을 사람이 누구인가. 그것은 노동부 장관이 잡아야 하는데 그럴 사람이 바로 김문수다. 강성귀족노조 잡을 사람 내가 아무리 한 일주일 생각해봤는데, 집권하면 강성귀족노조 잡아야 청년들의 일자리가 생긴다. 그래서 청년들 위해서 대한민국 일자리를 만들려면 강성귀족노조를 잡아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잡을만한 배짱이 있고, 뱃심이 있고, 노동계를 아는 사람을 찾다 찾다가 가만히 어젯밤에 생각하니 김문수 밖에 없다. 그런데 대구 사람들이 왜 김문수를 떨어뜨렸는가. 내가 문수 형을 잘 모시고 우선 귀족강성노조 잡는걸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로 다루겠다. 그리고 강성귀족노조 잡고 대구청년들, 대한민국 청년들 일자리를 한번 만들어보겠다. 그리고 대구에 섬유산업은 쇠퇴기에 있지만 이것을 패션산업으로 바꾸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섬유산업을 활용해서 다시 한 번 섬유산업을 일으켜보겠다. 이제 저는 대전을 가야 하니 내일 틀림없이 전부 다 투표장으로 가셔야 한다. 옆집까지 전부 다 데려가셔야 한다. 아들, 딸까지 다 데려가셔야 한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고맙다. 이제 가야한다. TK에는 이제 박근혜는 가고, 홍준표가 있다. 이제 TK는 새로 홍준표를 중심으로 뭉치자. 홍준표가 되면 박근혜의 억울함이 없어진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김문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강석호 유세본부장, 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윤재옥 대구선대위원장, 백승주 경북선대위원장, 정종섭 의원, 김상훈 의원, 정태옥 의원, 곽대훈 의원, 추경호 의원, 곽상도 의원, 김광림 의원, 박명재 의원, 이완영 의원, 김정재 의원, 송영선 전 의원, 이재만·양영모 당협위원장,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김종국 유세지원부단장이 함께 했다.
2017. 5. 8.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