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8(월) 15:50,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한민국!- 대전대첩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민 여러분, 홍준표다. 이제 내일로 다가왔다. 내일은 이 땅의 친북좌파 세력 심판하는 날이다. 더 이상 친북좌파 정권이 수립되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 그래서 내일은 우리 대전시민 여러분들이 모두 투표장으로 가셔서 친북좌파 세력이 집권하지 않도록 꼭 좀 부탁드린다.
오늘 코스피 주가가 2,292를 찍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홍준표가 집권하면 기업이 살아나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해서 오늘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로 코스피 주가가 올랐다. 이 선거결과는 주식시장이 가장 예민하다. 그런데 특이하게 오늘 안철수 주식이 폭락했다. 14만원까지 올라갔다가 오늘 5만8천원으로 폭락을 했다. 그래서 이젠 안철수 안 되겠다. 안철수가 안 되니까 다른 코스피 주식이 폭등을 해서 오늘 6년 만에 처음으로 2,292를 찍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증권시장도 홍준표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정말 이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경제가 살아야 한다. 경제가 살아야 되는데 이 나라가 지금 경제가 이렇게 어렵게 된 것은 강성귀족노조가 이 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했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 때문에 전체 근로자의 3%밖에 안 되는 세력이 연봉 1억씩 받으면서 자기 자식에게 고용 세습까지 한다. 고용세습 하는 직장을 찾아보니 300여 곳이다. 그러니 다른 청년들 못 들어오고 자기 자식들에게 물려준다. 어떤 직장은 연봉 1억이다. 내가 경남도지사 할 때 받은 평균 연봉과 똑같다. 그렇게 받으면서 걸핏하면 죽창 들고 광화문 나가고, 걸핏하면 촛불 들고 파업 한다. 이런 식으로 나라 경제를 어지럽히니 우리 기업들이 해외 나간 것이 12000개다. 거기에 12000개가 해외에서 일자리 만들어 준 것이 340만개다. 해외 나가있는 기업의 반만 들어와도 우리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170만개가 생긴다. 이것을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없다. 전교조와 민노총이 겁나서 정치하는 사람이 아무도 말 안하다. 거기서 들고 일어나면 정치를 못하니까, 1번과 5번은 노조에 얹혀 노조를 황제처럼 모시고 정치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제가 TV토론할 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3% 밖에 안 되는 사람들에게 얹혀서 그 사람들을 황제처럼 모시고 다른 근로자는 적으로 만들고 그것을 눈가림하고 정치하려고 하느냐고 하니, 어떤 노동자 대표하는 분이 노조와 원수졌냐고 말했다. 노조 전부하고 원수 진 것이 아니고 3%밖에 안 되는 민주노총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매일 광화문을 어지럽히고 경찰차 부수는 주동세력 아닌가. 그 사람들 표 하나도 안 얻어도 된다. 나는 그 사람들 보고 정치 안한다. 대한민국 국민보고 정치하는 것이다. 국민전체가 잘사는 길이 무엇이냐. 기아자동차 노조 보시라. 민주노총이 비정규직을 끊어버렸다. 본인들만 특권 누릴려고 했다. 원래는 비정규직이랑 같이 하기로 해놓고, 자기들끼리 하려고 떼내어 버리고 우리만 하겠다는 것 아닌가. 그런 사람들에게 얹혀가는 1번 찍으면 안 되지 않겠는가. 1번 보시라. 거짓말 너무 많이 한다. 입을 열었다하면 거짓말이다. TV토론하는 것보고 인터넷에 별명을 지어놨는데 1번은 문쩔쩔이다. 3번은 안초딩이다. 내가 물어보니까 그만 괴롭히라고 한다. 그 사람은 어린애 같더라. 4번은 유배신이다. 그리고 5번은 심배배다. 배배꼬였다고 심배배고 한다. 홍준표 별명은 SNS에서 홍당당이라 했다. 당당하게 한다는 것이다. 사내가 죽을 때 죽더라도 할 말 하고, 그리고 배짱으로 살아야 한다. 이 나라 한번 보시라. 이 작은 나라도 대통령이 되려면 강단, 결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배짱, 뱃심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이 흐물흐물하고 강단 없고, 결기 없으면 그 나라 국민들이 불행해진다. 대통령이 배짱과 뱃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북에 있는 어린애와 싸울 때도 꼭 쥐고 흔들어야지 굽실거리면서 돈 갖다 바치는 것이 무슨 대통령인가.
홍준표는 그래도 없이 살았지만 제가 밑바닥에서 살았다. 아주 밑바닥에서 어릴 때부터 살아도 배짱, 뱃심 하나로 산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 집안이 워낙 못살아서 어릴 때는 청년 때까지 밥 먹는 것보다 밥 굶는 날이 더 많았다. 그렇게 살아도 나는 세상 비관 안했다. 우리 아버지가 일당 800원의 경비원하고, 우리 어머니가 까막눈이라도, 내가 그 부모 밑에서 살았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부모님을 제일 존경하고 살았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부모 탓하고, 또 일이 안 풀리면 세상 탓한다. 나는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진짜 저희들 어릴 때 다 그랬다. 제가 보릿고개 마지막 세대다. 옛날에 장리라고 있었다. 장리곡이 있었다. 봄에 보리쌀 한 말을 얻어서 양식을 하면 가을에 한 말 반을 돌려 줘야한다. 말하자면 한 가마니를 얻으면 한 가마니 반을 줘야한다. 그것을 옛날에 어른들이 장리라고 했다. 장리쌀이라고 했다. 그런 세월을 우리는 살아봤다. 그래도 세상을 비관해본 일이 없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바르게 살고, 열심히 노력하면 경비원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 될 수 있다! 그게 제가 말하는 ‘서민 대통령’이다. 지금 아마 역대 대통령 중에서 서민대통령 하겠다는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전부 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저처럼 밑바닥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살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저는 밑바닥에서 온갖 고초를 다 겪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대한민국 서민들이 70%다. 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서민들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내가 다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나오면서 이번에는 서민대통령 한번 해보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서민이 70%다. 그 사람들 중에 절반만 나를 찍어도 내가 대통령 된다. 내가 그 사람들을 위해 한번 살아보겠다. 그래서 내가 내건 것이 서민대통령 한번 하자는 것이다.
두 번째가 대한민국의 ‘안보 대통령’이다.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 얼마 전에 사드 배치하겠다고 정부 간 합의 볼 때는 미국이 돈 달라고 하지 않기로 했다. 장소만 제공하는 걸로 합의가 다 되었는데 느닷없이 트럼프가 덜렁 돈을 10억불 내라고 한다.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좌파정권 들어오면 사드도 빼가고, 한미동맹도 깨고, 한국은 넘겨줘도 좋다는 것이다. 방어선을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 이런 식으로 방어선을 치겠다는 것이다. 한국은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이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하면 무조건 북의 핵시설을 때린다는 것이다. 때리고 발 뺀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이 살 수 있는가. 그래서 좌파정권이 들어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것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언론에선 잘 나가지도 않았다. 저희가 알리고 다니니까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오늘 부산에서부터 올라오는데 부산과 대구는 문재인 측에서 자기들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패륜집단이라고 하는 바람에 부산과 대구가 등을 싹 돌려서 전부 다 홍준표에게 왔다. 박근혜 때 한 60% 지지했는데 홍준표 때는 80% 지지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충청도에서만 도와주면 압도적으로 이길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영·충 정권 한번 만들어보자. 영남과 충청권이 연합해서 정권을 한번 만들어보자. 지금 여기 보면 충청도 사람들이 당을 다 쥐고 있다. 대표도 충청도고, 이장우도 있고, 다 충청도 사람들이 잡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충청도와 영남이 연합해서 한번 정권 잡아보는 것 좋지 않겠나. 제가 정권을 쥐면 홍준표 정권이다. 전혀 새로운 정권이다. 야당이 쥐는 것, 문재인 정권이 들어오면 북에 돈이나 갖다 바치고 나라가 더 혼란스러워진다. 제가 정권을 쥐면 제일 먼저 트럼프와 회담해서 사드 문제, 한미FTA 문제, 북-미 간 긴장관계를 다 정리하고 우리 ‘서민정부’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여태 힘들어 하다가 지난주 중반부터 확 뒤집어졌다. 제가 이제 더 낫다. 이렇게 되니 재미있는 것은 우선 북한에서 저를 욕한다. 닷새 전부터 그전에는 안철수 후보를 욕하다 북한은 사실상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니 안철수 후보를 욕하다가 안철수 후보가 안 될 것 같으니 한 7~8일전부터 저를 욕하기 시작했다. 홍준표를 적폐라고 청산해야 한다고 욕을 하기 시작한다. 이제 안랩 주식이 오늘 이야기 들으니 안될 것 같으니 58000원까지 폭락했다. 그렇게 되니 북한에서 욕을 하고 갑자기 사흘 전부터 나를 욕하기 시작한다. 가만히 있다가 욕을 하기 시작한다. 제가 우리 장인어른에게 영감탱이라고 했다고, 경상도에서는 장인한테 친근하게 하는 소리로 ‘영감쟁이, 영감탱이’ 그렇게 얘기한다. 경상도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한다. 그것을 앞에서는 이야기 못한다. 돌아서 그 얘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를 했다고 천하의 나쁜 사람이라고 나에게 그렇게 욕을 한다. 내가 앉아서 가만히 보니 경상도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당연히 앞에선 그렇게 못한다. 옛날에 우리 장인어른이 나를 그렇게 핍박했다. 고시되기 전에는 ‘저것 정신 나간 놈이다. 저런게 고시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우리 장인이 그렇게 나를 핍박했다. 우리 장인이 전북 부안 사람이다. 내 부인이 군산여상을 졸업하고, 학교 앞 은행에 취직했는데 내가 돈을 찾으러 갔다가 눈이 맞아서 연애를 했는데 내가 장인어른에게 무지하게 핍박 받았다. ‘구름 잡는 놈이다. 저게 고시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되고 나서 찾아가서 그랬다. ‘장인어른, 딸은 데리고 갑니다. 대신 장인어른 우리 집에 오지 마십시오’ 했다. 장인어른에게 성질을 좀 부렸다. 그런데 그걸 흠 잡아가지고, 사내가 그런 성질 없으면 어떻게 살겠는가.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욕하는걸 보면 이제 내가 되는구나 싶었다. 여태는 앉아서 어떻게 될까 하다가 이틀 전부터 갑자기 욕이 막 늘어났다. 그래서 내가 되기는 되는 모양이다. 우리는 당에서 돈이 없어서 여론조사를 못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돈이 많아 여론조사를 많이 한다. 무슨 돈이 왜 이렇게 많냐고 하니 누가 그러더라. 옛날에 바다이야기 때 돈 많이 챙겼다고 한다. 그럼 그 돈 지금 쓰는거냐고 하니 아마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참 즐겁게 대전 시민여러분 만나고 간다. 저는 또 천안아산에 갔다가 서울을 가야 한다. 오늘은 경부선을 타고 올라가는데, 우리 김종필 전 총리께서 며칠 전에 오라고 하셔서 만나니까 김 전 총리가 이제 아흔이 넘었다. 그런데 정정하시다. 손이 조금 뇌일혈로 마비되어서 그렇지 재미있는 말씀을 하신다. ‘문재인은 안 된다. 상을 보니 네가 대통령상이다’라고 하셨다. 또 하시는 말이 ‘얼굴에 티가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네가 참 착해 보이고 하니까 네가 대통령 될 것이다’ 하신다. 그리고 본인 하시는 말씀이 ‘내가 여태 찍어서 대통령 안 된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오늘 대전에 와서 김종필 전 총리, 이니셜이 JP다. 홍준표도 JP다. 큰 JP가 작은 JP에게 네가 대통령 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밖에 나가서, 대전에 가면 꼭 그 이야기 하라고 하셨다.
제가 내일 대통령이 되면, 오늘 대전 시민여러분들이 전부 투표장에 가서 투표 해주시고 좀 많이 투표 하셔야 한다. 대통령이 되면 취임식을 바로 안하고 일부터 하겠다. 이 나라 우선 안정부터 시키겠다. 북-미 관계 다 안정시키고, 서민경제 다 안정시켜두고 8.15때 우리 대전시민들 광화문에 초청해서 모시고, 광화문에서 취임식 하겠다. 한번만 더 외치고 가겠다. 천안아산 갔다가 서울로 가야 한다.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 고맙다.
2017.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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