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월 13일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면담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박 회장님이 저희 당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제도 방문하셔서 박주선 위원장과 찍은 사진도 나왔는데 연이틀 국회에 오셔서 덕담을 순회하고 계신 것 같다. 우리 박 회장님은 두산 쪽을 이끌고 계시지만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경제단체를 이끌고 계신 주축이라고 생각한다. 또 매년 신년에 경제인과의 교류 때, 대한상의가 주체가 돼서 대통령을 모시고 매년 주요 행사를 이끌고 계신다. 신년을 그렇게 경제인과의 교류로 시작하기에 든든하고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애국이 아닌가 라는 점에서 기업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리라 본다. 저도 10여 년 전 충북지사를 할 때 ‘경제특별도’ 라는 구호를 내걸고 기업하기 좋은 도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 기업들이 요새 표현대로 하면 기업 옥죄기, 기업의 여러 가지 행태를 교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제약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기업에서 일자리 창출 되는 것이다. 어제도 제가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지적을 했지만, 청년이나 일자리 얘기는 많이 나왔지만 실제 일자리의 주체가 되는 기업에 대한 본질적 언급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표시한 바가 있다. 여러분들께서 오늘 박 회장님의 주요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이슈가 규제 개혁, 규제 타파가 아닌가 생각한다. 최근에 새 정부 들어서서 새 정부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정책기조에 대해서 기업을 대표해서 어떤 기류인지도 함께 논의도 좀 해보시고,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에서 어떤 생각 가지고 계신지 저 역시 말씀을 들어보겠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자유한국당을 방문해주신 박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도 노력하겠지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짊어지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겠다.
<박용만 상공회의소 회장>
각 당을 찾아온 게 3개월 전 이었다. 대선 전에 각 당의 대선후보들께 드리는 제안집을 들고와 다 전달을 해 드렸고, 그 안에 저희 경제계가 지닌 생각들이 다 담겨있었다. 그 후에 각 당의 당직을 맡으신 분들이 다 바뀌시고 새로 취임을 하셔서, 어제 오늘은 당직을 새로 맡으신 분들께 인사와 축하도 드리고 경제 활동의 입법부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앞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해 입법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릴 겸 인사를 다니고 있다. 지난 9월 저희가 정치적 격랑에 돌입한 이후에 사실 경제인들의 입장에서 불확실성의 시간이 굉장히 오래 지속되고 있다. 빨리 미래를 향해 우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도 넣고, 연구 끝에 나온 새로운 대안을 놓고 서로 논의하고 앞을 향해 나가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많은 이야기 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항상 존경하는 박 회장님께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데, 업계에서 새 정부 출범하면서 기업을 옥죄는 듯한 현상이 나타는것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고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자유한국당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1만원을 3년 내 실행,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 저희들도 업계의 의견을 잘 알고 있고, 내일과 모레 대표님과 현장을 방문해서 업계의 목소리를 들으려 한다. 법과 제도가 기업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2017. 6. 1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