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월 15일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전체회의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여러분들 대단히 반갑다. 우리 단양에서 1박 2일 코스로 뵈었는데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또 뵈니 대단히 반갑다. 안녕들 하셨는가. 사실 이성헌 회장께서 말씀하셨지만 당협위원장 중에 70%가 원외위원장이시다. 사실은 여러분들이 당협위원장 대표성을 갖는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협의회 전체회의를 통해 오늘 안건도 제가 알기로는 두 건이 상정되어 아마 심도 깊은 논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자리를 비교적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계신 이성헌 회장께 박수 한 번 크게 부탁드린다. 그동안 5년 동안 협의회를 끌고 오신 공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또 두 번째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이성헌 회장도 얘기했지만 아마 여러분들의 앞으로 숙원은 아마 법정지구당의 부활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도 사실 원외 생활을 8년을 해봤기 때문에 그때 제가 원외 생활을 할 때는 지구당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기반을 닦을 베이스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여러분들 지구당이 없어져서 여러분들이 활동하시는 그 베이스조차 지금 마련이 안 되어서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다. 지난번 단양에서 1박 2일 연석회의에서도 여러분들이 의견 개진을 해주시고 또 결의의 형태로 말씀 해주셔서 잘 알고 있다. 또 아까 언급이 나왔지만 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 지구당 부활에 대해서 긍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또 지구당이 예전에는 사실 돈 먹는 하마라고 해서 지구당 운영이라든지 지구당을 통한 여러 가지의 돈 선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제 거의 돈을 써서 하는 선거는 없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보기 때문에 이제 지구당 부활도 여러 가지 명분을 얻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제가 원내대표로서 앞으로 내년에 개헌과 함께 여러 가지 정치관련법도 개정이 이뤄질 것 이라 보이기 때문에 개정될 때 법정지구당 부활에 우리 당론으로서, 또 제가 첨병으로서 앞장 설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또 한 가지는 막상 이렇게 원외위원장들 많이 뵙고 하니 이전 생각도 많이 난다. 제가 12월 중순에 원내대표에 선출되면서 정말 앞이 캄캄했다. 저도 이 당의 한 의원으로서 우리 당이 이렇게까지 망가졌나 하는 정도로 의심이 들 정도였다. 제가 그때 됐을 때는 제가 원내대표실 갔을 때, 여직원 한 사람이 없었다. 옆에 볼펜도 없었다.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우리 당 사무처들이 당무 거부 운동이 벌어져서 아무도 사무실에 없었다. 저 혼자 가서 대표실에 앉아 있었다. 두 번째 또 보니까 바른정당 그때 나갔던 분들이 대개들 무엇이라 하느냐면, 당시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될 정당이다, 그리고 내가 옳은 정당으로 간다고 하면서 우리 당에서 다 이탈하는 사태가 도미노 현상으로 벌어져서 한번이나 두 번 더 탈당사태가 벌어지면 이것은 가만히 나둬도 성냥갑 무너지듯이 무너지는 단계에 있었다. 심지어 언론조차도 새누리당 언제 망하나가 주제였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인명진 위원장과 함께 비대위가 구성되고, 특히 제가 이 얘기를 꺼내는 것은 그때 당이 어려워서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람조차도 나가고 있을 때, 이 어려운 당에 그래도 내가 이 당의 당협위원장으로 새로 들어와서 이 당을 살려보겠다는 같은 동지애로 뭉쳐주신 당시 약 70여명의 원외위원장 여러분께 이 자릴 빌려서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이런 분들이 안 계셨다면 오늘의 자유한국당은 저는 없었다고 본다. 또 새로 오신분도 그렇지만 떠나시지 않고 이 당을 지켜주신 약 70여명의 기존 원외위원장들이 분들이 계신다. 저는 그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당이 대통령 후보을 했던 3월 31일까지 정말 응급환자, 죽기 반보 직전의 응급환자를 겨우 소생해서 살려 낸 단계였다. 응급실에서 나올까 말까 한 이 단계에 대통령 선거가 들이 닥쳐서 3월 31일에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다. 그래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어서 선거를 치루고 이제 다시 이제는 재건의 길로 우리 자유한국당을 우리 보수 적통의 정당으로서 거듭나게 하는 이 길이 이제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것은 바로 7월 3일 전당대회라고 생각한다. 저는 제가 정치생명을 걸고 또 제 갈 길과 다르게 이 당에 헌신하는 이 과정을 겪어 온 만큼 이번에 맡을 7월 3일 당 지도부는 우리 자유한국당을 더욱 부흥시키고 재건시키고 우리 보수 중도층을 다시 결집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와서 이제 우리가 야당이 되었지만 합리적이고 강한 야당을 끌고 갈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를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그렇게 만들어주시겠는가. 저는 그 기대를 하고 지금 여러분께 같은 동지애로 같이 동행하는 동행자로 같이 가자는 의미로 말씀을 드리겠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 이 지방선거에 여러분들 중에서도 출마하실 분이 있을 것으로 보고 또 3년 후에 총선에서 출마하실 꿈을 갖고 움직이시는 분도 계시리라 본다. 여러분들께서 저보다 정치를 더 많이 알겠지만 이번 지방선거가 3년 후에 있을 총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벌써부터 다른 정당같은 경우에는 벌써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항간에 소문에는 이번에 장관청문회에 나온 내정자들조차도 내년 지방선거에 나오기용이라고 소문도 퍼지고 있다. 그쪽은 벌써 저쪽에서는 적어도 광역단체장에 대해서 자기네들이 거의 다 차지하겠다는 그런 의욕을 갖고 덤비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도 이번에 전당대회 후에 내년 지방선거를 좀 일찍 준비해서 우리가 지역에서 나올 우리 인재들을 빨리 발굴하고 또 나가서 충분히 당선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좀 일찍 실어주는 우리도 가동이 좀 일찍 되는 체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또 지역에서 우리가 내세울 자신 있는 공약들을 일찍 발굴해서 우리 지역 밀착형 접근을 해나갈 때 내년에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내년 지방선거, 지금부터 준비해 나간다면 결코 이제 남은 1년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과 지방선거도 같이 하겠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이제 여러분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던 대통령이 어제 저는 위장 협치쇼로 결국은 치닫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청문회를 어떻게 언급하느냐 하면 ‘흠집내기용 청문회가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국회에서의 청문회를 흠집내기 청문회로 인식하고 있다. 어제인가 오늘인가 말씀에는 무엇이라 얘기했느냐 하면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는데 청문회는 하나의 참고용이 될 것이라 얘기를 했다. 그러면 국회는 대통령 인사를 행사하는데 참고기관이라는 말씀인가. 또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청문회 자체를 시간낭비로 보는 대통령의 인식에서 나오는 협치를 잃어버린 인사권의 행사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김상조 후보자가 이뤄졌지만 지금 강경화 후보자가 어제로써 청문회 채택이 기간이 지나고 17일까지 경과 기간을 주겠다고 통보가 온 것 같다. 특히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3이 공통으로 부적격자라고 똑같이 같이 얘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국회 검증에서는 부적격자로 봤지만 국민 검증에서는 합격자다. 김상조 후보자도 그렇고 이분도 마찬가지라고 오늘 수석회의에서 그렇게 얘기했다. 강행하겠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 앞으로 국회에서 해야 될 산적한 일이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협치를 해 나갈지, 우리 야당을 이렇게 몰아세우고 나가는 이 여당의 행태에 저는 이 국정의 산적한 문제를 봤을 때 정말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지혜를 짜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또 그 대처 그래도 자유한국당이 야당이 됐지만 제대로 짚을 것은 짚고 제대로 하고 있구나 하는 이런 신뢰를 쌓아가도록 국회에서도 그렇게 활동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 밖에서 우리 국회에 대한 심려가 있으실 텐데 여러분들의 많은 지혜와 혜안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 오늘 여러분 안건 처리 원만히 이뤄지시고 우리 원외위원장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들의 단합과 화합과 서로간의 덕담을 통한 격려를 통해 힘을 갖는 위원장들 되시길 바란다. 여러분들 많이 응원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여러분 반갑다. 단양에서 며칠 전에 뵙고 오늘 또 뵈니까 더욱 반가운 것 같다. 저도 원외위원장을 4년 해서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앞에서 말씀 있으셨지만 지구당화 되는 법안 제도를 저도 열심히 성원하겠다.
정책과 관련해 몇 말씀드린다. 우리 당에는 당헌에 정강정책이 있다. 정강정책과 대선 때 약속했던 공약을 국회에서 잘 처리되도록 의원들과 협의해 대응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당헌에 정강정책과 대선공약을 집약해서 계속 추진할 것과 안 될 것을 구분해서 각 정조위 의결을 거쳐 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 원외당협의원장들도 정책위에 15개 정조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여러분들의 희망을 받아 정조위원회에서 원외당협위원장들께서 활동하고 계시고 의견을 주면 계속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더욱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는 차원에서 '민생 A/S' 센터를 만들어 국민 속으로 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오전에 인천 남동공단 다녀왔다. 우리 TF가 청년 기 살리기, 신성장, 맞춤복지, 격차해소, 아이 잘 키우기, 골목상권 지키기 등 TF를 만들어 놓고, 가뭄대책, 정부조직개편, 언론장악저지 TF를 만들어 정책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여러분들 의견을 주시면 가능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여러분들 활동이 보다 더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그렇게 함으로서 내년 지방선거 다음 총선 대선이길 수 있도록 하는데 국민과 함께 국민의 지지를 받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린다. 힘내시고 저도 정책위의장으로서 잘 모시겠다.
<염동열 사무총장>
정우택 대표님과 이현재 정책위의장님께서 소회의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홀아비 마음은 홀아비가 안다고 저도 원외당협위원장을 해서 여러분의 어려움과 요망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새 장가를 두 번 들다 보니까 홀아비 마음을 잊어가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수석대변인, 전략기획부총장을 하면서 각종 토론회와 연찬회, 의원세미나 등 여러 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님들의 말씀을 나름대로 수첩에 꼼꼼히 적어서 위에 보고도 해보고 리포트도 써봤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아 늘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그 중에는 우리 원외위원장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기록 해놓았고, 이성헌 회장과도 가끔은 토론도 하고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봤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드리지 못해 여러분께 송구스러웠다. 제가 얼마동안 총장을 하던지간에 그동안 기록을 해놓았던 원외위원장의 활성화 방안과 당이 거듭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기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저는 개인적으로 옷을 적시는데 있어서 흠뻑 소나기를 맞는것도 좋겠습니다만, 가랑비에 옷을 적시듯이 한 점 한 점 만들어갈 때 우리 자유한국당이 새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 아무쪼록 오늘 중요한 토론을 하시고 당에 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저희들이 잘 받아서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거듭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참고로 내일과 모레 사무처직원들이 사무처를 일신하는 워크샵을 몇 년만에 하게 된다. 사무처부터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노력을 함께 담은 혁신안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좋은 시간 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2017. 6. 1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