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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6-29

  6월 29일 제2차 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 작년 12월 30일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진지 6개월이 지나면서 이제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의 지도부를 뽑는다고 생각하니 저는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 12월, 당이 존폐위기에 있을 때의 그 혹독했던 지난 겨울을 저는 잊지 못한다. 그때 언론에서는 매일같이 새누리당이 언제 망할지에 대한 보도와 기사가 나오고 이 당을 버리고 뛰쳐나간 세력에 의해 우리당은 난파 직전에 있었다. 이제 몇 사람만 더 나가면 새누리당은 무너진다고 할 때 여러분들이 이 당을 지켜주시고 이 당을 굳건히 잡아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랑스러운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는 운명을 같이 하며 사선을 넘어온 당원 동지들이다. 우리당이 존폐 위기에 서있을 때 이 당을 지키기 위해서 발버둥 쳤던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을 저는 그 어떤 말로도 폄훼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제 나흘 뒤에 발족될 새 당대표와 새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는 우리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발버둥 치며 노력했는지 잊지 마시고 더욱 겸허하고 결연한 자세로 우리당을 혁신하고 우리당이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아서 수권정당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할 새 지도부가 탄생할 것으로 확신하는데 여러분도 제 심정과 같으시면 큰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란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의 전면적인 혁신과 대동단결 이라고 생각한다. 나흘 뒤에 선출될 우리당의 새 지도부가 그 같은 혁신과 단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성원의 박수를 더 보내주시기 바란다.


  당원동지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은 무대책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좌파 포퓰리즘에 나라가 망한 그리스와 베네수엘라 같은 일이 결코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일회 알바성 추경,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겠다고 하는 이 정부, 선심성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현혹하겠다는 이 정권,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인상해서 국민을 현혹하고 영세상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반을 흔들려는 정권, 외고와 자사고를 폐지하려는 정부는 소위말해서 자기 지지 세력에게는 소통이 아니라 ‘쇼쇼쇼통’을 하고, 반대세력에게는 ‘먹통’을 하고, 우리 야당에게는 ‘불통’을 하는 이 ‘3통’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우리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와 함께 이뤄내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야당의 길을 같이 걸어야 한다. 혼자서 하긴 어렵지만 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 멀리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그러한 동지애 의식으로 뭉쳐주시고 우리가 절대 결속 절대 화합으로 이루어져서 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보수의 가치를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저 정우택도 여러분의 손을 잡고 가기를 이 자리에서 굳건히 약속드린다. 전당대회에 출마하신 후보자 한분 한분의 행운을 빌어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함께 해주지 못하신 분들도 우리의 든든한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 드리며 인사를 갈음하겠다. 정말 감사하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반갑다.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해서 함께하신 당원동지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 그리고 우리 당에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서 후보자로 나오신 여러분께도 뜨거운 박수 한 번 보내주기 바란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거대한 혁신과정에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자유한국당을 지켜주신 당원동지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자유한국당은 승승장구 잘 갈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도 동의하시는가.


  우리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원칙과 시장경제원칙 하에서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오늘 오전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평택에도 다녀왔다. 또한 지속가능한 좋은 민간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강구함으로써 국민 각계각층의 지지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정책위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


  국민의 어려운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가서 살피기 위해서 우리당에서는 '민생 a/s센터'를 만들어 국민의 어려운 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는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고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정당으로서의 기반도 보다 확실히 강구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전이 세계적인 수준이고 원전 수출국이다. 그런데 탈원전을 한다고 신고리원전 5, 6호기 한참 건설 중인데 공론화해서 결정한다고 중지했다. 이런 포퓰리즘 정책은 안되지 않는가.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고 대안제시 하도록 하겠다. 항상 국민 속에서 국민이 필요한 자유한국당으로 면모하기 위해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그렇게 해서 며칠 후 구성될 새 지도부와 함께 그리고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과 함께 우리 자유한국당이 수권정당으로 기반을 확실히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이인제 제2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경기·인천·수도권의 당원동지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인사를 드린다. 우리 당의 부활을 위해 만사 제쳐놓고 우리 후보들과 함께 당에 비전과 희망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셨다. 저 제주도에서부터 호남, 영남, 강원, 충청을 거쳐 오늘 마지막 연설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당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 16명 후보들께 더 큰 용기와 그리고 격려를 드리는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


  영국이 낳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정치가인 영국 보수당의 윈스턴 처칠이 이런 말을 남겼다. '결코 굴복하지 말라.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중요한 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결코 굴복하지 말라.',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대한민국의 전통성과 정체성, 보수주의 가치 우리 자유한국당의 희망을 부정하고 위협하는 세력에게 절대로 굴복하지 말자. 여러분의 주권적 결단에 의해 선출되는 당의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단결해서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국민의 열망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크고 강하고 빠른 정당을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 3년 후에 총선거, 그리고 5년 후에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저들을 누르고 우리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번영과 통일을 담당하는 그날을 다짐하자.


  오늘 16명 후보들와 함께 그런 의지와 열정을 용광로처럼 달아오르게 하는 연설회장이 되길 소망한다. 저는 선관위원들과 함께 치열하지만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7. 6. 29.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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