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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2017 연합뉴스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 개회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6-29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17. 6. 29(목) 13:00,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연합뉴스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으로 하면 추 대표가 끝으로 해야 하는데 추씨 다음에 다시 정씨로 와서 여러분들 좀 지루하시지 않는가. 간단하게 말씀 올리고 내려가겠다.

 

  지금 이 시간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첫 번째 방미, 또 어느 정상회담보다도 중요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가 이렇게 중요한 통일 심포지엄을 갖는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전쟁이 난지 67주년이 되는 보훈의 달에 이런 통일 심포지엄을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훌륭한 심포지엄을 개최해주신 연합뉴스의 박노황 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우리 박노황 사장은 뚜렷한 통일관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이런 심포지엄이 매년 개최가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은 우리 대한민국 헌법 4조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하에서의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사회주의식, 북한식 통일은 우리가 원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저는 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따라서 저는 핵과 미사일이 반드시 폐기되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대북제재의 공조가 더욱 공고히 되고 있는 가운데에 우리 정부가 무엇보다도 북한 핵과 미사일 폐기에 전념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저는 사드배치 문제에 대한 명쾌한 정리가 이뤄지고 또 한미동맹의 균열이 아니라 한미동맹의 돈독한 강화가 이뤄지는 정상회담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 새 정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다시피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바가 있다. 따라서 북한 인권재단도 순조롭게 순항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저는 북한에 인도적 교류와는 달리 북한주민에 대한 인권증진에 대한 노력은 더욱 강화되어 나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가야한다고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내년 6월에 우리가 개헌을 앞두고 있다. 이때 반드시 통일헌법의 정신이 살아있는 그러한 충실하게 반영되는 헌법이 개정되길 기원한다. 아무쪼록 오늘 심포지엄이 우리 새 정부의 통일의 비전을 멋있게 제시하고 이것이 잘 이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심포지엄이 되길 기대하면서 인사를 갈음하겠다. 고맙다.

 


2017. 6. 29.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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