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3일 제2차 전당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우리당을 굳건히 지키고 계시는 존경하는 상임고문들, 우리 당원여러분, 국민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 지켜온 우리 자랑스러운 자유한국당이 이제 드디어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지난해 탄핵과 분당사태를 겪으면서 존폐 위기에 있었던 우리당은 이제 절제절명과 전대미문의 위기를 수습해내며 마침내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지도부를 출발하게 되었다. 이 혹독한 시기·기간 동안에 피나는 노력과 헌신의 자세 보여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특히 오늘 자리 같이한 청년당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반년동안 생각을 회고해보면 주마등처럼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제가 작년 12월 16일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그때 인생은 4박자라고 했지만 우리당은 3박자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 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이라고 하면서 이당을 뛰쳐나가면서 이당은 소위 난파직전의 정당으로 남게 되었다. 언론조차 당시 ‘새누리당은 언제 망하나’가 언론 기사 제목이었다. 3박자 어려움 속에 이제 비대위가 그 사이에 출범되고 175일 간의 비대위를 오늘로서 마무리 짓게 되었다. 그 과정에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각고 끝에 모셔오고, 인적쇄신을 하고, 당명을 개정해 나가면서, 소위 불임정당이라고 언론에서 명칭했지만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고 그 과정에서 환자로 따지면 응급처치를 끝나고 소생술이 막 끝난 그 상태에 선거가 들이닥쳤고 선거를 마무리 지으면서 이제 남은 일은 새로운 자유한국당을 여러분과 함께 재건하는 일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 우리 같이 자유한국당을 위해 재건의 길로 나서주길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의 갈 길은 멀고 험하다. 우리 모두가 절대 결속하고 절대 단결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갈 수 없는 험난한 길이 우리 앞에 있다. 우리가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혁신하지 않으면 결코 살아남지 못하는 외나무다리의 고난이 우리 앞에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우리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단결하고 반드시 혁신해서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춰서 이제 얼마남지 않은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하고 또 대선에서 승리해서 반드시 다음에 정권을 탈환하는 새로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야겠다.
저는 오늘로서 당대표 권한대행을 내려오게 된다. 원내대표로서 당의 재건과 혁신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지금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행태는 협치의 정신이 사라지고 독선과 독주 또 협치파기, 인사참사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 우리가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제1야당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는 것이다. 지금 4당 체제로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야당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무는 우리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 여러분과 함께 그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같이 해나가도록 해주시겠는가. 건국 이래 최초로 미국 대사관을 둘러싸는 극단좌파 세력들이 또 등장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문재인 정권에게 이제는 집권 청구서를 제출하고 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여러 가지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야 할 사안에 대해 업무지시로써 원자력 중단 등 여러 가지 행태를 벌이고 있다. 저는 잘못하면 그리스와 베네수엘라와 같이 좌파 포퓰리즘의 젖었던 나라의 모습을 우리가 그 과정을 밟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우리는 그것을 단연코 막아내야 할 책무가 자유한국당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한 동지로서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 구국의 결사대로서 우리 같이 단결하자. 우리의 깃발은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단결의 깃발이고, 하나는 혁신의 깃발을 들고 나갈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이 정우택 이 야당의 길, 정권탈환의 길,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과 같이 묵묵히 걸어가겠다. 우리 모두가 이 두 깃발 아래 뭉친다면 우리는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함께 가주시겠는가. 혼자 가는 길은 외롭지만 같이가는 길은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다. 우리의 야당의 길, 올바른 야당의 길로써 새로운 수권 길을 같이 열어나가도록 했으면 좋겠다. 여러분 다시 동참하고 도와주시겠는가, 고맙다.
오늘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드리면서 지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잘 운영해주고 원만하게 전당대회를 이끌어 주신 이인제 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175일 간의 어려운 시절 텅 비고 정말 삭막했던 당사에 나와 아침부터 머리를 맞댔던 우리 비대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당원동지여러분, 이 당을 끝까지 지켜주고 그리고 우리가 제1야당으로서 다음 수권을 꿈꿀 수 있도록 이당을 지켜주신 당원동지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우리 다시 힘을 합쳐 더큰 용기와 힘을 내서 새 지도부를 밀어주고 격려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다.ᅟ
<홍준표 신임 당대표>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당 대표를 맡기에 앞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해방 이후에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그리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하는 것은 저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잘하겠다.
<이재영 신임 청년최고위원>
이번에 우리 투표에 참여해주신 청년당원 동지들, 비당원 청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당의 청년 지지율 2%밖에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저와 함께 이번 전당대회 출마했던 나머지 청년최고위원 후보 4분, 우리당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용기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3가지 약속을 드렸다. 첫째 내년 지방선거부터 30% 할당공천제 만들어내겠다. 두 번째 여의도연구원 내에 청년 몫의 부원장 자리 분명히 만들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에 당선된 지도부와 함께 청년들과 항상 만날 수 있는 현장정치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지금 당선되신 지도부와 함께 당에 계신 많은 선배님과 함께 이 약속 지키도록 노력하고 만들어 내겠다. 감사하다.
<이철우 신임 최고위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실망시켜 대단히 죄송하다. 지금부터는 변하고 또 변하겠다. 저부터 변하겠다. 정책을 제시하는 강한 야당이 되겠다. 국가안보를 반드시 지키겠다.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 되겠다. 절대 싸우지 않겠다. 국민여러분 잘하겠다. 감사하다.
<류여해 신임 최고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류여해의 당선은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변화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이제 시작한다. 자유한국당은 변하고 또 변하겠다. 함께 뛰었던 많은 동지들 그리고 의원님들도 저의 동지이자 사무처 계신 동지 그리고 많은 일반 당원들과 함께 받들어 모시고 뛰겠다. 우리당이 변화하는 그 모습을 지금부터 보여주겠다. 당 대표이신 홍준표 대표와 함께 그리고 여기 계신 또 다른 저희 동지들과 함께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하는 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 사랑하고 고맙다.
<김태흠 신임 최고위원>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전당대회 과정 속에서 우리 당원들을 뵐 때마다 눈빛에서 열정에서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봤다. 제가 앞장서 당원여러분들께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정당,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한 야당, 선명성 있는 야당, 정의로운 야당,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 감사하다.
<이재만 신임 최고위원>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이번 전당대회를 치루면서 16명 후보와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자유한국당은 분명히 꿈이 있고 비전과 희망을 열어가는데 거름이 되겠다. 저는 공약을 두 개했다. 하나는 자유한국당이 다시 일어서려면 보수가 뭉치고 보수 이념과 가치가 재정립되어야한다. 그 보수 이념 무장에 앞장서겠다. 두 번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역 지구당을 반드시 부활시키는데 저는 올인하겠다. 지금 민주주의 정치의 반칙이다. 맞지 않다. 그래서 저는 지역 지구당을 부활시켜 민주주의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다.
2017. 7. 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