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4일 홍준표 대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면담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대표>
우윤근 사무총장님이 개헌문제 전문이니까 개헌문제가 제기될 때 국민의 뜻을 담아서 개헌을 할 수 있게 총장님이 좀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
<우윤근 사무총장>
대표님 축하드린다.
우리 정세균 의장님도 대표님께서 잘 아시는 분이고 또 의장님이 ‘개헌이 이제는 시대적 과제다.’ 그래서 개헌특위가 이번에 연장하지 않았나. 여야가 이제 협치 할 수 있는 모델을 구조적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런 생각을 의장님이 하고 저도 부족하지만 그런 책도 몇 권 쓰고 법사위원으로 있으면서 그런 여야 간의 협치가 필요하다. 구조적으로도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대표님이 또 법률전문가시니까 원내대표를 하셔서 여아 관계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또 그 당시 원혜영 선배님과 할 때 저희 잘 지켜봤다. 그 때 제 생각에는 여야 관계가 좋았다.
<홍준표 대표>
그때는 여야가 전쟁을 해도 밤에는 아주 사이좋았다. 낮에는 전쟁하고 밤에는 사이좋고 좋았다.
<우윤근 사무총장>
그때 수석 했던 서갑원이라고 있다.
<홍준표 대표>
서갑원 의원 그때 고생했다.
<우윤근 사무총장>
그렇다. 수석하면서 고생했다.
<홍준표 대표>
그 당시 서갑원 수석하고 조영 수석하고 서로 파트너가 되어 서로 잘했었다. 그때는 전쟁을 해도 인간적으로 밤에 서로 모여가 풀고, 이튿날 풀고
그랬는데 지금은 국회가 꼬이는 것 풀어주는 사람이 없다. 꼬인 것 풀어주는 사람이 없다 .
<우윤근 사무총장>
저도 부족하지만 대표시절에 이완구 선배랑 비교적 협치를 서로 했었다. 대표님 되셨으니까 여야가 대결할 때는 대결하지만 필요하면 또 인간적으로 교류하는 그런 전통을 과거 선배들도 그 엄혹한 시절에도 그렇게 했었다. 기대가 크다.
<홍준표 대표>
저희 당은 이제 저는 원내 일은 원대대표가 알아서하고 저는 당 문제만 하는 걸로 그렇게 운영을 하긴 합니다만 당론과 당의 방침과 대치되는 그런 원내 활동이 나는 바람직스럽지는 않다. 의원들의 소신은 존중하지만 당이 나아가야할 방향하고 대치되는 그런 일은 조금 자제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다.
<우윤근 사무총장>
그리고 국회사무처를 와보니 굉장히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저도 원내 있을 때는 몰랐는데 그래서 사무처 간부들에게 늘 말하는데 ‘여러분들의 일은그냥 행정공무원과 다르다. 스탭들이다. 여러분들은 입법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지원하는 조직이다.’ 그래서 사무처가 옛날보다 훨씬 더 우수한 인재들이 행정부를 압도할 정도라고 저는 감히 생각한다.
<홍준표 대표>
행정부는 신분안정이 안 돼. 그러나 입법고시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년들까지 보장이 된다. 그리고 인사이동을 해서 지방갈 일이 없고 그러니 입법고시가 지금 아마 사법, 행정, 외무고시 다 통틀어도 입법고시가 제일 지금 인기가 많다.
2017. 7. 4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