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18일 홍준표 당 대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체 창립대회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철우 최고위원>
오늘 대구경북발전협의회의 창립하게 된 경과에 대해 보고 드리겠다. 지난 대선 때 제가 사무총장을 하면서 우리 당이 대구·경북의 지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 당시에 우리 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물론이고 국민의당 후보에게도 밀리고 그렇게 되니까 전국 지지율이 완전 바닥을 기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여기 와 계시는 홍준표 그 당시 후보께서 대구를 무려 6차례를 가셨다. 서문시장에서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제가 느낀 것은 대구·경북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에 대한 내리사랑, 무한한 사랑들이 부모와 자식에게 내리사랑을 하듯이 잘못하면 끊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그리고 최근에 그러한 현상들이 점점 나타나고 있고,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가 자식이 자라서 부모에게 잘 하듯이 이제는 우리 대구·경북을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 대구·경북의 예산, 현안 이런 문제들을 국회의원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지역의 단체장, 지역의 의원들이 모든 힘을 합쳐서 선출직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 지역을 돌봐야 한다,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제가 최고위원에 당선되고 난 다음에 대구·경북 의원들을 모시고 의원들을 모시고 그 자리에서 이런 발제를 했다. 그래서 대구·경북 의원들께서 모두 우리가 지금 나설 때라고 해서 이렇게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대표와 정책위의장이 함께 하셨는데 우리 대구·경북이 자유한국당에서 근간이고 심장이고 또 모든 역할을 한다고 해놓고도 대구·경북 가보면 가장 발전이 더딘 지역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주시고 오늘 현안에 대해서 말씀 들어주십사 건의를 드린다. 감사하다.
<윤재옥 대구시당위원장>
오늘 모임을 발제해주시고 모든 준비를 해주신 이철우 최고위원께 감사를 드린다. 또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우리 홍준표 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께 감사를 드리고 또 멀리서 바쁘실텐데 와주신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지역에서 올라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다. 우리 대구·경북의 시·도민들이 많이 상처를 받아서 자존심도 많이 상해있고 또 정치적으로 상당히 상실감, 공허감에 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자유한국당의 핵심, 심장이라고 흔히 이야기 하지만 대구·경북이 보수혁신, 자유한국당 혁신에 정말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냥 보수 자유한국당의 중심이 아닌 혁신의 중심으로서 출발하는 그런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예산문제도 지역의 현안문제도 많이 있다. 그런 문제도 중요하지만 지역 인재들이 지금 핵심 인사에서 소외되고, 우리 지역출신이라는 이유로 홀대받고 있는지 그런 문제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한 지역의 시·도민으로서의 자존심, 명예, 자부심 이런 것들을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혁신과 지역현안, 지역예산, 지역인재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이 자리가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홍준표 대표께 감사드린다.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
먼저 이 자리에 이철우 최고위원, 이재만 최고위원, 이현재 정책위의장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별히 오늘 홍준표 대표께도 감사드린다. 대통령께서 초청한 식사자리도 안 가시는데 대구경북발전협의회에 오신 것만으로도 이 대구경북발전협의회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갖고 챙겨주실 것인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것 같아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왜 이런 협의회가 만들어졌는가에 대해서 이철우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셨지만 지난 1년, 지난 몇 년 동안에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서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조금 공동노력을 하는 협력 체제를 만들어서 같이 노력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좀 아쉬움이 있었다고 스스로 진단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경북발전협의회를 만들기로 의를 모았다. 국회만의 노력으로 안 되기 때문에 이 자리에 김관용 지사, 권영진 시장이 참석하셨고, 김응규 도의회 의장 참석했다. 광역, 국회의원, 단체장과 선출직 모든 당의 지도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된다는 절실한 문제의식에서 이 모임이 만들어졌다. 뭐든지 절실해야 이뤄진다고 한다. 절실함이 같이 공유하기 때문에 이 모임을 통해서 경북·대구의 현안문제 해결을 하는데 조금 더 임팩트 있는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또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도당과 시당에 짊어진 역사적 숙제가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수권능력을 보여주는 일, 힘들고 힘든 야당의 길을 반듯하게 갈 수 있도록 우리 대구·경북이 당 지도자들이 힘을 합해야 하는 절실함도 가지고 있다. 저는 국방부 차관을 해서 군인의 명언, 하나 경구를 말씀드리면 작전을 할 때 쉬운 길은 항상 지뢰가 매설돼 있다고 한다. 쉬운 길로 갔을 경우 이룰 수 없는 그런 어려운 길들이 많이 산적해 있다. 대구·경북의 지도자들이 중앙당과 협력해서 대구·경북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모임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 기자분들 감사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지역 협의회가 출범한 데 대해 당은 물론 지역과 국가발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지방에서 20년의 세월을 보냈다. 정치권과 많이 교감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대구·경북이 함께 뜻을 모은 건 처음이다. 물론 세상이 바뀌었겠지만 그런 절박함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 한다. 깊은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철우 최고위원께 감사하고 이재만 최고위원님도 축하드린다. 특히 대표님과 개인적으로 알고 하지만 오로지 당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자는 결의가 곳곳에서 잘 보여진다. 지인일성으로 육참골단(肉斬骨斷)이란 용어를 쓴다. 전부를 바쳐서 희생을 하고 전면에 서시겠단 모습에 당원과 함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영국 전 총리 캐머런이 ‘무언가를 지키고자 한다면 그것을 지키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유명한 말을 했다. 이렇듯이 오늘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권영진 시장님, 도의회 의장님과 함께 와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물론 저희들의 행정이나 당장 급한 지역발전에 대한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러한 협의체를 통해 시·도민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설사 진도가 좀 늦고 부족해도 좋다. 지금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작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 위에 여러 가지 일어나는 주변 정치환경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다. 저희들부터 큰 반성을 하겠다. 행정, 집행 현장에서 변화할 것은 변하고 뜻을 받들 것은 받들고 부족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진정한 협의와 지역 발전의 염원이 신념으로 발전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한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개별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겠지만 TK와 보수의 중심이 있는 지역에서 새로운 발전의 디딤돌에서 출발 선언을 했다는데 굉장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큰 뜻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서 구체화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홍준표 대표님과 당직자, 정책위의장들, 양 시도당 위원장님들,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
<권영진 대구시장>
밖에서 보면 대구 T와 경북 K, 이름하여 TK를 하나로 보는데 그동안 우리를 돌아보면 과연 대구·경북이 하나로 왔던가 라는 우리 나름대로 성찰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존경하는 김관용 지사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정말 오랜 시간 TK로 있으면서도 우리 정치권과 대구·경북 의원님들이 대구·경북의 발전을 염원하고 그것을 이끌어가기 위해 모임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해주신 이철우 최고위원님과 윤재옥 대구시당위원장님,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님, 국회의원님들, 이재만 최고위원님들, 원외위원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모임 자체가 시·도민들에게 굉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당대표라는 자리는 어찌 보면 영광보다 개인에게는 고행의 자리일수도 있는데 그 자리를 맡아서 당을 이끌고 계시는 홍준표 대표님과 이현재 정책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늘 대구·경북의 큰 어르신으로 대구시를 포함해 대구·경북을 잘 이끌어주고 계시는 김관용 지사님, 양 도의 시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대선 패배에서 시작한다기 보다는 총선패배, 탄핵, 대선패배 후 야당이 되고 난 뒤에 저희 시·도민의 걱정과 우려가 많다. 또 자유한국당을 바라보는 눈과 우리에게 주던 믿음도 예전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우리를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혁신해서 새롭게 우리 국민, 특히 TK에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발전체가 그러한 첫걸음이 되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는 지사님을 모시고 지역과 현장을 지키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보면서 열심히 하겠다. 이제는 더 큰 힘이 정치권에서 TK가 똘똘 뭉쳐 지역의 발전에 견인하고 한편으로는 신뢰가 무너진 당을 바로세우는 마지막 보루라는 심정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 특별히 이런 귀한 자리 만들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보고되는 지역의 현안과 지역의 미래를 열어나갈 그런 과제들에 대해 대구 따로 경북 따로가 아니라, 대구·경북이 똘똘 뭉쳐서 지원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으로서 정말 자유한국당이 위기라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오늘 홍준표 대표님께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기초가 튼튼해야 집이 튼튼하듯이 지금 대구 경북의 기초의원과 광역의원들의 역할이 지금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것 같다. 그 역할을 김응규 의장님과 함께 해서 자유한국당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최근에 여러 가지 일련의 일로 아마 우리 많은 다수의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상실감 또는 허탈감을 넘어서 우려와 아쉬움을 많이 갖고 있다. 이런 때에 시의 적절하게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창립대회 갖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홍준표 대표님,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철우 최고위원님, 이재만 최고위원님, 최경환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님들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지금 여러 가지 마음에 자존심과 정체성에 조금 문제되는 부분을 잘 헤아려서 다시 한 번 권불십년 우리가 역사 돌고 돌듯이 다시 한 번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좋은 모임으로 발전해서 우리 대구경북시도민들의 그런 자존심을 한 번 살려주는 그런 좋은 계기가 오늘이 됐으면 한다.
<이현재 정책위의장>
오늘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홍준표 당대표님께서 함께해주셔서 아주 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대구경북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고 우리 자유한국당의 중심이고 정말로 우리당이 가장 어려웠을 때 지켜주고 앞으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오늘 창립대회를 준비해주신 이철우 최고위원님, 윤재옥 대구시당위원장님,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님, 김관용 지사님, 권영진 시장님, 류규하 의장님, 김응규 의장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우리 앞으로 대구경북이 하나의 지역이 아니고 우리 자유한국당의 중심으로써 대구경북의 발전이 곧 우리당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홍준표 대표님 모시고 제기되는 문제를 정책화 하는데 최선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홍준표 당 대표>
지난 대선 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들, 시의회 의장님들, TK지역에서 한국 우파가 궤멸된 그런 상황에서 새롭게 당을 재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모두 의원님 여러분들의 덕분이고 또 경북도지사님, 대구시장님, 시의회 간부들, 기초광역의원들, 모두 그분들의 덕분으로 저희 당이 다시 한 번 재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TK는 이 땅의 산업화를 이뤄서 오천년 가난을 벗어나게 해준 그런 중심 세력들이다. 그 세력들이 앞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부가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발전협의회가 오늘 새롭게 창립이 되어서 TK가 지난 허물을 벗고 새롭게 오늘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모두 힘을 합쳐 TK가 선진 대한민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고맙다.
2017. 7. 18.
자유한국당 공보실